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초보운전 여쭙게 잇습니다.

초보운전 조회수 : 673
작성일 : 2006-04-09 16:32:14
얼마전에 중고차 사서 바로 사고냈다고 글쓴 초보운전입니다..

다행히 그후론 사고 안내고 타고 다니고 있습니다..

근데 운전시작하면서 집에서 아침10시에 나가서 마트까지 가서 주차연습 2, 3번 정도

하고 바로 집으로 오거든요.

애기들도 있고 해서리.. 나가고 싶어서 나가는게 아니고 운전연습할려고요..

초보일수록 같은길만 계속 한달동안 다니라고 해서 아는길이 없어서리 젤 만만한 마트로 가지요..

아침10시에 가니 마트에 주차장 텅텅 비어서 주차연습하기도 편하고해서리..

이렇게 일주일째 다니고 있는데 정말 같은 곳을 매일같은 시간 다니는게 정말 지겹네요..

벌써부터 건방이 정말 하늘을 찌르네요..

님들 초보운전이셨을때 언제쯤부터 다른길도 조금씩 다니셨나요??

애들 미술놀이센터 이런곳도 데려다 주고 싶은데 주차장이 넘 좁아서 골목에 세워둬야해서

도저히 자신이 없어 버스타고 다니네요..

차가 잇어도 자신감도 없고 특히 골목주차 넘 무서워서 엄두도 못냅니다..

걍 지금 하는것처럼 마트만 계속 왔다갔다 한달동안 연습할까요??

선배님들 조언부탁드려요.
IP : 221.139.xxx.1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득한 기억
    '06.4.9 4:47 PM (211.187.xxx.17)

    어렴풋이 떠오르는군요.
    첨에 운전면허따고 그랬을 땐 정말 집에 가만히 앉아 있질 못하겠더군요.
    한마디로 전 간땡이가 부었던 것 같습니다.
    그나마 지방이라 낮에 차가 덜 다닐 때긴 했어서 다행이었죠.
    장거리 몇 번 혼자 뛰고 시내주행 한 번 하고 나니깐 운전에 자신감이 생기더라구요.
    물론 어딜 가더라도 주차는 초보라서 목적지와는 좀 떨어진 외진 곳에 해 놓고 갔더랬어요. 택시잡아타고 가는 게 나았지 싶어요.ㅎㅎ
    지금 생각하면 어이가 없지만, 그래도 그땐 그런 것도 재미만 있더라구요.
    자신감을 갖고 해보세요. 단 자만심은 금물입니다. 아자아자아자 초보운전자들이여.
    언젠가는 그대들도 베테랑이 되리니 천천히 연습들 하이소

  • 2. ^^
    '06.4.9 7:35 PM (221.158.xxx.180)

    그러고 보니 전 운전한지가 20여년이 되어가네요.
    새삼스럽군요.
    이렇게 해보세요.
    우선 아는 길로 마트든 은행이든 운전하기 전에 좌회전할 곳, 우회전할 곳 등을 미리 살펴두고 가급적이면 차선변경없이 조금씩 조금씩 멀리 나아가 봅니다.
    그런후 익숙해지면 서서히 차선변경도 해보시고 집에서 조금더 멀리 나아가 보면 익숙해 진답니다.
    단 잊지말아야 할 것은 절대로 서두르질 말아야 합니다.
    뒤에서 다른 차량이 추월해 갈지라도 속도내지말고 운전해야한다는거 잊지마세요.
    아자아자 화이팅

  • 3. 강두선
    '06.4.9 9:14 PM (61.83.xxx.11)

    같은길을 지겨우리만큼 다니셨으면 조금씩 영역을 넓혀보세요.
    단, 운전하기전에 반드시 가고자 하는곳의 길을 머리속으로 미리 그려보고 출발하세요.

