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유치원에서 아이들을 때려요,,

걱정맘 조회수 : 903
작성일 : 2006-04-08 07:11:58
5살된 남아인데요 4살때 어린이집에 다녔는데 거기서 자주 물리고 할퀴고 다른아이들에게 맞고
와서 그게 정말 속상했는데..
올해 5살되면서 유치원으로 옮겼더니 한달사이에 두번이나 다른 아이들 손톱으로 할퀴었다네요..
그아이 부모마음을 알기때문에 정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장난감을 가지고 뺏고 빼았는 과정에서 밀고 할퀴고 하나봐요..
집에서도 3살된 동생한테 그러는데....때려도 보고 타일러봐도 좀처럼 고쳐지질않아서요..
정말 걱정입니다..
어떻게하지요?
IP : 222.239.xxx.8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목보고
    '06.4.8 7:43 AM (211.187.xxx.17)

    깜짝 놀랬드랩니다. 유치원에서 선생님께서 때리는 줄 알고요...
    우선 부모님께서 아이들 손톱짧게 깎아주시구요...저도 가끔 잊어버리긴 합니다만...
    그런 일에 대해서 무조건 욕하지 마시구 차근이 설명해주세요. 건성으로 듣는 것 같지만
    알아들을 건 다 알아듣습니다. 여러번 반복해서 말씀해주시구요.
    혹시 3살 동생에게 엄마 아빠의 사랑을 뺏겼다 그렇게 느끼고 분풀이하는 것 아닐까요?
    바로 밑에 동생있는 경우가 그렇잖아요. 5살아이앞에서 3살 아이를 두둔하거나 그러면 엄마아빠의 호감을 사기위해 일부러 그런 행동을 비추는 경우가 있습니다. 잘 살펴보세요.

  • 2. ^^
    '06.4.8 8:25 AM (218.235.xxx.132)

    저희 아이는 때리거나 하지는 않았는데 처음 유치원에 적응할때
    앉아있지않고 교구들 관찰(?)하며 돌아다녔어요.
    무척 당황스러웠는데 날마다 아침저녁으로 아이 붙잡고 복창했어요.
    "돌아다니지 않는다" "선생님 말씀을 잘 듣는다"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낸다"
    어찌보면 좀 우스울 수도 있는데 며칠 그렇게 했더니 정말 많이 좋아진 경험이 있어요.
    그리고 램수면일때(아이가 막 졸려서 잠 들려 할때) 아이랑 기도하듯이 아이에게 이야기하면
    정말 며칠새로도 많이 좋아진대요.
    이건 아직 안 해 봤는데 뇌전문(?) 교육 교수님한테 들었으니 전혀 신빙성 없진 않을듯해요^^

  • 3. 안돼요~~
    '06.4.8 9:36 AM (218.159.xxx.142)

    저의 유치원은 지금 그래서 비상입니다... 아이들 입에서 (5살반) 그아이 이름이 날마다 오르내리구요...
    당한 아이들 부모는 매일매일 아이가 원에서 오면 여기저기 아이를 살피고... 또 아이에게 물어보고...
    당한 아이는 놀다가 얼마나 아팠겠어요... 정말 가슴이 아픕니다...
    그래서 몇일전엔 그 아이 부모에게 말했네요... 어떤 아이 부모는 그 아이 계속 나오면 자기네가 그만두겠다고 까지 해서 지금 아주 선생님들도 비상이더군요...
    제 생각은 지금 아직 아이들이 좀 어리고... 서로 알아가는 시기인지라 그런일이 일어 날수도 있겠지만...
    집에서 아이에게 계속 반복적으로 교육을 시키셔야 합니다...
    그냥 혼내면서 넘어가면... 그 아이는 그 버릇이 습관이 될수도 있거든요...
    그리고 맞아도 공격 못하고 그냥 피하는 아이들은 계속 당할수 밖에 없구요...
    걱정 되는 맘 충분히 이해가구요...
    아이가 하고 싶어하는걸 못하게 한다든지... 유치원을 하루라도 보내지 않는 벌칙을 주신다던지..
    아이에게 약간의 타격이 가는 벌칙을 아주 강하게 하셔서... 아이 버릇을 꼭 바꿔주세요...
    안그러면 유치원에서 친구들도 그 아이랑 잘 어울리지 않게 되네요...

