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에 주차된 차에 도둑이 들었어요

[분실..]

저는 빌라에 살고 있는데 주차공간이 딱 우리건물 사는 사람 수에 맞에 되있어요

지지난주에 신랑이 늦게 들어오면서 젤 마지막자리에 주차를 하고 왔는데

담날 아침에 나갔더니 차문이 열려있고 뒤지고간 흔적이 ..

하필이면 거기있었을 디카와 잔돈통이 비어있고 트렁트까지 열어보구 다 뒤집어 놓구 갔네요

울 신랑 이런일이 있으면 얼렁 말을해야되는데 제가 걱정한다고 여태 암말 안하고 있다가

-  디카가 고장나고 사양이 쳐저셔 새로 구입하려구 알아보던 중이었는데 - 갑자기 저더러 디카사

라고 돈을 주더라구요

그래서 그런가 부다 하다 이런저런 애기도중 차에서 도난사고가 있다는걸 알게됬어요

  이래저래 종합해본 결과  같은건물에 사는 사람 소행이지 싶어 많이 찜찜하고

만약 그렇다면 어떻게 처신해야될까 고민이에요

이럴땐 어떻해야될까요 ...

[저두..]

그런적 있어여...울 주차장은 건물 안쪽으로 돼여있는데 건물에 3가구밖에 안살아여..첨엔 저두 건물에 사는 학생들 짓인거 같아 꺼림직했는데...나중에 주위에서 말들어보니 전문털이범들같다고 하네여...
제가 아는사람은 아예 차유리창을 도려냈다고 하네여..그냥 깨뜨린것두 아니구 깨끗하게 도려내서 차안을 뒤집어 났데여...밤새 차에 매달려 뜬눈으로 지샐순 없구...그냥 차에 귀중품같은거 안넣어두는게 최선인거 같아여..

[아뇨]

대부분 그런 사람들 아이들입니다.
그러니 무조건 동전 하나도 차에 두지 마세요.
그것 때문에 차를 열고 도둑질합니다.

[차문이]

차 문이 그렇게 쉽게 열리나요?

[..]

열쇠두고 차문 잠겼을때 사람 부르면 30cm 자로 열어주잖아요.
쉽게 열 수 있죠...
울남편은 결혼전에 원룸살이때 공용주차장에 주차해놨다가 잔돈털린 적 있는데..
잔돈보다 운전석 유리창을 깨서 그거 갈아끼우는 돈이 꽤 들었네요.
LPG차량인데 뒤쪽에 휴대용소화기도 훔쳐갔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