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부끄러운 질문(산부인과)..

.. 조회수 : 2,203
작성일 : 2006-05-11 03:27:02
자꾸 질염이 재발되네요.. 이번 생리 끝나가는 중인데 엄청 가려워요.. 면생리대 쓴지 일년 됐는데두요..
질염 예방할수있는방법 많이 알려주세요.. 아주 미치겠습니다..
IP : 125.191.xxx.8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5.11 4:53 AM (222.117.xxx.162)

    혹시 양말하구 같이 세탁기에 돌리시나요?
    무좀이 있는사람의 양말과 같이 넣고 빨면 무좀균이 팬티에 옮겨서 질염이 재발 된다더군요.
    양말을 따로 빨던지 같이 빨게 되면 세탁이 끝난 후에 팬티를 따로 물을 넣고 끓인 후 한시간정도 그냥 두면 식습니다.
    식은 후에 건져 꼭 짜서 말리세요[균을 죽여야 하니까요.]
    음부쪽에 닿는것은 뭐든지 삶으시기 바랍니다.그렇게 하면 균이 죽으므로 위생적이지요.

  • 2. 저도
    '06.5.11 7:51 AM (210.207.xxx.138)

    경험있어요...정말 가렵죠...아주 미쳐요~
    그 가려운 원인의 대부분이 곰팡이균 때문이래요. 그래서 진균제를 뿌리거나 바르면 되는데요...
    집에 뿌리는 무좀약 있으면 3~5번 뿌려주니까 정말 하나도 안 가려워요...
    처음에 무지 따가워요(긁어서 상처난 부분이) 그러다 나중엔 가려움이 싹 사라져서 정말 깜짝 놀랐어요
    무좀약도 바로 진균제라고 하더라구요...같은 약이였던 거죠...

  • 3. ^^
    '06.5.11 8:05 AM (221.164.xxx.187)

    혹시"지노베타딘" 같은 거 있음 묽게 타서 씻으면 좀 깔끔한 기분도 들구요.덜 가려워요.
    한번 해보세요.

  • 4. .....
    '06.5.11 8:07 AM (219.249.xxx.20)

    샤워하신 후 꼭 드라이어로 그 부분을 바짝말려주세요.. (샤워후에는 항상!!)
    너무 뜨거운 바람은 삼가시구요.
    속옷이 땀으로 잘 젓는 편이라면 자주 갈아입으시구요.
    곰팡이가 따뜻하고 습한 것을 좋아하거든요..
    살짝 가렵기 시작하면 스텐 양푼에 물 팔팔 끓였다가 미지근하게 식혀서 지노베타딘 (약국에 팔아요) 풀어서 좌욕 하세요.
    양푼을 큰 것으로 해야 오랜 앉아 있어도 다리가 편해요.

  • 5. .....
    '06.5.11 8:08 AM (219.249.xxx.20)

    좌욕으로도 가려운 게 나아지지 않으면 귀찮더라도 병원 가세요~

  • 6. 속옷
    '06.5.11 8:51 AM (58.74.xxx.17)

    을 면으로 입으시고 팬티 스타킹이나 꽉 끼는 바지도
    가능하면 입지 마셔요.
    그리고 저 같은 경우는 감기로 항생제를 먹었는데 그러면
    면역력이 떨어져서 그런다내요.몸컨디션도 중요하고...

  • 7.
    '06.5.11 9:08 AM (211.255.xxx.114)

    저는 생리전에 무지 심해요.
    막 간지럽더라구요. 대학때 꽉끼는 청바지 입어서 그랬던거 같아요.
    그래서 그 뒤로 꽉끼는 청바지 절대 안 입구요
    저는 웬만하면 스타킹도 잘 안 신어요. 따뜻해지면 금세 맨다리-_-;;
    글구 저는 이게 맞는건진 모르겠는데 굵은 소금 있잖아요
    그걸로 씻어요. 간지럽다거나 할때..
    전에 병원가긴 괜시리 창피하고 해서 약국가서 물어봤더니
    생리땐 자궁이 부풀어(?) 자궁벽이 얇아져서 균이 침투하기 쉽기 때문에
    더 안 좋다고 하더라구요.
    항간 소금으로 씻고나면 정말 훨씬 좋아져요~

