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외 임신일까요?

[혹시]

첫째가 20개월인 직장맘이에요.

지난4월1일날 생리를 하구요
4월28일쯤 생리가 나오더라구요.
그런데 양이 아주조금 하루걸로 손톱만큼씩...색도 붉은색이 아니라 검은색에 가까운..
냉같은것도 조금 나오구요 이것도 검은색같은..

첨엔 생리라고 새각하고 이틀을 보냈구요..
회사언니하고 얘기해보니 자궁외 임신이 그런증상이라고 병원가보라고 하대요
근데 어차피 주수가 너무 작아서 아무것도 안보이니깐 조금 지나서 가려고
일단 테스트를 했답니다
아주 흐린..그것도 테스트하자마자는 안나오고 나중에 버릴려고 보니 아주 흐린줄이 나와서
임신인걸 알았어요.

이제 막4주라 한주만 더 있다가려고 테스트를 한번 더 하구요. 이번엔 정확히 바로 두줄나오구요
근데 계속 조금씩..손톱만큼씩..피가 묻어요. 생리혈이 아니 갈색같은..

오늘 병원에 가는데요 혹시..자궁외임신 증상인가요?
궁금해서 일단 여쭈어봅니다

[가윤이 엄마]

저는 자궁외임신 아니고...그냥 정상적인 임신일때도 첫애때는 그런 혈이 비춰ㅅ어요....
너무 걱정마시고 병원에 가보세요...

[경헙자]

임신 초기에는 그럴수도 있어요.
병원에 가셔서 초음파 받아 보시고
자궁에 태아가 안 보이면 그 땐
자궁외임신을 의심해 봐야지요.
일단은 병원에 가보세요.^^

[저와같은]

제가그랬어요 병원갔드니 유산기 라고 하드군요 주사맞고 약 7일분 먹고 괜챦습니다
지금은 3개월째 접어들었는데 배가 거의 7개월배수준이예요 ㅠ.ㅠ

[윗님ㅋㅋ]

반가워요 저랑 같으시네용 ㅎㅎㅎㅎ

[우선]

병원에 가보세요.
제가 둘째때 그랬는데 유산가능성 있다고 해서
주사맞고 집에서 자리펴고 누워 푹 쉬었어요.

[자궁외 임신이면]

검은 혈이 비치고요..
그럼서 많이 아파요.. 자궁쪽.. 항문 부근 뭐 그 아랫부문이..
땡기는듯이 아프거든요..
아프시다는 말씀이 없으신걸로 봐선.. 아닌듯 싶은데..
서둘러서 가보세요~~~

[맞아요]

겨우겨우 버티던.. 이 현실이
이제 서서히 수면위로 올라오려나 봅니다.

주변에 집에 무리하게 투자하시고 은행에 월세 꼬박내시던데.
부럽기 보다는.. 아~~ 정말.. 안습이란 표현 딱입니다...

[아닐꺼예요]

착상혈인것 같은데요..저도 그랬었거든요..건강하게 잘 출산 했습니다..넘 걱정하지 마시구요..안정 하시다 병원에 가보세요..

[원글이]

첫애는 착상혈 정말 딱 하루 나오고 안나왔는데 이번은 좀 달라서 걱정했어요
오늘 퇴근하고 육아수첩 첨 받으러 가네요.^^ 계획한 임신은 아니지만..
운명이라고 생각하고 둘째 가졌답니다.
아푸진 않구요 피곤하고 잠이 막 쏟아집니다.미식거리기도 첫애랑은 틀리게 더 빨리 찾아온거 같구요
그래도 밥은 잘먹습니다 ㅎㅎㅎ

병원다녀와서 낼 글 올릴까요?? ㅎㅎㅎ

[예.^^]

내일 결과 알려주세요.
착상혈일거 같은데요.
저도 첫아이땐 그렇지 않았는데 둘째땐 무려 일주일이나 그랬답니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꼭 병원 가보세요 ^^

[궁금해요~~~]

병원다녀와서 낼 글 꼭 올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