  • 4. 에고.
    '06.4.8 11:03 AM (69.235.xxx.115)

    난 또 유치원 직원들이 아이를 때렸다고 하는줄 알고....
    윗분 말씀처럼, 벌칙을 주셔야 합니다.
    때리고 말로 해도 아이에겐 잘 먹히지가 않는거 같아요.
    내가 규칙을 지키지 않으면 나에게 불이익이 돌아온다는걸 알아가는 과정도 돼고
    여러가지로 유익이 될겁니다.
    좋아하는 만화프로그램을 볼수없다라던지, 아이스크림 같은 기호식품을 줄수없다던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945 삼육 12steps 로 영어공부 시키시는분...계시면 1 파이 2006/04/08 735
58944 2~3kg 만 확 뺄수 없을까요??? 10 다이어트 2006/04/08 2,202
58943 세련되고 실용적인 거실용 낮은탁자가 사고싶은데... 1 이쁜이 2006/04/08 561
58942 욕실 청소 2 청소초보 2006/04/08 1,035
58941 옥션에서 물건 안받았는데 구매결정했을때 7 어쩌죠? 2006/04/08 616
58940 2억을 열흘간 예치해두면? 3 이자 궁금 2006/04/08 1,520
58939 가방선물받게 됐어요~ 3 이영주 2006/04/08 1,129
58938 원룸을 사도 될까요?(급해요) 4 고민 2006/04/08 787
58937 갑자기 약을 안먹어요..기침에 열이 나는데~ 4 22개월맘 2006/04/08 202
58936 황사를 그래프로 나타내는 사이트 4 황사는 싫어.. 2006/04/08 602
58935 깨지지 않고 달걀 삶은 법 8 줄리아 2006/04/08 1,286
58934 영어선생님 구합니다. 로사 2006/04/08 352
58933 기뇌증.. 2 아시나요 2006/04/08 951
58932 유치원에서 아이들을 때려요,, 4 걱정맘 2006/04/08 903
58931 우울증인가요? 4 우울함~~ 2006/04/08 707
58930 엄마들이 자녀교육을 할 때 꼭 읽어볼만한 글 10 아시나요 2006/04/08 1,797
58929 씨너지 코리아 라는 회사 아시나요? 4 꽃보다아름다.. 2006/04/08 494
58928 '후'샘플 많이 주는 매장 아시나요? 1 음매 2006/04/08 516
58927 맛난 젓갈 &해산물이 먹고싶은데요.. 12 해산물 2006/04/08 1,166
58926 삼성소형 삶는세탁기 어디에 설치하시나요? 3 삶는세탁기 2006/04/08 484
58925 국제전화카드 사용법 문의 좀 드릴게요 3 국제전화카드.. 2006/04/07 177
58924 문자메세지요... 1 문자 2006/04/07 671
58923 속이 아파 죽겠습니다.. 47 초등1 부모.. 2006/04/07 3,075
58922 저도 신체고민 상담드려요.. 7 저도 2006/04/07 1,082
58921 우장산 근처 살기 어떤지요? 2 우장산 2006/04/07 507
58920 제2외국어 개인교습비는 얼마나..? 5 과외선생 2006/04/07 669
58919 드뎌......오널... 5 역시 지구는.. 2006/04/07 1,508
58918 신한생명 보험드신분 있나요? 6 보험 2006/04/07 444
58917 캐나다 이민 가신 분들! 14 원더우먼 2006/04/07 1,529
58916 개인레슨 선생님을 찾으시는 학부모님께... 3 음악교육 2006/04/07 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