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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응봉동 사시는분계세요?

힘든현실.. 조회수 : 401
작성일 : 2006-04-14 08:33:52
남편의 사업이 잘 안되어서 현재 살고 있는 집을 팔고 전세 아니면

월세로 가야할것 같아요. 아이들이 둘이나 되는데 걱정입니다..

신랑은 어려서 부터 성수동에 살았구요.. 저도 결혼해서 쭉 이쪽에만 살아서 다른곳은

어떤지 잘 몰라서 근처로만 알아보게 되네요..또 신랑 일하는 곳도 이곳과 가깝구요.

신랑은 응봉동이 주택가처럼 조용하구 살기 좋다고 그곳으로 월세로 가자고 하는데

힘들지만 작은평수 전세로 가는게 낫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맘이 갈팡질팡하네요.

아이들도 있구 저희 짐이  많아서 작은평수는 안될것 같기도 하구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네요..

못해도 24평정도는 살아야 할것같은데..

혹시 응봉동으로 가게된다면  어디 아파트가 좋을까요     예상으로는 보증금 3~5천만원

월세는 100만원미만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IP : 221.146.xxx.1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응봉
    '06.4.14 10:04 AM (211.104.xxx.43)

    응봉동 살기 좋아요~ 조용하고, 유해시설도 없고...
    응봉 초등학교도 좋다고 유명하니까, 아이들이 있으심 더 좋을 듯 하네요
    그 가격으론 제 생각엔 비교적 새아파트인 강변대림이나, 동아는 24평 정도 가능할 것 같구요,
    금호동쪽으로 있는, 대림2차나, 신동아, 현대는 10년 조금 넘은 아파트 들이긴 하지만 살기는 좋고,
    또 운좋게 수리된 집 구하시면, 새아파트와 별반 다르지 않을 것 같아요. 이 아파트들은 32평 정도 구하실 수 있을 것 같구요...
    대림1차가 학교랑은 가까운데, 가장 오래되었고, 요즘 리모델링 어쩌고 조금 시끄러운 것 같더라구요...
    응봉동, 아주 조금만 동네거든요... 한번 휙~ 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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