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요즘은 자꾸 짜증이 나네요.
3일 연휴동안 잘 놀고 다녔는데
어제 새벽녁 너무 늦게 잔 탓이겠지요.
5-7시까지 두시간 밖에 못자서.
유치원 가기전 아들이 별로 큰 실수도 아닌데
그냥 화가 팍.. 나서는 꿀밤을 너무도 세게 주었네요..
녀석,, 너무 놀란듯, 물끄러미 바라 보는데 눈물이 그렁그렁 .. 해져서는..
그러고 나니 참으로 미안스러워. 아무말 못하고 꼭 안아주었는데
참,, 맘 안 좋네요.
2시에 애들 오면.. 날도 좋은데 .. 나가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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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군밤.. 아들이 눈물이 그렁.
맘이 안좋아 조회수 : 731
작성일 : 2006-05-08 13:28:10
IP : 222.237.xxx.13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랑 비슷하네요
'06.5.8 1:31 PM (124.59.xxx.104)저희 아들은 남자녀석인데두 예쁘장하게 생겨서 엄청 귀엽구 그런데
가끔 특히 요즘 들어서 엄마하는 말은 말같지가 않은가 봅니다. 40개월됐는데
벌써부터?
참다참다 가끔 엉덩이를 찰싹 때립니다. 제 손이 엄청 맵거든요.
때려놓고 후회하긴 합니다만...그러지 말아야지 다짐하지만 어느 순간 손이 아들 엉덩이를 향해 있어요.2. 머리쪽은
'06.5.8 1:53 PM (222.101.xxx.181)머리쪽은 가급적 안때리는게 좋다고 들었어요. 따귀나 꿀밤등 머리쪽으로 가해지는 체벌은 아이가 수치심을 느끼고 뇌쪽에 안좋다고요..옛 우리 어르신들이 그래서 머리에서 먼 종아리를 때렸다면서...종아리나 발바닥..전 주로 엉덩이를...ㅠㅠ;;
3. 꼭
'06.5.8 6:03 PM (222.107.xxx.229)사과하셨어요?
안하셨다면 말로 꼭 미안하다 사과하세요
잘못했을 땐 다른걸로 때우기보다는
직접적으로 표현하는게 최고인거 같아요4. 미나
'06.5.8 6:38 PM (203.247.xxx.51)저도 아침에 영 늦장부리고 말을 안들어서 저도 모르게 한대 때려줬는데..어찌나 맘이 아픈지요..지금까지 내내 생각이 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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