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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안달아서 죄송합니다.
좀전에 시골에 전화 했는데..
애들 좀 바꿔 달라고 하니까 다 잔다고 안바꿔 주네요.
아직 잘 시간이 아닌데...ㅠ
그리고 작은놈은 저 보다 밥 더 마니 묵는데..
엄마 한테 밥 마니 줬냐고 물어 보니깐.
그냥 자라 하시곤 전화 끊으시네요..
부모님 70 노인이신데...
맘이 정말 짠 합니다.
애들 보고파서 미쳐버릴꺼 같습니다.
낼 촌에 가서 다시 애들 데려 올랍니다.
내 새끼.. 제가 죽이되던 밥이 되던..
제가 키울랍니다.
엄마도 없는데....ㅠ
지금 제 맘은 정말이지..
자식 새끼.. 영영 어디 먼데 보낸듯 합니다.
낼 아침이 두렵습니다.
홑이불 한장으로 셋이서 몸 부비고 같이 잤는데..
아침에 일어나면.. 제 곁엔 아무도 없겠지요.
전학 보내는게 아니였는데..
제가 쫌만 더 노력 하면 되는데....
하염없이 자꾸 눈물만 흐릅니다.....
죄송합니다.
1. 냉정하게
'06.4.25 10:44 PM (61.255.xxx.180)어떤게 아이를 위한건지 생각해보세요.
단지 님을 위해서 다시 데리고 오는 거라면 전 반대하고 싶네요.
아이들을 보낼때도 먼저 아이들의 생각을 들어보셨나요?
부모님들 께서 데려가야 겠다고 하시니 그리 결정하신거 같은데..
여기서 왔다갔다 하는건 정서상으로도 안 좋을거 같네요.
솔직히 아이들만 심적고통을 겪고 있는지 모릅니다.
전에 글에서 엄격하게 하신다고 하셨는데요... 과연 편부모 여서 엄격 하셨는지 아니면
님의 교육방법이 엄격 스탈인지요.. 요즘에는 엄격 보다는 아이의 눈높이로 맞추심이 더 좋을거 같구요.
에고 글이 옆으로 세었지만 냉정하게 한 번더 생각하시고 결정을 내리세요.
보고싶어서, 나 자신이 외로워서 등등... 이런거 때문인지....2. ..........
'06.4.25 10:45 PM (221.162.xxx.215)하늘꿈님 맘 많이 아프시겠네요..힘내시고요^^
저도 마음이 아프네요...3. 하늘꿈
'06.4.25 10:59 PM (211.172.xxx.229)사실..지금 저 제정신이 아니네요.
주저리...주저리.. 죄송 합니다.
못난놈이라고 욕해 주세요.
죽고 싶습니다.
할아버지 댁에 하루 놀러 갔노라고 생각 하고픈데..
공허한 맘.. 님들을 아실런지요.
못묵고 살아서 내 새끼 남의집에 보내는 그런 심정..
저 지금 심정이 그렇습니다.
잠은 오는데 잠이 안오네요...
낼 인력 가야 해요.
그만 잘께요.
꿈속에서나마 내 새끼들 보고 잘께요.
짜증나는 글만 올려서 좌송합니다.
82cook 님들..
미안하고 .. 고맙습니다.4. 힘내세요
'06.4.26 4:24 AM (4.230.xxx.254)지금 아드님 보고싶은신거 많이 느껴지네요..
아드님도 아버지가 주는 사랑 멀리서나마 강하게 느끼고 있을거예요.
지금 너무 보고 싶은 마음은 이해하지만..
조금 떨어져있는 시간동안 악착같이 돈 벌어서..
아이들 데리고 오면.. 이전보다 더 행복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아요..
하늘님.. 높은 하늘 보면서 마구 마구 달리세요..
열심히 일하고.. 또 일하고..
그러다 보면.. 아이들이 있는 곳에 금방 도착할 수 있을 겁니다..
오늘도 화이팅!!!!5. 마음이
'06.4.26 10:16 AM (61.106.xxx.234)아프네요 직장다니느라 종일반 어린이집 고르고 골라 (지금도 후회는 안하지만) 믿고 맡겨 잘키워주셨고 저녁이면 아이들 데려와 지지고 볶고 그래도 내새끼는 내가 키워야지 하면서 열심히 키웠는데 뭔일로 상담받아보니 유아기에 부모의 사랑이 부족하다는 말 듣고 통곡했습니다. 지금 그때 그심정이 되살아나서리 마음이 아프고 눈물이 나네요. 님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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