우리회사에 이런 여직원 있어여.

[다욧]

사람마다 사는방식이 다르고 개성이 있는거지만...

저희회사 여직원인데여.

키160에 48키로정도 나가는데(상의55 ,하의 26~27정도)

살뺀다고 다이어트를 하는데여...

다이어트 좋지요. 요즘엔 자기관리라고들 하니까여.

근데 하루에 밥을 한끼도 안먹어여.

병원에 가서 돈많이 내고 스케쥴과 약을 받아왔는데여.

미숫가루같이 생긴 가루만 하루 3번먹어여

식이섬유하구여.

미숙가루가 1포씩 포장되어있는데 이름이 **다이어트... 이런거구여.

다리 날씬해져야한다고 세븐데이즈라는 체인점식의 몸매관리받는데서

한달에 50만원씩 주고 경락+맛사지 받구여.

그냥...씁쓸해여..보구 있으면...

[슬프다]

160에 48 되는 아가씨가 다이어트...한대 때려주고 싶네요(농담)

[걱정]

추후 골다공증,불임이 올 수도 있는데...과유불급..

[허컥...]

키는 저랑 비슷한데....몸무게가 8kg차이나 나네요..
다이어트 절대 생각안하고 사는디.... 확....내볼록한 배가..... 흑

[현실]

아..방금 메신저에서 저의 얄미운 친구가 회사에서 건강검진했는데
체중미달으로 나왔다고 자랑해서 짜증나있었는데.
그게 현실인가봐요..니콜 리치가 갑자기 유명해지고 광고 많이 찍는거봐도..
저한테 30만원만 주면 그 분 더 확실히 살빼줄수있는데..크크

[저도]

한대 패주려다가
생각해보니....결혼전에 제 몸무게 네요.. OTL
그래서 잠시 생각을...^^;;
결혼전에는 제가 그 몸무게였어도
제 생각에 배가 나와서..허리가 쬐끔만 더 잘록했으면..하고
다욧트했었네요...
남들이 ..대체 어딜 뺄데가 있냐고 해도..저는 나름 심각했거든요..
그러니 이해를...
선식만 먹는다는게 쪼매 이해불가긴 하지만..

그리고 그 키에 그 몸무게..마른건 아닌디요?
제동생이 162에 42키로 되니까..엄청 말라보이던데...

[쯔쯔...]

회사 동료.. 무슨 다이어트식품만 하루3끼 먹다가 끝내 위에 구멍 뚫어져서 고생 무진장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