  • 8. ...
    '06.5.11 9:19 AM (61.40.xxx.19)

    자꾸 재발되시면 좌훈하세요.
    한약을 넣고 팔팔 끊여 증기를 아랫부분에 쏘여주는 건데요.
    전 효과봤어요.
    근데 일단은 병원가서 균을 완전히 없애신후
    좌훈하셔야해요.
    좌훈은 치료효과보다는 예방, 개선효과가 있어요.

  • 9. 플레인
    '06.5.11 9:51 AM (222.107.xxx.229)

    플레인 요구르트를 바르시면 나아집니다
    의사가 하는 이야기 들은거라 믿으셔도 되요

  • 10. .
    '06.5.11 9:59 AM (221.151.xxx.211)

    저도 비슷한 경험있는데, 산부인과는 증상만 완화시켜주지 근본적인 치료는 안되는것 같아요.
    좋아진것 같은데 피곤하고 신경쓸일 생김 또 가려워요.
    어느 약사분이 자궁이 냉하고 혈액순환이 안좋아서 그럴수도 있다. 좌훈같은걸 해보는게 어떠냐 하셨는데...그 말도 일리가 있는듯 해요.

  • 11. 희망
    '06.5.11 10:20 AM (125.137.xxx.124)

    피곤하고 하면 재발됩니다
    제가 여름만 되면 가려웠어여. 그 당시 아이가 아파 병원입원한다고 오래 있었는데
    질ㅇㅁ이 오더군여
    선생님 왈.. 신경 많이 쓰고 피곤하면 또 재발합니다
    샤워하고 꼭 밑에를 말리고 팬티입으세여.. 이렇게 말씀하셨어여
    꽉조인 바지도 문제가 있었고 아무튼 피곤하지말고 샤워후 깨끗한 뒷처리가 관건입니다

  • 12. 동심초
    '06.5.11 10:41 AM (220.119.xxx.177)

    훈증기가 없는분은 약쑥을 끊여서 김을 쏘이면 금방 효과 봅니다
    까스렌지에 약쑥 끊여서 욕실에 가스버너 아주 약하게 해놓고 긴 치마입고 (속은 아무것도 입지 않고)
    김을 쏘입니다 수증기가 송글송글 맺히기도 합니다
    뜨거우면 1-2분 쉬다가 다시반복 가스불은 조절해서 합니다
    즉시 효과 봅니다 약쑥은 약건재상에 2-3천원 합니다

  • 13. 소금으로???
    '06.5.11 11:14 AM (222.112.xxx.210)

    하시면 절대루안됩니다....
    흔히들 집에서 하시는...것중에 지노배타딘이라는 세정제가잇지요?
    약산성~지노배타딘!~뭐이러고 선전 하시는거 들으셧을겁니다..
    우리 질내는 산성4.5PH정도 됩니다...

    소금은??? 염기성이지요??
    산성이어야할 질내를 소금기잇는물로씻어준다??
    구럼 중성이되어버려서 질내 곰팡이나 다른 세균들이 더잘자라나죠...

    간혹 식초루쓰시는분들도잇는데요...식초는 산성이니까 갠찮지않냐 ..물으시드라구요
    식용식초는 여자들의 질내 산성도와 많이달라서 식초루씻어주면 살이 탑니다..화상을 입거나
    쓰라린...그런 경우가 생기죠

    그저 젤로좋은 거는 병원가셔서 질강내에잇는 냉을 채취...검사를 하여야 합니다
    우리눈엔 그저 냉일지라도 현미경상이나 그람 염색법이나...그런걸로 검사후엔 다른 균일수도잇는겁니다

    항시 생리전에 그러신다면...혹시나 생리전 잠자리에문제가 잇을수도잇답니다.

