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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비발디파크 갑니다~ 근처에 좋은데 있나요..?

홍천여행 조회수 : 882
작성일 : 2006-04-18 20:34:46
유부녀 유부남으로 거듭난지 벌써 1년이네요.. 남들처럼 아기자기한 신혼을 보내진 못했지만 큰 과오(?)없이 순탄하게 적응기를 마친것 같아요^^
그래도 명색이 결혼기념일이라.. 처음으로 계획한 가족=부부여행이네요.

홍천 비발디파크구요.. 1박할껀데요..
여기저기 정보수집중인데.. 아직 비발디파크 내에 있는 오션월드인지..는 개장을 안한것 같고..
(핑계로 수영복 입을 일 없으니 참으로 다행^^)

딱히 어딜 가야할지, 뭘 해야할지.. 나름 의미있고 알차게 보내고 싶은데..
신랑도 저도 먹는걸 좋아해서, 근처 맛집 투어도 괜찮겠다~ 이러고만 있네요..
꼭 가보고 싶은 "양지말 화로구이집" 과 귀경길 "옥천냉면집" 빼놓고는 결정하기가 어려워서요.
다녀오신 분들이나 주변 잘 아시는 분들 계시면 조언 좀 부탁드릴께요~ 복받으실꺼에요^^*
IP : 61.108.xxx.3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옥천냉면은
    '06.4.18 9:18 PM (211.215.xxx.72)

    정말 비추입니다.
    예전의 그 맛도 아니고 정말....
    비발디파크 안에서는 굳이 근처에 안가셔도 좋으실거에요.
    산책길도 좋고 안에서 할만 한 거 많거든요.

  • 2. 저두요.
    '06.4.18 10:06 PM (124.63.xxx.67)

    옥천냉면 정말 비추입니다..
    넘 맛없었어요..

    지금도 있는지 모르겠는데, 양평과 홍천 경계선에 양덕원 이란 곳에 닭갈비와 꿩만두가 맛있었는데..

    지금은 있는지 모르겠어요..

  • 3. 전에
    '06.4.18 10:35 PM (221.143.xxx.27)

    전에 제가 홍천 가려고 준비했던 것인데요..
    여기저기서 마구 긁어 온 거라 출처를 몰라서 이런 데 올리면 안 되는데^^;;

    ________________
    요약 : 산양유 목장, 홍천 아로마 허브 동산(http://www.aromaherb.co.kr/), 성원 미술관, 노일강변 (다슬기)
    노일강변, 구곡폭포, 청평사, 수타사, 가리산 자연휴양림, 홍천온천, 용소계곡, 무궁화 공원