    도중에 신호등은 어디에 있고, 차선은 어디쯤에서 바꿀것인지 등을 미리
    머리속으로 연습 한 후에 출발하시면 돌발사태에 덜 당황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잘 하고 계신겁니다.
    홧팅~~!!

  • 4.
    '06.4.10 4:36 PM (59.17.xxx.234)

    초보시절 달리고는 싶고 차는 있겠다 냅다 고속도로로 진입했지요
    일정한 속도로 달린느데다 차선병경필요치 않고 안전거리 유지되는 고속도로가 운전이 더 쉽다는 판단때문에... 암튼 즐거운 드라이브였지만, 다시 시내로 들어서면서 두려움이 엄습 ㅠ.ㅠ
    한 일주일 기름질하면서 돌아다니니 괜찮더군요
    운전은 자신감이 필수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065 사주팔자대로 살아갈까요? 9 의문 2006/04/09 1,783
59064 머핀 구울 때 유산지가 없으면 어떻게 하나요? 3 머핀 2006/04/09 656
59063 일부러 맞춤법 틀리는거요.. 25 눈에 거슬려.. 2006/04/09 1,697
59062 처음으로 급식당번하러 학교에갑니다.. 2 급식당번 2006/04/09 544
59061 아이 유치원 선생님 이야기입니다. 4 ... 2006/04/09 880
59060 디오스양문냉장고 650리터 & 680리터 많이차이나나요???? 4 애플쨈 2006/04/09 659
59059 아이가 기침을 계속해서요. 7 고민맘 2006/04/09 449
59058 (급질)인턴 지원하려는데요 궁금한게 있어요~ 1 이력서 2006/04/09 211
59057 여름엔 거실에 무엇을 까세요? 5 대자리 2006/04/09 748
59056 냄비 바닥에 검은 찌꺼기 4 알려주세요~.. 2006/04/09 423
59055 보험환급율에 대해 알려주세요... 1 보험 2006/04/09 153
59054 유치원 옮겨야하는데 고민입니다 2006/04/09 149
59053 언제나 재미있는 82쿡이지만... 3 ㅠㅠ 2006/04/09 1,527
59052 김에서 애벌레?비슷한게 나왔어요. 2 2006/04/09 469
59051 같은선의 전화기를 사용할때... 2 아름다운 날.. 2006/04/09 350
59050 이럴때 어떻게 해야하나요? 5 고민 2006/04/09 769
59049 혹 이런 얘기 들어보신적 있으세요?? 12 궁금한맘 2006/04/09 1,757
59048 청소당번때 빈손으로 가도 되나요. 11 청소당번. 2006/04/09 977
59047 정관장 홍삼 면세점에서 살려고 하는데요. 추천좀 해주세요. 5 ... 2006/04/09 750
59046 광진여성인력개발센터 아시는 분.. ... 2006/04/09 163
59045 수학동화 추천해주세요 5 수학동화 2006/04/09 342
59044 홈스쿨 구몬, 한글깨치기.... 어떤게 나을까요? 2 학습지 2006/04/09 391
59043 생리일 지났는데 그 주 생리 안하면 병원에선 몇주로 치나요? 2 산부인과 2006/04/09 429
59042 초보운전 여쭙게 잇습니다. 4 초보운전 2006/04/09 673
59041 (대)심방이 은혜로우신가요? (기독교인만 보세요!) 18 교회 심방 2006/04/09 1,447
59040 영어 교수법..배울 수 있는 학교나 학원이 있을까요 1 영어 2006/04/09 261
59039 산부인과에 대해 잘 아시는 분들 꼭 봐주세요. 2 걱정 2006/04/09 593
59038 디스크환자에게 적당한 쇼파가 있을까요? 3 쇼파 2006/04/09 416
59037 런싱머신 대여 업체 알려주세요 여긴 서울이예요. 아기엄마 2006/04/09 89
59036 상품권으로 구두 샀는데 환불 되나요? 1 백화점 2006/04/09 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