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저래 아이맡기는 걱정으로 두어달을 보내다 드디어 출근을 하게 됬어요.
친정집가까운 곳에 취업이 되어 그냥 매일 아이를 맡기기로 했죠..
제가 차를 가지고 다녀야하는 상황이라
아이를 봐주는 엄마가 외출시에 차를 몰고 다니시면 당장 카시트가 급하게 됬죠..
아이가 아직 16개월(게다가 걷지도 못해요..휴~~)이라 카시트 꼭 필요하거든요..
물론 출퇴근하는 제차도 필요해서 떼어내진 못하구요..
결국 나중에 주니어 카시트를 사기도 사야할것 같아 사기로 결정했는데, 아이가 몸무게만 11킬로지 아직은 어려 주니어용은 좀 이른감이 있는거 같고, 그러자고 유아카시트구입은 망설여지네요..
한두푼도 아니구요..
처음 생각한건 그라코주니어용이구요, 나중에 치코것도 보니 9킬로부터라고는 하는데, 차체안전벨트를 사용하는게 맘에 걸리네요.
아직 출근도 안했는데 몇달전부터 이문제 저문제 생각하고 결정하고 준비하느라
일도 안하고 지쳐 전 폭삭 사그라진거 같아요..^^;;
참.. 그리고 딸내미요.. 16개월인데 못걷는게 이젠 슬슬 불안하네요..
짐보리가서도 기는아인 우리아이밖에 없어요.. 걷고싶어하지도 의지도 없는거 같아요..
예방접종하러 병원갔더니 마지노선은 18개월이라 그 후에는 검사를 해봐야한다 하구요..
엊그제는 꿈에서 아이가 걸어서 얼마나 좋아했는지,,, 자다말고 일어나 아이를 한참 쳐다봤어요..
꿈인지 생신지 궁금해서요...
말이 너무 길었네요..
여튼 카시트 조언해주세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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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트조언해주세요.
klimt 조회수 : 150
작성일 : 2006-05-06 15:48:42
IP : 61.102.xxx.12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안전때문에
'06.5.6 11:08 PM (210.205.xxx.140)사용하는건데..애한테 맞는걸 사주시는게..
울딸 32개월인데 아직 이븐플로거 충분히 쓰고도 남네요..
안전한거 쓰시고 필요없어지면 중고로 팔수도 있쟎아요..
카시트 중고 많이들 찾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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