    홍천 북까페 ; Peace of mind
    북 앤 베이커리 까페
    http://www.peaceofmind.co.kr

    홍천 조롱골 산양유 목장
    초록빛 머금은 아침햇살이 조롱골을 감싼 옅은 산안개를 걷어내자 알프스 목장을 닮은 푸른 목초밭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한 무리의 산양이 목동을 따라 들꽃 만발한 오솔길과 계곡을 건너 목초밭으로 향한다. 드넓은 목초밭은 흰눈이 내린듯 온통 하얀꽃을 피운 토끼풀이다. 산양들은 꽃으로 수놓은 초록융단에서 한가롭게 풀을 뜯기도 하고 머리를 맞댄채 힘자랑도 한다. 녀석들이 목초밭을 내달릴 때마다 진주처럼 영롱한 아침이슬이 허공을 구른다.
    녀석들을 만나러 가는 길은 특별하다.
    구절양장처럼 꼬불꼬불한 지르매재를 넘어 홍천 내촌천을 거슬러 오른다. 아카시아향에 취한 물잠자리떼가 어지럽게 날아오르는 길섶에선 노란색 애기똥풀과 자주색 엉겅퀴들의 들꽃잔치가 한창이다. 내촌천 다리 밑은 천렵나온 동네 개구쟁이들의 환호성으로 시골장터처럼 시끌벅적하다. 어릴적 정겨운 여름풍경이다.
    산양 종축장으로 유명한 조롱골농장은 내촌면 와야리 망전부락에서 3㎞. 내촌천 허공을 위태롭게 가로지르는 낡은 비선교를 건너자 가뜩이나 보기 힘든 인가가 더 뜸해진다. 모내기가 막 끝난 다랑논은 시시각각 변하는 풍경화다. 연둣빛 어린 모 사이로 흰구름이 흐르고 산들바람이 불 때마다 크고 작은 산들은 파장을 그리며 가늘게 떤다.
    실개천 버드나무가 머리를 풀어헤친 농로를 한참 달리자 깊은 산속에 꼭꼭 숨어있던 조롱골농장이 아름다운 속살을 살포시 드러낸다. 축사가 있는 농장 입구의 나무들은 어울리지 않게도 모두 철갑을 둘렀다. 산양이 나뭇잎을 뜯어 먹지 못하도록 보호대를 설치했지만 영리한 산양은 호시탐탐 철갑 틈새로 난 연둣빛 새순을 노린다.
    강원도의 산들은 웬만큼 크지 않으면 이름을 가질 수 없다. 그래서 골짜기마다 지형을 본따 ‘○○골’이란 이름을 붙여 놓았다. 무명의 산봉우리들에 둘러싸인 조롱골도 높은 곳에서 보면 조롱박을 닮아 붙여진 이름이다. 사람 그림자조차 그리운 첩첩산중 조롱골에 산양농장이 들어선 것은 1993년. 농장 주인인 박휘철(40)씨가 호주 등에서 200마리의 산양을 들여와 척박한 화전터를 황금을 캐는 농장으로 일궜다.
    젖을 생산한다고 해서 유산양,혹은 젖염소로도 불리는 산양이 우리나라에 처음 도입된 때는 구한말. 서양의 선교사들이 알프스처럼 산이 많은 한국의 지형에 착안해 한두마리씩 배에 싣고와 농가에 보급했다. 하지만 산양사육은 젖소가 대거 도입되는 1970년대 이후 급격하게 쇠퇴의 길을 걷는다.
    이른 아침 수백마리의 산양과 함께 풀내음이 향긋한 목초밭으로 소풍을 간다. 녀석들은 성격이 온순해 사람을 잘 따르는데다 자기 이름을 기억할 정도로 영리하다. 수백마리의 산양이 줄지어 이동하는 모습은 군인들의 행진처럼 일사분란하다. 이따금 싱싱한 나뭇잎의 유혹에 한눈 파는 녀석도 있으나 대부분은 잘 훈련된 병사처럼 정해진 코스를 따라간다.
    하지만 버들치가 유유히 헤엄을 치는 계곡에선 일순 대오가 흐트러진다. 녀석들이 물을 싫어하기 때문이다. 우왕좌왕하던 산양들이 결국 계곡을 가로지르는 통나무다리로 몰린다. 700여 마리의 산양이 10여년째 살고 있는 목장임에도 계곡물이 그냥 마실 수 있을 정도로 깨끗한 것은 산양들이 물가엔 얼씬도 않기 때문이란다.
    15만평 규모의 조롱골농장은 3000여평의 목초밭을 제외하곤 대부분 울창한 숲이다. 조롱골의 목초밭이 한폭의 풍경화처럼 아름다운 것은 박휘철씨 동생인 휘광(36)씨 부부가 산양과 함께 사는 통나무집 덕분. 하루쯤 묵고 싶은 저 푸른 초원 위의 그림같은 집이다.
    산양들은 산을 오르기 전 목초밭에서 잠시 풀을 뜯는다. 녀석들은 높은 곳을 좋아하는 습성 때문에 목초밭에서도 서로 바위에 오르기 위해 힘겨루기를 한다. 하지만 가장 높은 곳에 오를 수 있는 녀석은 대장격인 덩치좋은 한마리 뿐. 높은 바위에 우뚝 서서 먼 하늘을 응시하는 녀석의 모습에서 개선장군의 위엄이 배어 나온다.
    산양이 맛있는 풀과 나뭇잎을 찾아 숲으로 사라진 후에는 강아지 한마리가 드넓은 목초밭의 주인이 된다. 이따금 낯선 손님이라도 찾아오면 강아지는 반갑게 꼬리를 흔들며 끊임없이 주위를 맴돈다. 녀석도 사람이 무척 그리웠나 보다.
    조롱골의 하루는 짧다. 해가 산꼭대기를 넘자마자 고즈넉하던 숲속이 갑자기 부산스러워진다. 산새들이 황급히 날아오르고 나뭇잎이 가늘게 떨리더니 이 골 저 골서 수백마리의 산양떼가 줄지어 나타난다. 겁 많은 초식동물이라 해가 떨어지면 곧바로 하산한단다. 보금자리로 귀환하는 시간의 오차는 ±5분.
    평화롭던 조롱골농장에 다시 산안개와 보랏빛 어둠이 깔리기 시작한다. 이젠 녀석들도 잠자리에 들 시간이다.
    홍천=글/박강섭기자 kspark@kmib.co.kr
    ◇어떻게 가나=홍천읍에서 인제 방향 44번 국도를 달리다 철정리에서 우회전해 451번 지방도를 타고 내촌천을 거슬러 오른다. 408번 지방도와 만나는 삼거리에서 우회전해 5분쯤 달리면 와야리 망전마을에서 ‘조롱골농장 3㎞’란 이정표를 만난다. 일반인이 농장을 방문하려면 사전에 예약해야 한다(033-435-3414). 홍천 상오안농공단지내의 카프로바이오텍에선 산양유인 ‘밀럽’과 발효유인 ‘플레인 요구르트’,산양유 자연치즈,산양유 비누 등을 생산한다. 한살림(02-3486-9696),생협수도권연합회(031-405-9560),이팜(02-3446-6060) 등에서 판매.
    ◇가볼만한 곳=451번 지방도의 철정리∼내촌 12.6㎞ 구간은 환상의 드라이브코스. 내촌천을 따라 물골안유원지와 화상대강변 등 물놀이와 천렵을 즐기기에 좋은 장소가 얼마든지 있다. 인제 가는 길의 가리산자연휴양림도 괜찮은 숙박시설. 두촌면 두촌초등학교 앞에서 우회전하면 아직은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수려한 경관의 용소계곡이 이어진다. 자동차로 달릴 수 있는 거리는 4㎞. 길이 8㎞의 수타사계곡도 절경. 56번 국도 춘천가는 길의 홍천온천과 지난 연말 오픈한 ‘홍천아로마허브동산(033-433-9685)’의 허브마사지실과 허브찜질방에서 여독을 풀어 보는 것도 좋다.
    ◇먹을거리·숙박=56번 국도 솔치재터널을 지나 서석면 서봉사계곡에 위치한 ‘모둘자리(033-436-6113)’는 농림수산부가 지정한 관광농원. 응봉산 자락 2만여평의 농원 가운데로 계곡수가 흐른다. 자연경관을 최대한 살린 10여채의 기와집과 쪽배를 탈 수 있는 연못,정자,수영장,눈썰매장,축구장 등의 시설을 갖췄다. 왕복 16㎞의 산악자전거 코스도 이곳의 자랑거리. 6월말엔 전통숯가마 한증막도 오픈한다. 한우버섯생불고기 등이 별미.

