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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7살 외동 아이도 이리 심심해 하나요?
다른집 녀석들은 온갖 물건을 장난감화 해서 잘도 노는 것 같구만,
하다못해 책이라도 혼자 읽더구마는,
울 아들은 도무지 창의력이 없는지, 왜 이리 혼자 노는 걸 못 할까요?
늘 그런건 아닌데 대부분 그렇습니다. 같이 놀아주길 원하죠.
여자 아니 같으면 같이 소꿉놀이도 하고, 인형놀이도 하겠구만,
원하는 건 죄~ 무슨 유희왕 카드게임을 하자느니 (이거 어케 하는지도 몰라요)
칼싸움 놀이, 버그파이터 가지고 노는거,
암튼, 제 취향이 아닌거라, 10분이 지나면 정말 고문이거든요.
제가 또 어려서부터 혼자 노는걸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아들이랑 더 안 맞는지도 모르겠어요.
그래도 어릴때는 노래도 잘 불러주고, 같이 블럭도하고, 책도 많이 읽어주고 나름대로
열심히 놀아주었는데요, 이젠 정말 저도 딸리네요.
다음달 초에 둘째가 태어나서 가뜩이나 힘든데,
유치원 다녀온후 3시부터 저녁 먹을 시간까지 너무너무 심심해 해요.
보고 있자니 저도 답답하고, 아이도 안스럽네요.
둘째 태어나면 더더욱 뒷전에 밀릴텐데, 고민 무지되요.
울 아이만 이런건지, 다른 아이들도 그런건지, 궁금합니다.
더불어 해결 방법이 있으면 조언도 부탁드릴께요.
1. ..
'06.4.12 3:22 AM (211.210.xxx.173)일주일에 두번 정도 레고 교실이나 운동이라도 보내시지요.
2. 저도
'06.4.12 6:31 AM (218.235.xxx.183)아이를 운동보내심 어떠실지요. 그나이의 남자아이는 앉아서 하는일보다 밖에서 뛰어야 한다고 봐요.
아이도 밖에서 뛰어노는것을 좋아하고요.
키가 되면 가까운 태권도에 보내보시면 어떨가요.[좀넓은 미술학원도 3번정도면 좋고요]
어제 우리아이[초6]가 열이잇었는네, 해열제만 먹고 태권도에 가서 땀을 많이 흘렸다고 하더니,
열이 내렸다고 병원에 안갑니다. 아침에 보았더니 말짱 그래서 아이들도 밖에서 하는 운동이
도움되어요.
엄마가 둘째를 날려하니 보이지 않는 시샘으로 엄마를 더 힘들게 할지도 모릅니다.
아이에게 엄마가 많이 사랑한다 말해주세요.3. --;;
'06.4.12 10:32 AM (211.206.xxx.112)7살 딸아이, 유치원 다녀와 가방 내려놓고 손만 씻고나서 다시 나갑니다. --;;
집에 있음 너무너무 심심하다고 울어요. --;;
다행히 바로 앞집, 옆집, 아랫집에 같이 놀 친구들이 있어서 순례를 다닙니다.
날이 많이 길어져 저녁 7시가 되도 훤하니 집에 안들어올려고 해요.
저녁마다 그만 놀고 집에 가자고 싸우는게 일입니다. --;;4. 울애도
'06.4.12 10:46 AM (211.215.xxx.118)6살인데 심심하다고 노래를 불러요
유치원가더니 이러네요
여자애인데도 노는게 거칠고 유희왕이 어쩌구 파워브레인이 어쩌구
하는데 전 알아듣지도 못하겟네요
5시까지 잇다가 오는데도 그런답니다
토일요일이 되면 아주 죽겟어요5. 천우맘
'06.4.12 9:35 PM (59.24.xxx.189)어쩜 저랑 비슷하네요..ㅎㅎ
우리두 7살 남자아이인데... 맨날 얼마나 심심해 하는지...
칼싸움에다가..젠타포스니 뭐니 해가면서 그런놀이를 하고싶어하는데,...
전 도저히 그러케 뛰어다니면서 휘둘르기가 싫어서..같이 못놀아 줍니다..ㅎㅎ
그래서 유치원에서2시40분쯤오면 시간이 넘 많아서..미술학원 등록을 해놨어요...
그리고 밖에 나가는걸 넘 좋아해서..오늘도 유치원에서 오자마자...
밖에서 자전거 태우고 놀이터에서 놀리고....그럼 거기있는 또래 아이들과 넘 재미있게 놀거든요..
저는 뭐하냐고요? 전 따라 나온 엄마들이랑 열심히 수다도 떨고 그러죠..ㅋㅋㅋ
그러다보면 벌써 저녁준비하러 들어가야하고..그러케라도 하니깐 시간이 엄청 빨리지나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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