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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답답한증세 겪어보신분...

딸기 조회수 : 785
작성일 : 2006-04-17 17:36:15

요즘 갑자기 가슴이 너무 답답해요.
숨을 쉬어도 깊이 안들어가고, 동네 내과에선 아무 이상 없다고 하네요.
소화도 잘 안되는것 같아요.
혹시 이런증상 있으신 분 계신가요?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큰병원엘 가봐야 하는건지...
도움말씀 주세요....
IP : 221.149.xxx.4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06.4.17 5:39 PM (61.66.xxx.98)

    내과에서 아무 이상이 없다고 했다면
    홧병 같은거 아닐까요?
    크게 스트레스 받는일이 없었는지 한번 생각해보세요.

  • 2. 딸기
    '06.4.17 5:40 PM (221.149.xxx.46)

    홧병같으면 어떻게 풀어야 할까요?
    숨쉬기가 너무 힘들어요...ㅠㅠ

  • 3. ..
    '06.4.17 5:41 PM (218.52.xxx.204)

    실례지만 혹시 요새 심하게 스트레스 받은일 없으세요?
    그게 정신적 쇼크로 오는 증상중에도 있답니다

  • 4. ///
    '06.4.17 5:45 PM (218.153.xxx.100)

    홧병 아닐까요?
    저 전에 심장에 열이 몰렸다고 해서 약 몇달 먹었어요.
    약 먹을때는 좀 괜찮더니 다시 똑같더라구요.
    병원가서 혈압체크랑 심전도 해보시고 이상 없으면 한의원 가서 진맥해 보세요.
    전 지금 고혈압 약 복용중이에요.
    스트레스 안 받는게 제일이에요..

  • 5. .
    '06.4.17 5:47 PM (218.48.xxx.115)

    신경성 아닐까요?

    저도 금심거리나 스트레스 받는일이 있느면 가슴이 답답하고 두근두근거리고...--+

  • 6. 저랑 똑같은 증세
    '06.4.17 6:04 PM (222.239.xxx.51)

    저도 예전에 그랬던 적이 있어요..
    숨을 크게 쉬고 싶어도 쉬어지지 않고..
    그게 사람을 얼마나 힘들게 하던지..ㅠㅠ
    한의원에서는 홧병이라고 했는데요..

    나중에 병원가서 내시경 했더니..
    아주 심한 역류성 식도염이었어요..
    명치끝이 답답하지 않나요? 제 경우는 약먹고 많이 나았는데요.. 요즘 다시 시작할려고 그러네요.
    병원 가 보세요..

  • 7. 딸딸딸맘
    '06.4.17 6:20 PM (211.191.xxx.33)

    숨쉴때 쒝쒝 소리나면 천식인데
    원글님은 좀 다르신듯
    전 임신 5개월째 숨이 답답해서 병원 갔더니 임신이라 그렇다고.. 고생하다 모르고 아이 낳고 증상 너무 심해져서 병원가니 천식진단 받았답니다

  • 8. 병원가보세요.
    '06.4.17 6:24 PM (220.120.xxx.119)

    제가 신혼초.. 신랑이 하두 속썩여서(왕소심한 A형인데도 불구하고) 한 판 붙고있는 날이었습니다.
    왠만해서는 그러지 않는데... 정말 그날은 꼭지가 돌았죠.
    그러다가 갑자기.. 가슴이 콱 막혀서..
    드라마에 나오는 할머니나 어머니들이 하듯이 가슴을 움켜줘고 쓰러지기 직전이었습니다.
    그러구 나서 한 두달간.. 스트레스 받으면 숨쉬기가 힘들더군요.
    지금도 저희 신랑.. 뭐 잘못한거 있으면.. 사과하고.. 저 가슴아프냐고 물어봅니다.
    저도, 신랑도 깜짝 놀란 일이죠.
    마음을 비우고 살기를 6개월 이상 했더니만.. 좀 괜찮아졌습니다.
    홧병이 아니실까 걱정이네요. 혹시 모르니까 큰병원 한번 가보세요.