    ● 성원미술원
    폐교된 분교를 활용하여 지역사회의 발전과 문화공간으로의 자리 매김을 목적으로 홍천군 서면 팔봉리의 폐교된 팔봉분교장에 2002년 10월 12일 개관하였다. 서울에서 활동해온 서양화가 한석춘화백이 이 자그만 학교에 쌓인 수북한 먼지를 털어내고 아담하게 단장해 '성원미술관'으로 탈바꿈한 것. 숙명여대 산업미술과와 동 대학원을 나와 다양한 미술활동을 하여온 한관장은 홍천지역 자연에 반해 무작정 이곳에 둥지를 틀었다.
    1)지역사회의 문화 전시공간
    2)동서양화, 조각, 도예, 민예, 사진 및 전반의 현대작품 전시 및 체험장
    3)팔봉산-대명스키장-홍천강-춘천 등을 연결하는 자연 미술학교
    4)관광객 및 연수생들을 대상으로 한 농산품 판매소
    5)학부모와 함께하는 전국 미술대회 개최
    6)어린이 영재 발굴 및 영재 미술교육

    ● 코스1
    서울 → 양평 → 용문 → 단월 → 대명스키장 정문으로 진입 → 후문 → 팔봉산유원지 방향(대명 → 팔봉산 10분) → 성원미술관
    ※ 대명 비발디파크 스키장을 통과하여 춘천, 팔봉산 이정표를 보시고 내려오면 약 2~3km 지점 왼쪽에 현대 오일뱅크 주유소가 보이고, 거기서부터 약 3km정도 더 오시면 됩니다.
    ● 코스2
    서울 → 대성리 → 청평 → 가평 → 강촌 →창촌 → 광판리 → 팔봉산유원지(강촌 → 팔봉산, 차량으로 20분) → 성원미술관
    ● 코스3
    서울 → 대성리 → 청평 → 신청평대교 건너서 → 설악 → 모곡 → 팔봉산유원지(신청평대교 → 팔봉산, 50분) → 성원미술관