    제발 여기저기서 이렇다드라...이걸써봐라...이런 충고는 귀기울이지마시길...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좌훈을 말씀 하시는분들도많으신데요...
    좌훈은 성기입구만 온기가 갑니다...쑥냄새는 심리적인거죠

    온열치료를 제대로 받으시려면 천추미추...쉽게말해 꼬리뼈쪽에 찜질을 하시는겁니다
    자궁에 신경이 다꼬리뼈쪽으로들어가기 때문에 자궁에 온열치료를 하시려면 꼬리뼈, 엉치...그쪽에 찜질을 하셔야합니다

    평생 질염 재발 않고사실수는 없습니다...
    감기로 병원와서 감기평생 안걸리게 해달라는거와 같습니다.
    평상시 컨디션 조절하시구 세정제 잘쓰시구 운동두 하시구...

    곰팡이라는것이 사람 사는곳이면 다잇게 마련이지요
    질내도잇어여 손에묻어들어갈수도잇구요 잠자리에서들어갈수도잇지여

    가렵기전 미리미리 치료를해두시면 아주미칠지경까진 안갑니다....

    에공 도움되셧길 바라며....총총....

  • 14. 코스코
    '06.5.11 11:22 AM (222.106.xxx.92)

    플래인님의 말씀에 한표요~~
    정말 엽기인데요~ 정말 들어요
    한번 질염이 생기면 깔끔하게 없어지기가 참 오래가는거 같아요
    쪼끔 몸이 않좋아도 다시 도지고, 쪼끔만 꽉낀옷을 입어도 또 도지고, 운동하느라 많이 걸어도 그렇고...
    완전히 없어질때까지 약 쓰시고요
    질을 튼튼하게해야지 되요
    질 내에는 내추럴한 이스트가 여러가지 살고있어요, 좋고 나쁜 이스트들이요,
    보통때는 그 이스트의 발란스가 별일 없이 잘 있다가
    호르몬의 발란스가 깨지거나, 습도가 높아지거나, 마찰이 생기면
    좋은이스트와 않좋은 이스트의 발란스에 문제가 생기면서 질염이 도지죠
    플래인 요거트에는 몸에 좋은 이스트가 많이 들어있고, 순한 성분으로서 자극을 주지 않으며
    이스트의 발란스를 복귀하는데 도움이 되요

    이거 정~말 엽기하거든요~ 그래도 한번 해보세요. 정말 들어요.
    주사기를 제일 큰거를 하나 구해보세요, 2cm정도 굵은것들이 있어요
    플래인 요커트를 주사기를 사용하여 질안쪽으로 제일 깁쑥히에 넣어주세요
    그리고는 요거트가 자연적으로 흘러 나올때까지 그냥 두세요
    생리대를 사용하셔서 흘르는것을 받아내시고는 겉부분만 딲아주세요
    찝찝해도 안쪽으로 물청소는 하지마세요
    그렇게 일주일에 한번씩만 몇주 해보세요
    질염이 한참 발전되있을때는 사용하시면 안됩니다
    그럴때는 반듯이 의사선생님깨 처방을 받으셔서 적절한 약을 쓰셔야해요
    음식물을 어디에다 쓰느냐고 기겁을 하실분들 게실탠데~ ㅎㅎㅎ
    이 방법은 저의 3째를 받아준 여자산부인과 의사가 추천한거구요
    그후로 정확성을 위하여 3명의 다른 산부인과 의사에게 여쭤봤는데 다들 같은말씀을 해주셨어요
    그런데~ 정말 요거트 흘러 나오는 기분 영~ 아니거든요~~ 엽기엽기에요~

  • 15. 아하..
    '06.5.11 11:42 AM (211.214.xxx.60)

    무좀균하고....같아서 무좀약을 처방한 거로군요.

    약국 가보세요. 무좀약 '카네스텐' 줍니다.
    아시다시피 연고도 있고요. 질정제도 있다고 하네요.
    저는 연고 두어번 사용해봤는데, 효과만점이에요.

    저도 여름철 생리 후에 가려울 때가 있는데, 그때 바르면 좋아요.

