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가 지난달 아기를 낳고서 병원에서 바로 친정으로 갔더라구요.
나중에야 연락받은 전 아직 아기랑 아기엄마를 못 봤구요.
조리를 마치고 왔다는데 선물로 뭘 가지고 가야하는지 통 모르겠어서요.
참고로 남편형제 8남매고요. 저와 동서는 강산이 거의 두번 바뀔정도의 나이차이가 있어요.
제가 큰형님은 아니고 위아래로 사이에 여러 동서들이 있지요.
큰애는 유치원생, 이 아기는 둘째고요.
저는 애 여럿낳았어도 형제들과 별로 그런 것 없이 살았고, 제 아이들도 다 커버려서,대학생들이에요,
요즘은 어떤 선물을 주고받는지를 모르겠어요.
옷은 아주 좋은것만 입히던데(저는 잘 알지못하는 브렌드),,
차라리 봉투를 조금 하는게 나을까요? 한 10만원정도? 너무 작은가요?
또 봉투를 한다해도 그냥 빈손으로 가기는 그럴것 같구요. 아기낳은 동서에게 선물해보셨거나
선물 받아보신 분들의 조언을 부탁드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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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하고 돌아온 동서에게 뭘 사가야 하는지?
형님 조회수 : 784
작성일 : 2006-04-22 14:19:40
IP : 211.198.xxx.23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6.4.22 2:46 PM (222.237.xxx.169)봉투랑 아기기저귀 정도면 어떠세요?
유치원생 아이랑 먹게 과일 같은것도 좋구 산모 반찬이나 좋은 미역도 좋던데요2. 김혜숙
'06.4.22 2:57 PM (219.248.xxx.113)저도 10만원정도랑 멜론이나 토마토정도의 산모먹기좋은 과일 사갈거 같아요.
돈은 형편대로 하시는게 답인거 같아요.3. 저도요.
'06.4.22 2:58 PM (220.120.xxx.86)동서 아기 낳았을때 10만원 봉투에 간단한 과일 음료수 사 갔어요.
4. 현금..
'06.4.22 4:07 PM (221.164.xxx.187)현금이 젤....본인이 필요한거 사라고
기저귀도 맘의 취향이니 아기 키운지 오랜사라밍 고르기가 쉽진않구요.5. 자두야
'06.4.22 5:15 PM (218.149.xxx.8)봉투랑 가장 보편적인 하기스 기저귀.
그게 젤 좋았아요. 받아보니6. 원글이
'06.4.22 5:20 PM (211.198.xxx.230)글 올리기 전만 해도 머리가 무겁더니,,, 이렇게 경험을 말씀해주시니 아주 쉬워졌습니다.
봉투랑 과일이나 아기기저귀를 사가면 되겠군요,^^
감사합니다.^^7. 저두
'06.4.22 8:41 PM (221.162.xxx.192)윗형님이랑 20년 차인데...헐헐헐~ ^^;
꼭 엄마같아요~ㅋㅋ (울친정엄마랑 나이가 같아서리...ㅎㅎ)
많이 어렵기도 하지만요~
님 저희 형님처럼 다정하셔서요...복받으세요~^^8. 원글이
'06.4.22 11:56 PM (211.198.xxx.230)저두님. 착하신 분 같아요.^^
사실 전 그리 곰살스럽고 잘 챙겨주는 형님은 아니랍니다. 조심하다보니 더 멀어지던걸요.
젊은이들의 속마음을 잘 모르기 때문이에요.귀찮아 할까봐서요.
내일 아기보러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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