    노일강변
    맑고 푸른 강물이 길게 이어지는 곳으로 깨끗한 물에서 자란 다슬기가 많이 서식하고, 어족자원도 풍부해 낚시를 즐길 수 있다. 여름철 가족단위 피서객이 많이 찾아와 맑은 강바람을 맞으며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곳이다. 또한 깊고 푸른 산을 강가에서 마음껏 감상할 수 있는 대자연속의 휴양지이다.
    위치
    강원 홍천군 북방면 노일리
    소개
    맑고 푸른 강물이 길게 이어지는 곳으로 깨끗한 물에서 자란 다슬기가 많이 서식하고,
    어족자원도 풍부해 낚시를 즐길수 있다. 여름철 가족단위 피서객이 많이 찾아와 야영을 즐기곤 한다.
    이용요금
    구분 어른 소인
    요금 2,000원 1,000원
    교통편
    승 용 차 : 홍천 - 북방면 부사원리 검문소 좌회전 - 노일리
    시내버스 : 홍천 - 북방 - 동산 - 북노일

  • 4. 홍천사는데요..
    '06.4.19 1:33 AM (221.159.xxx.191)

    홍천에 볼거 없어요.. 하하하하~~~ 증말로요..
    옥천냉면은 꽝이구요... 화로구이... 는 그냥 얼린삼겹살 고추장 양념에 비빈거예요.
    지나가다 들러 먹을만은 하는데..... 일부러 찾아와 먹을 정도는 아니에요..
    홍천아로마농원은 아직 허브들이 별로 없어요.. 거긴 한 7-8월쯤 가시는게 좋아요..
    야외정원이 있는데 아직 모종도 못심었거든요... 한여름이나 되어야 온갖 허브가 핀 정원을 봐요..
    그거 아님 별로 볼거 없어요... 허브찜질방도 좀 작아서리... 허브를 무진장 좋아하면 모를까..
    모둘자리도 별로고, 성원미술원은 안가봤어요..
    노일강변은 시설은 나쁘지만 물은 좋은 홍천온천 있는 강변인고,
    다 좋은데 춘천홍천간 고속도로가 계곡 옆으로 나있고,
    그 옆에... 아~~~~주~~~~~큰~~~~~~~~ 하이트맥주공장이 있어서 분위기 확~ 깨요.. ㅎㅎㅎ
    비발디파크면 청평쪽으로 나가다가 아침고요수목원이나 춘천의 중도나 남이섬유원지가 훨 낫지 않을까..요???

  • 5.
    '06.4.19 5:04 AM (125.181.xxx.221)

    82cook 자게의 위력이 얼마나 큰데..
    아무리 볼게 없어도..홍천사신다면서..
    그렇게나 마구 험담을 하시다니..
    지역발전을 마구 저해하는 발언이라는거 알고 계시죠?
    양심선언 이세요???

    그렇게 따지면 아침고요수목원은 볼꺼 있나요? 그래봐야 나무만 빽빽하고요..
    잎새도 무성하지 않아서..오늘같은날은 얼마나 을씨년스러운지 아세요?? 귀신나올지도 몰라요.. 하하하
    중도 남이섬 유원지..텔레비젼에 많이 나오잖아요..겨울연가 그 삘이요..
    그냥 그래요...뭐 일본애들은 많이 오는데요... 아유..쓰레기..말도 마세요..
    지금은 좀 청소가 되고 있나..몰겠어요...
    옛날 남이섬이지..지금 분위기 별로예요...
    뭐 대한민국땅에 볼거 있는데. 어디 있겠습니까??
    제주도나 가면 모를까??

    뭐 사실...제주도도 그래요..손바닥만한 섬..
    두시간이면 자가용으로 드라이브 한번 하면 될만큼 작고요..
    괜히 바람만 쎄고..물가도 비싸요..
    그리고..사진빨이니까 풍경이 그럴듯하죠..실제 가보면..그걸 폭포라고 하는 꼴들이라니..
    그돈 들여서 제주도 가느니..외국나가는게 훨 낫죠

    이왕이면 해외로 뜨세요....
    뭐 태국인가서는 신혼부부가 또 죽었다면서요? 신부가 죽었대요..
    그래도 스릴있고 좋잖아요..
    가끔 쓰나미같은것도 오고...사람 수천명씩 죽어나가고..

