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매맞는 남편 보셨어요?

어제 조회수 : 1,988
작성일 : 2006-04-19 17:17:37
어제 sbs에서 출동 119가...제목은 모르겠고...

밤늦게 어쩌다가 보고는 잠자리가 뒤숭숭해서리...

남편분 너무 불쌍하던데...

보셨어요?

그프로 너무 리얼해서...

항상 밤늦게 어쩌다가 보기 시작해서는 다음부터는 안봐야지 하면서 결말이 궁금해서 항상 보는데

세상에 별사람이 다 있어요...
IP : 210.222.xxx.9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코스코
    '06.4.19 5:29 PM (211.196.xxx.178)

    제가 홍콩에 살때였어요
    저의집 벽이좀 얇아서 밤에 조용할때 말소리가 좀 크면 들리곤했거든요
    어느날 밤 한 2시쯤에 갑짜기 여자랑 남자랑 싸우는 소리가 들려서 저의 남편과 깜짝놀래 깼었죠
    중국말로 싸우니까 못알아들었는데 갑짜기 따귀때리는 소리가 짝!짝! 나고는 두들겨 패는 소리가 나더라구요
    우린 여자가 맞는가보다 해서 놀랬는데 쫌있다가 남자가 우는 소리가 나면서 여자가 따따따따~ 하면서 소리소리질르더라구요
    남자가 맞은거에요
    둘이서 정말 그남자 안됬다~ 하면서도 낄낄거리며 웃음을 참지를 못했어요 (저희 못됬죠)
    담날 아침에 그 아저씨 앨리베이터에서 봤는데 눈이 시퍼랬어요
    그런데 그집 아줌마~ 미쓰코리아 같이 가냘푸고 눈웃음 살살치면서 귀엽게 생긴여자였는데 그날이후로는 무서워 보이더라구요

  • 2. 예전에
    '06.4.19 5:31 PM (222.237.xxx.165)

    회사 총무과에 아주 왜소한 직원이 있었는데요 부인과 장모가 때린다고 하더라구요
    다른건 다 참아도 후라이팬으로 때리는건 못참겠다고 해서 회식자리에서 웃기긴한데 웃지도 못하고
    부인이 남편 세배쯤 되거든요
    저흰 장난으로 때리는건줄 알았더니 멍이 퍼렇게 들어 오기도 하고 해서 이상하게 생각했었어요

  • 3. !!
    '06.4.19 5:33 PM (222.108.xxx.206)

    대통령이 꿈이라고 했던 것 같아요
    예전에 어디서 들은 듯.

  • 4. 봤어요
    '06.4.19 5:35 PM (58.120.xxx.191)

    어젯밤...
    남편 평상시에 여자가 맞는 거 보면 미친놈이네....하면서 보거든요.
    근데....어제는 아무말 없이 그냥 보던데....그 모습이 너무 우스웠답니다.
    울남편도 쉬다가 회사 다니고 있거든요.
    그런데...어제 그여자 남편은 적은 월급이나마 꼬박 꼬박 가져 오던데...
    그 여자 너무 무섭더라구요.
    저도 못됐지만 전 거기에 비하면 천사(?)네요...ㅋ

  • 5. 때리는사람
    '06.4.19 5:39 PM (211.187.xxx.17)

    맞는 사람 여자든 남자든 모두 정신과 치료 받거라

  • 6. sos
    '06.4.19 8:24 PM (125.129.xxx.91)

    보고 나면 넘 짜증나서 요즘 안봤는데...
    어제 티비를 켜니까 막 때리는 장면 나오길래 함 봤어요
    넘 짜증나죠..
    그 아내 잘 때리고 또 손으로 방어도 잘하던데요..남편이 덤빌라 그러니까
    자긴 맞기 싫은지^^
    담주엔 그아내가 애들도 학대하는거 2부로 나온대요
    남편도 때리고 애들도 때리고..

  • 7. 나도가끔
    '06.4.23 9:27 PM (220.120.xxx.6)

    은 남편을 때리고 싶다.
    남편에게 그말을 했더니 그럼 죽을줄알란다.
    지는 화나면 나때리면서 자기는 맞긴 싫은가보다.
    난 그여자가 부러웠다.
    정말 힘이 없어 못하지만 다음을 기약해본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385 머리감을 때면 언제나 하는 실랑이?! 8 속터져 2006/04/19 1,127
60384 결혼식에 갈때 세련되어 보이는 차림은요? 10 결혼식.. 2006/04/19 1,818
60383 김포 사시는 분 문의드려요~ 4 miracl.. 2006/04/19 342
60382 결혼하고 7주일 휴가받는거 연중휴가안에 포함되나요? 2 결혼 2006/04/19 294
60381 고성, 공룡엑스포에 가려구 합니다.^^ 6 zennia.. 2006/04/19 331
60380 유즙이 나오는데,,, 5 겁나요 2006/04/19 653
60379 애들 보고 열심히 살겠습니다... 25 하늘꿈 2006/04/19 2,617
60378 세상에나 만상에나 16 뜨악 2006/04/19 2,556
60377 집에서 빵 만들 때 사용하는 거품기?? 2 초보주부 2006/04/19 356
60376 일본사시는분들 계심 정보 좀 주세요... 3 일본 2006/04/19 442
60375 뜨거운 눈물을 흘린 사연.. 13 전업주부 2006/04/19 2,587
60374 금호 CMA 인터넷뱅킹 사용중인 분 계신가요? 5 걱정 2006/04/19 286
60373 유아5세 아이가 공부할수있는 유아교육사이트요.. 4 유아사이트 2006/04/19 318
60372 중학교 동창이 홈스클 선생님이네요 16 봄비 2006/04/19 1,684
60371 싸이가 좋긴좋네여~~~ 4 싸이~~ 2006/04/19 1,250
60370 노리다께 가든브리지 는 어떤가요? 2 지름신 도플.. 2006/04/19 361
60369 수지에 치아교정 잘 하는 치과 소개해주세요 1 수지댁 2006/04/19 139
60368 7살 남자아이 이제 캔키즈 졸업해야 할까요? 3 키즈짱 2006/04/19 556
60367 헨켈 1 냄비 2006/04/19 251
60366 살림QNA의 고체산소, 로제타스톤 다 광고글이죠? 1 조사하면다나.. 2006/04/19 469
60365 아들녀석이 갑자기 손에 힘이없대요~~~ 2 걱정맘 2006/04/19 383
60364 매맞는 남편 보셨어요? 7 어제 2006/04/19 1,988
60363 아기랑 태국여행가는데요.. 7 태국 2006/04/19 556
60362 아래글을 보니 시갓집하고 의절하고 산다는 집이 많네요. 저도 줄서요ㅡ,.ㅡ;; 14 ㅡ,.ㅡ;;.. 2006/04/19 1,985
60361 예지미인에서 나오는 쑥 찜질패드.. 7 2006/04/19 578
60360 님 같으시면 어쩌시겠습니까(세째 고민) 8 결정은 내몫.. 2006/04/19 1,042
60359 여동생이 출산한지 1달됐는데요 ~ 2 궁금 2006/04/19 663
60358 며느리들어오고 집안망하는집 정말 있을까요? 18 설마 2006/04/19 2,544
60357 토마토를 선물받았는데.. 4 .. 2006/04/19 649
60356 여러분들은 두부 어느 회사꺼 드세요? 13 주절주절 2006/04/19 1,5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