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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오널...

역시 지구는 돈다 조회수 : 1,507
작성일 : 2006-04-07 23:05:42
드뎌 오널 아기 아빠랑 별거를 선헌했음다.

제가 애를 왜 낳았을까..발등을 찍으며 후회중이랍니다.

캭 죽어 버릴수도 없구....


큰 딸 잡고 울었네요..아빠 없이 살 수이냐구..

7살 먹은 딸...잔뜩 겁먹으며 끄떡 끄덕...
그나저나..이제 막 기기 시작한 둘째넘도 어캐해야할지..


IP : 220.90.xxx.13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힘내세요!
    '06.4.7 11:17 PM (128.134.xxx.155)

    기운내세요. 두 아이가 있잖아요.
    큰딸이라니 다행이네요. 살림밑천이란 말도 있지만
    친구가 될거니까요.
    용기 내세요!!

  • 2. 힘내시구요..
    '06.4.7 11:27 PM (211.175.xxx.100)

    왜 애잡구 울어요.. 아빠없이 살수 있냐구 왜 물으세요.. 속상하시겠지만 아이에게 내색하지마세요.
    애들은 상처 잘 받고 잘 숨깁니다. 괜찮다고해도 숨기는거지 정말 괞찮을까요....
    저도 지금 비슷한 상황입니다. 저희는 이제 아빠가 집에서 안잔다는 말 안해도 아이가 스스로 알아차리더군요.. 그러면서 가끔씩 아빠보고싶다고 통화하고 아빠 자고가라고하고.. 그럴때 정말 속상해요.. 이 어린것이 그래도 눈치가 있어서 아는구나 싶어서요. 애 앞에서 싸운적 딱 한번있지만.. 우리애가 아빠가 따로산다는걸 알더군요.. 그래도 저한테 물어보진 않아요. 왜 아빠 집에 안오냐고 안물어보네요..
    힘드시겠지만.. 제가 어려서 가정사때문에 힘들게 컸고 지금 제아이도 힘들게 만들어서 속상해서요...
    애는 아무 잘못없는거 아시죠? 애는 그저 태어난것밖에 없답니다.. 좀더 힘내세요... 햇빛많이 보시고 기운내시길 바랍니다.

  • 3. 엄마 힘내세요..
    '06.4.8 12:33 AM (221.147.xxx.39)

    제가 힘들어 하면 울 유치원다니는 딸이 불러주는 노랩니다
    아이들이 있어 힘이 날 수 있담 좋겠습니다,.... 힘드셔두 아이들 잘 챙기시구요,,,,밥두 열심히 드세요
    지금의 힘듬이 지금으로서는 하늘과 같이 크게 느껴지시겠지만 나중에 생각하면 삶의 한 작은 고개일 뿐이라는걸 느낄겁니다...
    힘내세요,,,, 아이들이 힘이 되어줄겁니다...

  • 4. 울지마세요.
    '06.4.8 12:45 AM (68.125.xxx.159)

    냉정해지셔야 합니다.
    더 행복할수있다고 자신에게 매일 말하세요.
    그리고 진짜 더 행복해질수 있습니다.
    위에윗분 말씀처럼 자녀분들 붙잡고 울지마시구요....ㅠㅠ

  • 5. 용기!
    '06.4.8 1:26 AM (222.234.xxx.71)

    마음 단단히 잡수시고 용기내어 힘내세요.
    애를 왜 낳다니요..
    어디 이럴줄 알았나요?
    너무 자책 하시지 마시고 이를 악물고 다시 일어나세요.
    정말 딸은 클수록 든든한 친구가 되어주더군요.
    가끔 심각하게 언젱을 높이며 싸을때도 있지만
    결국엔 오직 내퍈인 친구가 되어 준답니다.
    자식이 있어 빨리 힘을 돋구는데 무한한 생명수가 될겁니다.
    예쁜 아이들 보셔서라도 힘 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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