  • 6. --;;
    '06.4.19 9:21 AM (59.10.xxx.138)

    전 아침고요 수목원도 좋았고 남이섬도 좋았는데.
    남이섬 가서는 집앞에 이런 공원 하나 있음 소원이 없겠다 했는데요.
    아침고요 수목원도 그 나무들 향기하며 예쁘게 꾸며 놓은 조경들.
    전 너무 좋았는데.
    제주도도 우리나라 아닌듯 너무 좋았어요..

    근데 홍천..
    진짜 겨울에 스키 아니면 볼때 없어요.ㅋ
    저 작년 10월에 갔었는데.전에님 코스 비스무리하게 갔어요...

    그 북카페도 너무 멀고
    수타사는 너무 인공적으로 변해 있고.
    수타 계곡은 너무 작고요.

    괜히 기대 갖지 마시라고 글 올리신거 같은뎅....
    험담은 아니신거 같은데요..^^;;

  • 7. 부럽습니다.
    '06.4.19 9:53 AM (210.181.xxx.129)

    저희부부도 작년 5월에 다녀왔는데 비발디파크 단지내에 철쭉이 만개해서 너무 이쁘더라구요. 산책로도 너무좋고 전 개인적으로 겨울보다 다른 계절이 더 이쁘다 생각했습니다.
    단지 내에 호수가든의 고기랑 냉면 칼국수가 너무 맛있었는데 지금 오션월드 공사로 문 닫았다더군요.
    제 생각엔 굳이 주변 관광지 보시려 하지 말고 그 안에서 부대시설 즐겨보세요. 전 파크골프도 남편이랑하고 그 앞에 파크에비뉴에서 차도한잔 마시고 책도 보고 간만에 참 여유로운 시간이었던것 같습니다.
    전 오프로드 미니 자동차도 탔었는데 재밌었어요.ㅋㅋ
    메이플동 지하에 오리엔탈 익스프레스 퓨전식당에 중국음식도 맛있었던거 같아요 별로 안비싸구
    전 콘도가도 매 끼니 사먹는지라.. 중국성도 직영으로 바뀌면서 맛있어 졌다고 언니는 그러던데 제가 안먹어봐서.
    하여간 부럽습니다. 좋은 시간 보내세요. 오션월드 열었으면 좋았을것을.. 찜질방도 있다던데

  • 8. 홍천여행
    '06.4.19 11:10 AM (61.108.xxx.35)

    우와~ 밤새 못들어와본 사이 이런 엄청난 답글들이~!
    정말 고맙습니다.. 찬찬히 읽어보고 연구하고 잘~다녀오겠습니다^^

  • 9. 추천코스
    '06.4.19 6:04 PM (210.94.xxx.89)

    앗..원글님 벌써 댓글들 보시고 결정하시면 안돼는데..ㅎㅎㅎ
    지난주에 대명홍천 다녀왔어요. 몇군데 추천해드릴께요.

    1. 가는길 도중 양평쪽에 유명산 자연휴양림
    2. 대명홍천 뒷산 : 산이 좀 가파라서 올라가기 힘들지만, 정상에서 보여지는 경치가 꽤 멋있어요.
    3. 참숯가마찜질 (?)
    : 대명홍천콘도 입구에서 콘도를 바라보고 왼쪽으로 한 15분쯤 가면 있어요.
    예전에는 참숯을 굽는 가마인데, 요즘은 숯은 안굽고 찜질방만 운영한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거기서는 숯 굽는척하구요. 어떤게 진실인지는 모르겠어요. 저온부터 꽃탕 (토요일)까지
    있어요. 전 찜질방 첨 해봤는데, 답답하지 않고 좋더라구요.
    4. 양지말화로구이
    : 저도 유명하다는 소리듣고 가봤는데.. 윗분말씀데로 모양은 얼린삼겹살에 고추장양념을
    화로구이해서 먹는것. 사람너무 많고 복잡해서 어디로 먹는지도 모르게 막 먹고 나왔죠.
    맛은 있었는데.. 그거 먹고 다음날 아침에 체하는 바람에 ..--;;
    5. 이번에는 못갔는데, 다음에는 춘천에 가서 닭갈비를 먹을까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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