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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씨, 도련님한테 전화 자주 하세요?
사실 일주일에 한번씩 시어머님께 안부전화 드리는 것도
은근히 힘든 일이더라구요.
하기 싫어서 힘든게 아니라
저도 일을 하다 보니 아침에 부랴부랴 챙겨 출근하기 바쁘고
사무실에서 전화하기는 그렇고
퇴근할때나 한번씩 전화 드리는데
가끔 너무 일이 많고 피곤할때는 집에가서
저녁준비에 설거지에 빨래에.
밖에서나 집에서나 일에 치여
전화를 깜빡하기도 합니다.
그런 뜻에서 힘이 든다는 얘기였습니다.^^
일주일에 서너번이라도 전화 드리면 좋겠지만
일하다보면 그게 쉽게 안돼더라구요.
그래도 일주일에 한번씩은 꼬박 전화 드리는데요.
아가씨나 도련님한테 따로 전화는 한 적이 없어요.
아가씨나 도련님 모두 시댁에서 같이 살고 있고
아직 결혼을 안했구요.
아가씨랑은 제가 동갑내기 인데
많이 안봐서 그런지 어색하기도 하고.
여튼 결혼후에 아직 따로 전화 하는 일은 없었거든요.
저도 받은적이 없구요.
제가 그래서 그런지 그냥 궁금해졌어요.
아가씨 , 도련님 한테 전화 자주 하시는지.^^;
어떠세요?
1. 저요
'06.4.19 10:13 AM (222.112.xxx.15)남편이 도련님 입장이었었는데요, 형님께서 자주 전화하시는 편이었어요. 시어른께 전화 드리는 것 보단 젊은;; 도련님하고 안부통화 하거나 뭐 때 됬을때 필요한거 뭐 있는지 등을 묻는게 편한가봐요. 근데 남편이 자기는 전화 받는거 뻘쭘한지 몇번 뻣뻣하게 전화 받으니 점점 전화 회수 줄더라구요. 그렇게 자주 통화 안하셔도 되지 않을까요^^;; 요즘 젊은 사람들 윗사람 한테 전화 받는거 편해하지 않을거 같아요.
2. 전
'06.4.19 10:16 AM (218.158.xxx.158)우리 아가씨랑 자주 통화해요
주로 아가씨가 저한테 걸어요
그럼 한시간정도 수다를 다다다 떨어요
그래서 그런지 친하거든요
그래도 내가 먼저 전화는 안하게 되더라구요 ㅋㅋ3. ..
'06.4.19 10:17 AM (222.237.xxx.158)저 결혼 10년째인데 도련님하고 따로 뭔 일이 있는게 아니고 안부 전화는 해본적이 없네요.
10년 됐지만 도련님이랑 저랑 서로 아주 깍듯하게 예의 차리는 사이라서 그런지
전화 한다고 해도 서로 불편할 것 같기도 하고요.
몇 년전에 도련님이 결혼을 하셨는데 동서하고도 통화안합니다.
그냥 시댁에서 보게 되면 서로 잘 지내는 좋은 사이지만 시댁외로 따로 연락하거나
그러진 않아요.
그냥 결혼 10년차지만 지금도 신혼때랑 마찬가지로 시댁에만 일주일에 두번씩 안부전화 넣는것만 합니다.4. 저두..
'06.4.19 10:18 AM (211.211.xxx.13)작년 10월에 결혼해서 이제 근 6개월차인데요..
시댁에 첨 한달은 거의 하루에 한번 정도 전화 아니면 이틀에 한번정도는 전화하다가..
현재는 일주일에 한번 할까 말까합니다.
그것도 시어머니랑만 합니다. 저희 시아버지 직접 전화 받으시더라도..
저랑 별로 할말이 없는지 바로 어머니 바꿔주십니다.
첨에는 저희 아빠한테 하는것 처럼 애교(?)도 부리고 했는데..
그쪽에서 안 받아주니..무안하더군요.그래서 지금은 안 합니다.
시아버지가 저랑 이야기를 안 하려고 하시니 저두 점점 불편해서
그냥 안부만 묻고 바로 어머니랑 통화합니다.
전 도련님 한분만 계신데 뭐 도련님도 그렇고 저두 그렇고..서로 연락 안 합니다.
결혼전에 보니 도련님 사촌형수들이랑은 통화 가끔하는듯 하던데
저한테는 연락 한통 없으니 서운하더군요..
서로(도련님과 저) 생일에도 연락 한통 없다가...
올초에 저 임신했다고 집에서 그랬나보죠.. 그랬더니 전화 한통 오더군요..
그때 이후로 여적까지 서로 연락 없습니다.
근데...전 남편 형제가 장가 안간 도련님 밖에 없는데 반면에
사촌 형수가 두분 계신데 다 지방에 사십니다.
연락을 하고 지내야 하는건지....
어째야 하는지 모르겠네요.5. 안해요.
'06.4.19 10:44 AM (211.45.xxx.197)가끔 도련님과 메신저로 대화하긴 하지만 필요한 일 빼고 전화는 일절 안해요.
서로서로 무소식이 희소식이 아닐까요?6. 저도 안해요
'06.4.19 12:33 PM (218.156.xxx.133)안부차 하는 전화는 안해요... 원글님처럼 어머님도 벅차게 느껴지는걸요.
그래도, 돈들어가는 일, 몸과 시간이 필요한 일등은 빠짐없이 챙겨서 연락이 오더군요..ㅎㅎ..
남편하고는 형제들간에 꽤 전화통화는 하는 눈치이지만, 모르는 척 하죠.
그리고, 가능한 도련님들과 시누들한테 깎듯이 대해요.
마음을 연다는 것이 쉽지 않더군요.
근 20년 있는속 없는속 썩히면서 살다보니, 더 깎듯한 형수가 되더라는......7. ..
'06.4.19 12:33 PM (221.157.xxx.24)결혼한지 7년차...전화통화 꼭 할일이 있어서 한적은 있지만 안부차 전화한적은 한번도 없어요...(다들 직장다니느라 바쁘기도 하고_)
8. ...
'06.4.19 12:48 PM (211.247.xxx.159)전 시댁에는 일주에 한번정도~
시누들과는 먼저 전화해본적 없어요
다들 결혼했어도 시댁으로 자주 와서 보게되니까
따로 전화할일도 없거니와
시누중 한명은 제가 치를 떨게 싫어하는지라
앞으로 살면서도 절대 먼저 전화할일은 없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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