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전공하시거나 미술 잘아시는분~
작성일 : 2006-04-07 18:23:34
455630
저희 아이가 올해 초등1학년이거든요
미술학원은 아니고 문화센터에서
1년3개월정도 미술을 했어요
지금도 하고 있구요
잘하는편에 속하구요
피아노에 미술에 영어에
아이가 힘들어 하지는 않는데
이제 학교들어갔으니
차분하게 집에있는 시간을 좀 늘려보려구요
언니가 미술을 전공은 아니지만
웬만한 전공자보단 낫습니다..
화실도 꾸준히 다녔구요
언니가 집에있기도 하고 그래서
가끔 언니한테 보내서 좀 봐달랠까 싶은데
집에서 봐줄땐 뭘 해줘야 하나요??
우리언니도 전공을 한건 아니라
잘 모를거 같아서..
잘아시는분들 도움좀 주세요^^
IP : 61.102.xxx.8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6.4.7 6:26 PM
(211.207.xxx.70)
언니분께 믿고 맡겨보세요..
잘 하실거 같네요..
초등1학년이면 그리고 소질이 있어 보인다면..즐기는 법을 가르쳐주라 하세요.
테크닉이 중심이 아니라 자신감을 심어주고 그림그리기를 즐거워 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거요..
그게 제일 중요합니다..
2. 그림은
'06.4.7 9:01 PM
(211.58.xxx.125)
가르치는것이라기 보다는
그냥 마음껏 즐겁게 그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혼자 보다는 또래(또는 형제)랑 함께 그리는게
더 효과적일 수 있지요.
아이랑 먼저 의논해 보심이 좋을듯...
3. 초짜주부
'06.4.8 12:10 AM
(58.76.xxx.39)
테크닉이나 결과물이 그럴듯한 완성작품을 원하시면 애쓰이고 힘들고 그럴거 같아요.
제가 교육분야 전공은 아니나 미술전공하고 딸아기 키우는 와중에 몇자 쓰자면
노는 가운데 우연히 미술적인 임팩트가 들어가는게 즐겁고 집은 좀 엉망되도 엄마는 아기랑 같이 즐거워 하고 - >이게 제일 좋은거 같아요.
밀가루 반죽 만들어 식용색소 넣어 핑거페인팅 -> ( 아무리 부지런히 닦아도 벽지에 방울 방울 튑니다)
색종이 접어 오려 가지가지 눈송이 만들어 창문에 붙이기 - >(마루바닥이 딱풀 천지)
놀이터에서 줏어온 솔방울이랑 나뭇잎 실에 꿰어 모빌만들기
등등...하고나면 집이 엉망이 되는데 그냥 아이랑 웃고 즐겨보세용..
4. 언니에게보다는..
'06.4.8 12:14 AM
(211.212.xxx.102)
엄마가 옆에서 칭찬해주세요..
언니가 전공은 안했지만 전공자보다 낫다는건 글쎄요..
참으로 쉬울것같지만 어려운게 예체능교육이예요..
곧잘 한다고 하니까..
어른의 시각으로 본게아닌 아이다운 그림을 많이 그리고
즐거워할수있도록 그냥 지켜봐주시면 될것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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