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핸드폰요...

[궁금해요]

요즘 아이들 저학년도 핸드폰 갖구다니는 아이들이 꽤 많은듯해요.
전 절대로 아이에게 핸드폰을 사주지 않으리라 마음먹었었는데,잘만 사용하면 오히려 편한점도 많은가봐요.
그리고 요즘 아이 학교에서도 학교폭력 자진신고기간..이라며 안내문을 벌써 여러장 받아서 읽었었는데 혹시라도  저희아이에게 급한 상황이 생길시 바로 엄마아빠한테 연락을 할 수있는 핸드폰이 있음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현재 저학년 자녀분들 중에서 핸드폰 사용하고 있는 가정있으시면 요금제랑,기종..장단점은 어떤게 있는지 자세히 알려주심 제게 아주 유용할것 같아요^^

요새는 뭐든지 82분들께 먼저 여쭙는버릇이 들어서 이번에두 당연히 여기분들께 미리 여쭤보게 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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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학년 아이 ㅡ요금제는 016 알 요금제(?) 이구요. (011은 팅 이던가)
기본료 내면 알 포인트가 주어지고
쓸때마다 차감되요. 문자 하나당 3알. 통화료는 잘 모르구요.
인터넷 하지 말라고 했더니 않하더군요. 급할때만 쓰니 포인트는 늘 남습니다.
기종은 3년 전이라 MP3, 카메라 기능 같은 것은 없어요
큰 아이ㅡ 새로 바꾸어 주었는데 MP3같은 건 대부분 갖추고 있는데다가
주위 아이들 끼리 서로 비교하기때문에
필요 없어도 본인이 기능 갖춘 것으로 원하더군요.
장점은 말씀하신대로 급할때 학원 다닐때,아이 아플때 좋구요.
단점은 주위 아이들이 늘 쓰려고 하지요.
급할때야 빌려 줄 수도 있지만. 너무 잦으면 좀 그렇지요.
아이 선에서 자르게 하자니 제가 보기에도 좋진 않지만.
어떨때에는 별거 아닌 일로 빌려 달래서는 10분 20분씩 통화하는 친구들도 있더군요.
가끔 학교에서 단속할때에는 몰래 가지고 다니기도 하고....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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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학교는 핸드폰 없는애들 거의 없던데요. 저희 애는 4학년때 사주었는데 돈아끼려고 vk사주었더니
애들이 하두 후진 핸드폰가지고 다닌다고 놀려서 할수없이 애니콜로 다시 바꿔주었네요. 이게 도대체 뭐하는 짓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