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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말씀드리고 가야겠지요?
그런데 시어머님이 걸리네요. 혼자 계시지만 사실 여행을 좋아하셔서 철철이 해외여행을 다니시는 분이세요.
저희 가족의 기념일이라 가는건데 공교롭게도 올해 시어머님의 칠순이 겹쳐요.
당장 내일 모레 떠나기로 되어있는데 소소한 국내여행도 늘 기분나빠하시면서 이야기 하시는 분이라
너무 걱정이 되요.
말씀드리고 가야할지 갔다와서 욕먹을지 (비밀은 없는법)
그거 둘중에 하나가 고민인데 오늘 전화해서 정황을 보니 글쎄 시이모님이 낼모레 하시면서
돌아가시기 직전이라시는거에요.
그럼 말씀드리고 가야 중간에 돌아가셔도 말이 없을듯 한데...
이 여행을 아예 포기를 해야 할지.. 정말 미치겠네요.
가족끼리의 해외여행은 처음이고 10주년에 가기로 한것을 12년째에 가는거라 의미있는거거든요.
정말 미치겠어요.
어머님은 어머님대로 이모님 돌아가시면 어쩌냐고 하시고
여행갈거라고 하면 니들끼리만 행복하게 하하호호살고 늙은이는 객사를 할거라고 악담을 하실거고
큰일이에요.
제가 어쩌면 좋을까요?
1. ..
'06.4.17 12:01 AM (218.55.xxx.94)말씀해도 불편 안해도 불편...타이밍이 너무 안좋네요...만약 상까지 겹치면 두고두고 뒷말하는 시어머니인경우 힘듭니다. 무척....되도록 미루심이....그게 좋을듯...
저희도 시댁에 비밀로 하고, 로밍했는데...영 맘이 불안해서...미안해서가 아니라 불안해서...2. ....
'06.4.17 12:48 AM (61.85.xxx.136)악담을 하시다니... 때로는 모르시는것이 좋을때도 있어요.
그래도 전 멀리가는 건 무조건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제 성격 아시니까 허락이 아니라 통보로 이해하시더군요.
대신 다른 부분에서 잘 해드릴려고 노력함다.3. 아들에게
'06.4.17 3:01 AM (69.235.xxx.245)미루세요.
그리고 자식이니 어디 멀리가면 알려드리고 가는건 자식들에게도 본이되고 나쁘진 않지만,
그렇게 악담하고 사사건건 뾰족한말만 하는분께는 떠나는날 통보만 해드림이 좋은듯...
근데, 그 이모는 자식도 없대요?
왜 자기형제가 위독한데, 그 자녀들은 뭐하고 아들.며느리를 잡아요?
정말 시모들 무서워서 여행도 못다니겠네요.4. ..
'06.4.17 10:18 AM (220.116.xxx.142)원글님의 남편과 그 이모사이의 관계가 어떤 것인가, 겄이었나가
변수가 아닐까요 ? 이모의 자식이 있고 없고를 떠나서....
일반적인 경우 이모와 조카 (원글님 남편) 사이는 가까운 것 아닌가요 ?5. 가기전날
'06.4.17 10:24 AM (222.98.xxx.189)통보식으로 하세요..이렇게 며늘들이 눈치보며 힘들어 하는거 시엄니들은 모릅니다..
울 집이랑 똑같은 시엄니 또 한분 계시네요..
어디 여행이라도 간다고하면 머리 싸매고.. 기어다니면서 아푸다고 난리 난리를 친답니다...
에효~ 무슨 전생에 그양반 종이었었는지 원~6. 저의 경우
'06.4.18 2:20 AM (59.29.xxx.44)남편의 해외출장에 공짜마일리지로 밥도 해 줄 겸 해서 따라 간다고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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