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제왕절개로 아이 낳으면서....

궁금해요. 조회수 : 919
작성일 : 2006-04-10 11:23:28
아는 분이 둘째를 낳아서 보고 왔는데요.
제왕절개로 아이를 낳으면서 맹장까지 수술했다네요.
맹장에 어떤 이상이 있어서가 아니라 개복한김에
문제가 생길지도 모르는 맹장을 그냥 떼어낸거래요.
저는 처음 들어보는 얘기라서 궁금하네요.
그런 분들이 많이 계시는지....?
요즘 추세인지....?
아니면 예전부터 있던 일인지...?
IP : 211.209.xxx.22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
    '06.4.10 11:24 AM (220.86.xxx.178)

    예전에 제 친구도 제왕절개 하면서 맹장수술도 같이하고 수술로 뗴어낸 맹장을 남편에게 보여줬다고 하더군요.
    예전부터 그렇게 했나봐요...

  • 2. 깜찌기펭
    '06.4.10 11:30 AM (211.224.xxx.85)

    저도 수술로 아기낳았어요.
    마취중이라 저는 모르고, 신랑에게 의사가 맹장도 해드려요? 라고 묻더래요.

  • 3. .......
    '06.4.10 11:46 AM (218.48.xxx.115)

    그래요??
    산부인과 의사가 맹장도 떼는군요...ㅎㅎ
    몰랐어요...^^;;

  • 4. 김은미
    '06.4.10 11:58 AM (210.95.xxx.231)

    제가 그 경우이지요......
    제왕절개 수술하는 김에 맹장도 같이 해 준다면서 5만원만 더 내라고 하더라구요
    맹장염 일으킬 소지를 차단시킨다나 어쩐다나... 의학적인 상식이 없는 저로선 그러라고 했죠 뭐~
    근데 여찌것 별 이상은 없어요...

  • 5. 저는요..
    '06.4.10 12:05 PM (220.75.xxx.160)

    저는요 수술하면서 맹장떼어 내려했는데
    넘 뒤에 있어서 못 떼어넸데요...
    요즘은 마니덜 수술하나봐요^^

  • 6. 위험한처자
    '06.4.10 12:24 PM (59.23.xxx.100)

    굳이 문제 생기지 않은 장기를 뗴어낼 필요는 절대 없습니다.
    사랑니도 아무문제 없다면 뽑으실 필요 없구요
    편도선도 마찬가지구요...
    다 필요한 장기들이라 신체이 있는것이거든요^^

  • 7. ....
    '06.4.10 12:33 PM (211.214.xxx.60)

    20살 넘은 조카 낳을 때 올케가 맹장 떼어냈다는 소리를 하더군요.

    그 소리를 듣고 저도...떼는 게 어떻겠느냐고 여쭤봤더니
    신체의 일부를 떼 내는 건데 안 떼는 것 보다는 몸에 무리가 가지 않겠느냐고 하시면서
    ...안 떼 주시던데요.
    혹시 나중에 맹장수술을 하게 되면 의사선생님이 원망(?)스러울까요?

  • 8. 글쎄요.
    '06.4.10 1:15 PM (218.38.xxx.2)

    의사가 설명도 미리 안하고 맹장 떼어내면 설명 고지의무 위반이지요. 그것도 문제도 없는멀쩡한 맹장 떼어냈다면요. 제 생각엔 배상받아야 될것 같은데요.

  • 9. 제 수술
    '06.4.10 3:21 PM (125.189.xxx.6)

    담당 의사선생님은 제가 맹장떼고 어쩌고 운운한까
    막 뭐라 하시던데요?
    다 필요있어서 붙어있는 장기를 멀쩡한대 왜 떼내느냐고요
    나중에 탈이 나서 뗄때 떼더래도 수술하지말라고 했어요
    그말씀이 맞는듯해요

  • 10. 요즘..
    '06.4.16 1:42 AM (210.205.xxx.140)

    맹장이 면역활동에 어떤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온다고해요..
    저도 둘째 수술예정인데..이런 소리 금시초문이네요..
    저라면 절때루 안 떼냅니다..혹시 탈나더라도 왠만하면 떼내지 않는 방법의
    치료를 해달라고 요구하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143 15개월 : 24개월(복직문제에요) 2 어휴 2006/04/10 309
59142 아이들 이층침대 잘 쓰시나요? 7 침대 2006/04/10 506
59141 청약예금 수도권300만원.. 12 청약 2006/04/10 823
59140 큰방에 침대 두면 제사 지낼때.... 9 제사... 2006/04/10 788
59139 신경질적이고 산만하고 예민한 우리아이 3 걱정맘 2006/04/10 461
59138 황사 먼지 닦기 2 황사 2006/04/10 820
59137 다른 창 보다가 뭘 눌렀는지 쪽지 창이 아주 작아졌어요.. 1 쪽지 2006/04/10 116
59136 아기 피검사를 했는데요 도와주세요 2 아기야아프지.. 2006/04/10 464
59135 다시 또 여쭤봐요- (이촌동 재개발 관련) 2 ^^ 2006/04/10 632
59134 공무원 준비 하시는 분들 1 공무원 2006/04/10 459
59133 고마운내새끼.. 3 일하는엄마 2006/04/10 1,029
59132 판교청약에 대해서.. 제발 알려주세요. 3 아무것도 모.. 2006/04/10 488
59131 강남근처에 두명이서 이십만원 가지고 저녁식사할만한 근사한 식당.. 10 외식 2006/04/10 1,126
59130 십년이 넘은 옛날일이 갑자기 생각이 나서... 7 옛날이야기 2006/04/10 1,295
59129 혹시 단 하시는 분 계신가욤? 3 수양이 필요.. 2006/04/10 401
59128 칠량옹기 어디서 구입? 2 옹기 2006/04/10 287
59127 아기가 잠을 안자고 울어요ㅠㅠ 1 아기 2006/04/10 343
59126 .. 6 .. 2006/04/10 1,137
59125 당일 코스로 여행가려는데...여긴 부산입니다. 5 여행 2006/04/10 410
59124 제왕절개로 아이 낳으면서.... 10 궁금해요. 2006/04/10 919
59123 3,5살 아이 데리고 살기 과천, 평촌 어디가 나을까요? 4 조언 2006/04/10 564
59122 ???? 2 이상해서요... 2006/04/10 760
59121 수학잘하시는분 계신가요? 하나만 물어볼꼐요 5 수학 2006/04/10 907
59120 면 생리대 2 . 2006/04/10 449
59119 판교 수도권1순위 청약 증거금있나요? 1 청약 2006/04/10 293
59118 초등1학년 보습학원으로 글올렸던... 인사드립니다.. 2006/04/10 224
59117 어린아이 선물로 뭐가 좋을까요?(꼭 알려주세요^^) 1 글라라 2006/04/10 133
59116 경주 여행가려고 하는데 도움말 좀 부탁드려요^^ 10 대전맘 2006/04/10 699
59115 대전지역 케잌 맛나는곳 5 대전요 2006/04/10 376
59114 컨벡스 오븐 GO1815EC 1 싸게 사는법.. 2006/04/10 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