  • 9. 미나
    '06.4.17 6:29 PM (203.247.xxx.51)

    저도 그래요...얼마전에 병원가서 엑스레이..피검사..소변검사 다 했는데 아무이상 없답니다..--;; 의사하시는말씀..신경쓰는일 있냐고..홧병아니냐고..나름대로..홧병이겠거니 했는데..돌아서나오는데..어찌나..내가 불쌍하던지..홧병에는 약이 없답니다..원인을 푸는수밖에..원인이 무엇인지 한번 꼼꼼히 살펴보세요~

  • 10. 종합검진
    '06.4.17 7:44 PM (203.123.xxx.250)

    저는 쌍둥이 낳고 넘 힘들때 그증세가 조금씩 나타났는데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살다가 서울서 인천으로 이사를 왔어요
    물론 연고지 없고요
    날이면 날마다 쌍둥이 뒤치닥거리에 문밖출입이라곤 주말에 장보는것이 전부였죠
    신랑이 청소며 아이들 목욕이며 잠재우기등 기저귀갈아주기 등등 집에 있는 시간에는
    거의 다 해주었지만 나나름대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었나봐요
    또 부부금슬이 좋다고 소문난 우리 부부 사이도 아이들 때문에 육체적으로 너무 힘드니
    서로 소원해지고 입에서 나오는 말한마디한마디가 다 가시고 비수고 그랬던 시간들이 잇엇어요
    그런데 그런 시간이 계속 지속 되다보니 어느 순간 이 병이 심각해져서 정말이지
    숨이 꽉 막혀 죽을듯하더군요
    너무 심각해 대학병원에 가서 종합검진을 받아보았지만 지극히 정상
    목에 무엇인가가 꽉 막혀 있는듯해서 내시경까지 해보니 정상
    전문의 선생님 .. 너무 건강하다는 말씀뿐이더군요
    그러면서 병원에 더이상 오지말라고 ㅠㅠㅠ
    선생님께서 내리신 결론은 스트레스 한방으론 홧병으로 진단을 내리셨어요
    울신랑 나만 죽일놈 됐네 하면서 그이루론 신경을 많이 써주네요
    지금도 몇년째 계속 같은 증상으로 고생하지만 견딜수 없을 만큼 은 아니니 그냥 참고 삼니다
    참 특히 감기걸리고 가래 끓으면 그땐 죽고 싶을 만큼 이증상이 심해 져요
    몇날 몇일 증세가 약해지다가 또 한번씩 심해질때가 있으면 전 토푸렉실을 마십니다
    잠자기 전에 한번 마시고 자면 숙면도 취하지면 몇일동안 마셔주면 증상이 호전되요
    우리집에 비상약으로 항상 2병씩 쟁여 놓고 살고 있읍니다
    참 울 시누도 자기 시누때문에 그런 증상이 있었는데
    한의원에서 홧병이라고 한약먹고 다 낳았답니다
    전 돈이 아까워서 지금까지 토푸렉실로 버티고 삽니다
    여유가 되시면 한의원에 가보세요 고생하지마시고요
    참 토푸렉실은 병원 선생님 께서 하루에 한두번 씩 지속적으로 먹는거
    중독 되거나 하는 부작용 없다고 마셔도 된다고 하셨으니 혹 걱정스러워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참고로 이건 저만의 방법입니다 따라하지 마세요
    의사 선생님께서 이병하고 토푸렉실하곤 상관이 없는데 그약만 먹으면 증상이 좀 호전 되니
    그나마 다행이라고 하시데요

  • 11. 딸기
    '06.4.17 10:20 PM (221.149.xxx.46)

    정성스러운 답글 감사드립니다.

  • 12.
    '06.4.18 9:54 AM (211.45.xxx.198)

    저도 그랬었어요.
    신혼초에 이년간 시댁 근처 살때 그랬거든요.
    이사하니 싹 없어졌는데...

  • 13. 저는
    '06.4.18 10:17 AM (219.249.xxx.20)

    아무생각없이 살다보니 자연스레 없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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