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다른아이들도 이런가요?!

궁금맘 조회수 : 901
작성일 : 2006-04-07 12:58:31
태어날때 워낙 크게 낳아서인지
키와 몸무게도 평균을 넘어서 자라고 있어요.

뒤집기도 백일전에 하고
10개월에 걷기시작하면서 부터
부쩍 하는게 많아졌답니다.

뿡뿡이 악기놀이세트를 백일때 쯔음 사서
앞에서 보여주고 했더니 6개월때부터인가
나팔을 불더라구요~
지금은 북채로 북도 치고 심벌즈도 제대로 잡고서 치고

차렷,경례,기도손,윙크,사랑해등등
남들 다하는 개인기도 하구요~

그런데 요즘 부쩍 제가 책내용을 이야기하면
해당되는 책을 가지고 저한테 오네요.
그리구선 제가 읽어주면 의성어,의태어를 흉내내구요
예를 들어서 제가 " 맛있게 먹어요~" 이러면 "냠냠~!!" 이러거든요^^;;;
그리고 음악틀어준다고 컴cd를 넣는걸 보더니 cd를 본체옆에다가 넣는 흉내를 내기도 하고..
블럭도 모양대로 끼우고 집안에 있는 사물들의 제자리도 잘 찾네요~
그것의 뚜껑이라는것도 아는듯하고...끼어 맞추구요.
포크로 과일도 찍어서 먹기도 하구요^^;;
암튼 등등 애가 참 빠르다고 하더라구요. 몬테소리 교사샘은 좀 놀라는 눈치인듯하더라구요.
우리아기가 아닌 친구엄마가 영아다중을 구입했던터라 함께 만나서 식사한적이 있었거든요.

지금 돌이 안되었거든요.
제새끼라서 똑똑한가라는 착각도 해보면서 ←저두 남들앞에선 절대로 이런얘기도 이쁘다란
얘기도 안하는 사람이랍니다.저두 도치엄마지만요...__;;;

현재 문화센터에도 이렇다할 교구나 전집등은 전혀 하지 않은 상태인데
무언가 해줘야 하는건지
그냥 단행본으로 유명한 낱권으로 사서 보여주고 있거든요~
그리고 장난감은 그냥 보통 있는 수준으로 사주었구요~
그리고 하루에 한시간이상은 아이와 집중해서 놀아주고 책은 읽어주는데
서서히 문화센터에 나가서 또래 아이들과의 사회성도 키워줘야 하는건지...
짐보리에 다니고는 싶지만 가격의 압박이 넘 심하네요...슬프게도....ㅜㅡ

단지 어떻게 놀이같으면서 교육을 시켜야 하는건지를 인성좋은 아이로 양육할 수 있는건지를
조언을 받고 싶어요~






IP : 59.150.xxx.16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가지방법
    '06.4.7 1:00 PM (61.66.xxx.98)

    자연을 많이 접하게 해주세요.
    철마다 산에,들에 가셔서 계절의 변화를 느끼게 해주시고
    동물원에도 자주 데려가세요.

  • 2. ...
    '06.4.7 1:01 PM (219.250.xxx.58)

    푸름이 닷컴에 가보세요.. 도움 많이 될꺼예요.

  • 3. 저도자랑
    '06.4.7 1:11 PM (219.250.xxx.234)

    저희아들은 돌이 안되 업고 다닐적에 제가 "강아지는?" 하면 "멈머" "고양이는?" 하면 "야옹" "생쥐는"하면 "찍찍" 하면서 놀았어요. 모양 퍼즐도 그때부터 잘 맞추고 17개월때였나 18개월때였나 숫자퍼즐하면서 숫자를 외우더니 달력보면서 숫자를 줄줄 읽고 알파벹 대문자도 외우고 그랬어요.
    교회에서 글자 써진 블럭 맞추면서 "A" 그러거나 "10" 그러니까 사람들이 놀라기도..
    지금 5살인데..기냥 저냥 평범합니다.ㅎㅎ
    맨날 동서가 자기 아들 뭐 했다고 과하게 호들갑 떨때마다 저도 아들 자랑 하고 싶은 생각 굴뚝 같지만..
    절대 안하고 첨으로 여기다 함 남겨봅니다. 에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4735 담배냄새가 임산부에게 얼마나 해를 끼칠까요? 3 담배 2006/04/07 561
304734 유치원대신 미술학원보내는거.. 3 궁금이.. 2006/04/07 620
304733 황우석 박사 관련 5 . 2006/04/07 1,053
304732 로얄층이 따로 없다? 10 k구 2006/04/07 2,098
304731 푸룬쥬스 드시는분 6 오드에덴 2006/04/07 685
304730 다른아이들도 이런가요?! 3 궁금맘 2006/04/07 901
304729 임신하고 병원에 언제쯤? 11 임신 2006/04/07 549
304728 이사로 도어락 떼어야 하는데.. 3 도어락 2006/04/07 921
304727 ........... 10 ........ 2006/04/07 2,451
304726 냉동실에 있던 생선의 유통기한은???? 4 생선 2006/04/07 1,229
304725 아파트 콕 찝어주세요.(대전) 12 망고스틴 2006/04/07 1,193
304724 쌍둥이.. 9 예비엄마 2006/04/07 958
304723 안현수 선수와 관련된 글 3 이런글도 2006/04/07 1,647
304722 글루코사민 복용 4 임산부 2006/04/07 581
304721 한달에 생리를 두번한다는건?? 4 택이처 2006/04/07 767
304720 닦을때 . . 9 소다 2006/04/07 1,158
304719 미국이나 캐나다 등 계신님들 꼭 좀 알려주세요~~~ㅠ 2 교육문제 2006/04/07 408
304718 3학년 아이인데요 교원책중에 본전 뽑은책 있으셨나요? 3 교원책 2006/04/07 701
304717 요즘 포장이사 가격 얼마정도 해여? 3 굴레머 2006/04/07 691
304716 저 아래 집값 관련 글쓴이 인데요. 2 불안불안 2006/04/07 975
304715 밑에 4052번에 달린 내인생님의 댓글이예요. 12 제발. 2006/04/07 3,516
304714 가계수표 부도나면 어떻게 되나요 3 조언 부탁드.. 2006/04/07 772
304713 내인생님께 필요한것은 24 지금 2006/04/07 3,410
304712 LG 컴퓨터 A/S가 컴을 망쳐놨어요 2 컴퓨터 2006/04/07 355
304711 황궁쟁반짜장.. 2 짜장먹고싶어.. 2006/04/07 810
304710 베이비몬테소리 교구 싸게 살 수 있는 방법.. 알려주세요.. 1 몬테소리 2006/04/07 158
304709 시아버지 환갑때 친정에서 화분 보내려고 하는데... 7 ... 2006/04/07 609
304708 암웨이와 제이유 네트워크...둘 중에서.. 5 질문 2006/04/07 535
304707 회무침? 물회?? 어디가 맛있나여?(분위기가 쫌 그렇지만...) 6 회회회 2006/04/07 657
304706 집값 수상해요. 24 불안불안 2006/04/07 2,9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