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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를 살까 하는데

아기 엄마 조회수 : 446
작성일 : 2006-04-21 18:03:34
곧 5개월이 되는 아가 엄마인데요
중학교때까지 배우다가 임신하고 갑자기 배우고싶어서 두달 배우고 말았는데
다시 육아 하면서 피아노를 칠까하는데
엄마가 피아노치면 아가가 좋아하나요?
혹 사놓고 아가랑 별로 놀지 못할까봐서요

중고로 아르떼피아노 연식이 13년이상 되더라고요
판매자는 상태는 아주 양호하다고 하지만
백오십만원정도 되던데 괜찮나요?
좀 더주고 원목으로 되고 2~3년 된 영창으로 살까요?
이백만원 정도 하던데...

문제는 아가가 피아노치는 엄마를 좋아들하는지 궁금해서요 ^^
IP : 59.11.xxx.17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가가
    '06.4.21 7:42 PM (210.221.xxx.45)

    좋아하는지는... 제가 아가였던 때가 너무 오래되서 잘은 모르겠습니다만..^^
    피아노치는 엄마.. 좋지 않나요?
    저는 애들이 다컸는데 지금 아이들이랑 피아노치고 같이 노래부르는게 참 좋더라구요.
    물론 애들도 ..친구들이 엄마랑 피아노치고 논다고 하면 다 부러워한다고 하더군요..
    아직은 아기가 어리니 같이 치고 놀려면 좀 있어야 겠죠?
    근데 애들마다 관심이 있는 애 없는 애가 있어서..
    아주 어렸을 때부터 엄마가 치는 걸 본다면 좋아할 수도 있겠네요..
    전 아이들 어렸을 때 피아노가 없었는데
    그 장난감 피아노 있잖아요..건전지 넣는 거요
    그걸로 아이랑 참 많이 놀았어요. 제가 칠줄은 알거든요 배워서..
    그걸로 우리 아이들 기초는 다 가르쳤어요..힛
    지금 피아노 산지 한 3년 되었고 아이들도 웬만큼 배웠는데
    이상하게 옛날 그 시절이 그립긴해요.같이 뚱땅거리고 돼지 잡는소리로 노래부르고.ㅋ
    물론 지금도 그러고 놀긴합니다만..
    멋진 추억이죠.

  • 2. 너무너무 좋아해요
    '06.4.21 8:32 PM (222.107.xxx.68)

    제 동생이 전공이 피아노라서 늘 쳤어요.
    조카가 걷지 못할때도 피아노를 치면 옆에서 의자를 잡고 몸을 흔들더라구요. 걸을수 있게 되니까 자기가 좋아하는 곡을 치면 막 제자리에서 뱅글뱅글 돌고 그랬어요.
    나중엔 동생이 피아노칠때마다 자기도 치겠다고 끼어들더니 지금 38개월인데 손가락은 엉망이지만 "엘리제를 위하여" 첫부분, "학교종" 치고 있어요.
    남자아이고 다른아이에 비해 발달이 조금 느린편인데도 피아노는 얼마나 좋아하는지 혼자서 하루 30분씩 친대요. 그 어린것이 피아노 건반을 마구 누르는게 아니고 음을 느끼면서 하나하나 누르는거 보면 신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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