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선배맘 님들께 감히 자문을 구해봅니다.
25개월된 아들내미 하나 있는 직장맘인데요. 아들은 친정엄마가 돌봐주고 계시구요.
친정엄마가 젊은 할머니셔서.. 참 잘 봐주시는데..
아들 밥 먹는 것 때문에 요즘 너무 엄마가 걱정이 많으셔서 여쭤봅니다.
이유식을 단계별로 책에 나와있는 순서대로 잘 먹이셨었는데.. 이유식 기때에는 잘 받아 먹었었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간이 되어 있는 음식을 잘 먹지 못합니다.
김치는 고사하고 조금이라도 짜거나 맵거나 심지어는 좀 많이 단 과자나 아이스크림도 잘 못먹습니다.
" 아.. 매워~ " 하고 입을 딱 막아버립니다. 짜든 맵든 달든 시든.. 다 맵다는 표현을 쓰구요..
잘 먹는 음식은 쇠고기 생고기 양념없이 구워서 참기름 장에 찍어먹기.. 간 안된 생선 살 정도이구요.
김도 날김 구워서 찢어먹는 정도.. 소금 뿌려진 김은 못먹고
또 너무 잘게 나눠주어 그런지 조금만 딱딱하거나 입에 걸려도 못 먹더라구요.
아이 식습관 어떡게 바꿔줘야 하는지..
지금 하두 맨밥에 고기 그리고 간 안한 설렁탕만 먹어대서 걱정입니다.
식당에서 보니 울 아들보다 어린 아이들도 김치 잘 먹던데 히궁 ..
어떡게 바꿔야 될지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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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월된 아들내미.. 어찌 먹이나요?
수엄마 조회수 : 399
작성일 : 2006-05-09 17:50:36
IP : 61.74.xxx.24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글쎄요
'06.5.9 5:53 PM (61.66.xxx.98)굳이 바꿀 필요가 있을까요?
아이들이 짜고 맵고 단거 먹는거 별로 안좋은데요.
물론 어른도 그렇구.
야채 과일같은것 잘 먹으면 지금도 좋다고 생각해요.2. 29개월
'06.5.9 5:56 PM (218.232.xxx.25)저희 아이 29개월입니다,, 돔은 안되겠지만 ㅈ ㅔ가 보기엔 안바꿔주셔도 될 듯 싶은데요,,
짜고 매운거 단것,, 안먹으니 얼마나 좋아요,,
그래두 새콤달콤 맛난 과일들은 잘 먹을거 아닙니까?? 안먹는다면 바꿔야지만,,
그런거 아니면 지극히 좋은거 같은걸요,,
저희 아이는 매운것,, 유일하게 김치만 먹습니다,, 저희 부부가 김치없이는 밥을 못 먹는체질이라,,
아들도 그런가봅니다,, 아이들 좋아하는 사이다 콜라도 맵다고 입도 못댑니다,,
날김 좋아하구,, 음,, 잘게 나눠주거나 잘라줘야 하는거 고 부분만 고치시면 될 듯 싶은데요,,
근데 그 부분도 좀 성장하면서 고쳐지지 않을까요?3. 바꾸지마세요
'06.5.9 6:11 PM (218.209.xxx.59)너무 훌륭한 식습관이에요
4. 수엄마
'06.5.9 6:31 PM (61.74.xxx.240)나경원 추천드려요
일단 외모에서 게임이 안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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