    예방책은 샤워 후에....
    선풍기나 팬티로 바람을 일으켜 몸을 건조시킨 다음 옷을 입는다... 정도구요^^...

  • 16. ㅡ.ㅡ
    '06.5.11 11:49 AM (219.253.xxx.18)

    저두 정말 질염이 잘 걸리는 편이었어요
    그 원인을 알수가 없더라구요 매번 병원가서 치료해도 몇달만 지나면 또 그렇고...
    한의원 갔더니 몸이 아주 냉하다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약 몇첩 먹고나니 약덕분인지 괜잖아졌어요
    몇달마다 병원가서 치료해야 하는 스트레스 싹 없어졌어요 그 스트레스도 무시 못하겠더라구요
    뒷물하고는 드라이로 말려주고 통풍이 잘 되게 해주고 꽉 끼는 옷 잘 안입구요

  • 17. ..
    '06.5.11 3:18 PM (58.140.xxx.128)

    얼마전 걸려서 깜짝 놀랬어요..며칠 지나도 그대로라서 미지근한 물에 식초 한방울 떨어뜨려서 두번 씻었더니 싹 나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010 시력이 1.2와 0.5이면 안경써야 합니까? 11 새송이 2006/05/11 2,929
63009 9개월 아가를 키우는데요... 5 어쩌죠? 2006/05/11 440
63008 치아교정 대학병원과 개인병원 중 어느곳으로... 4 병원선택 2006/05/11 502
63007 어제 별남 별녀 보신분. 궁금? 10 유채꽃 2006/05/11 1,539
63006 부부싸움..누구의 잘못일까요? 34 헷갈려 2006/05/11 2,672
63005 51개월된 남아인데요 4 걱정.. 2006/05/11 384
63004 폰트가 자꾸 깨져나와요 1 2006/05/11 123
63003 Elice park 어떤가요? 궁금 2006/05/11 219
63002 죄송합니다. 삭제했습니다. 18 하소연. 2006/05/11 1,850
63001 식초희석액 위나쁜 사람도 괜찮나요? 5 궁금 2006/05/11 488
63000 자궁외임신때문에 글올렸던. 3 어제 2006/05/11 544
62999 알레르기있는아기 배먹어도 되나요? 1 이유식 2006/05/11 152
62998 무브프리 미국에선 얼마? 4 ... 2006/05/11 481
62997 사과만 먹으면 목부터 위까지 아려요.가렵구요... 11 이상해요 2006/05/11 799
62996 시댁가기 너무 싫어요... 3 .... 2006/05/11 1,308
62995 부끄러운 질문(산부인과).. 17 .. 2006/05/11 2,203
62994 생크림이 영어로??? 1 저기요 2006/05/11 856
62993 밤에 작은 불 켜고 있다가 무서운 기사 보면 너무 무서운데.. 5 어둠속 2006/05/11 425
62992 분당에 있는 피부과 추천 부탁드려요.. 2 2006/05/11 221
62991 남편이 요즘 땀을 많이 흘려요.T.T 3 남푠이 2006/05/11 479
62990 천하에 없는 불효자식을 용서하십시요 4 . 2006/05/11 1,160
62989 고관절수술 2 수술후 음식.. 2006/05/11 296
62988 아기의 과잉행동 혹은 과장된 행위 1 아기 2006/05/11 592
62987 폐경은 어찌 알수 있나요? 3 파랑이 2006/05/11 1,028
62986 그만 글내릴께요. 고맙습니다. 12 고민고민 2006/05/11 2,098
62985 아이 한 쪽 다리가 짧은 것 같다고 했던... 6 불안맘 2006/05/11 798
62984 액젓 유통기한이 많이 지났는데.. 2 액젓 2006/05/10 427
62983 5개월된 아가 배꼽에 피났어요... 2 초보맘 2006/05/10 217
62982 1년만의 외식과 다이어트 딜레마 6 ㅠㅠ 2006/05/10 1,182
62981 뻥튀기콩 구할수 없나요?? 슬로우 2006/05/10 1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