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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에서 자꾸 쉬를 해서..

쉬가리기 조회수 : 246
작성일 : 2006-04-26 16:59:13
유치원에 3월 부터 보내기 시작했어요..
지금 38개월 남자애기구요..
근데 처음 한달은 안그러더니.
최근들어 며칠에 한번씩 쉬를 해서 바지를 갈아입고 와요..

오늘 선생님이 전화해서 며칠전에 쉬하고 오늘 또 쉬를 해서 애기가 다른 애들 한테 챙피한지 시무룩 하더라구 괜찮다구 다독여주라고 하더군요..

아직 어린 애들이라 놀리는거 그런거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이게 자꾸 횟수를 거듭하니 걱정이 마구 되요..

쉬 가린지 오래됐는데..
집에 있을 때도 열심히 놀거나 뭐 재미 있는거 하면 쉬를 그냥 바지에다 해버리는 경우가 있었거든요..
그래도 이렇게 자주는 아니었는데..
어떻게 방법이 없을까요?
그냥 세월이 약일까요?
아~ 너무 심란합니다.
언어 표현 능력이나 노래하는거나 뛰어 다니는거나 또래들 보다 야무지다는 이야기 많이 듣는데 이 쉬 부분에서.. 에미 가슴에 대못을 박는군요..
이러다가 나아지겠죠?
제게 희망을 주세요..
IP : 219.255.xxx.3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혹시..
    '06.4.26 5:04 PM (203.238.xxx.17)

    빨리 벗기 힘든 옷을 입혀 보내시는 건 아닌지.. 체크해보세요
    옆집애기도 이번에 어린이집 갔는디... 애가 쉬야를 하더래요
    원인을 알고보니.. 애가 혼자서 벗기 힘든 옷을 입힌 것과 또 생각해보니.. 옷을 내리는 방법을 교육시키지 않았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뒤로는.. 애기혼자서도 훌러덩 내리기 쉬운 옷 입혀 보내고.. 이렇게 잡고 벗는거야 가르치니..
    완전히 고쳐졌다는... ㅋㅋ

  • 2. ...
    '06.4.26 6:29 PM (59.27.xxx.106)

    윗분 말씀처럼 입고 벗기 쉬운 옷을 입혀주시고요.
    그다지 신경쓰지 마세요. 실수해도 괜찮다고 편안하게 아이를 대해주세요.
    이제 4살이죠. 저희 아이는 6살에도 종종 실수를 하고 왔답니다. 그런데 7살되니 괜찮아지던데요.
    그리고 그 또래 아이들은 실수해도 놀리거나 하지는 않는 거 같던데 혹시 모르니 다른 아이들이 쉬하는거 놀리거나하지는 않는지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신경써주시고요. 어려도 자존심(?)이 있을텐데 자존심다치는 일은 없어야 할테니까요.

  • 3. 동감
    '06.4.26 10:21 PM (220.85.xxx.75)

    유치원에서 오리엔테이션할 때 특히 어릴 수록 벗기쉬운 바지 입히라고 신신당부를 하더라구요. 특히 절대로 멜빵바지 입히지 말고, 되도록이면 단추나 똑딱이가 전혀없는 고무줄바지 입히라고.. 그냥 쓱 올리고 쓱 내리고 할 수 있게...
    그리고 우리 애도 원래 집에서 쉬야를 잘 가렸는 데, 유치원에서 실수를 한 적있었어요. 얘기해보니까, 화장실가겠다고 말해야하는 타이밍을 놓친 것이더라구요. 조금만 쉬가 마려워도 가야한다고 얘기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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