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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글 올리신 하늘꿈님이요
검색해 봤더니 외제차에 대한 댓글이더군요.
단순히 그 글 하나만 가지고 그분에 대한 진실성을 논할 수는 없겠지만...
기분이 좀...그렇네요.
처음 그분이 도움 요청하는 글 올리셨을때
주소를 공개하라느니,인터넷은 어떻게 쓰냐느니
이런 글을 보고 왜 어려운 사정이 있어서 글을 올린사람에게 저런 말씀들을 하실까
안좋게 생각했었습니다.
제가 순진한건가요.
돈도 보내신 분도 계신것 같은데...
1. 보라별
'06.4.1 12:33 PM (211.178.xxx.206)오른손이 하는걸 왼손이 모르게 라는 말이 있슴다...
하지만 도울지라도 어떤 분인지 정확히 정보 파악하구 도웁시다...
웬지 냄새가 이상 하더이다....
저도 어제만 해도 돈은 아니지만 옷가지라도 보낼까 했어요....2. 잉~
'06.4.1 12:35 PM (125.245.xxx.138)저도 옷가지 보내드리려고 싸놨는데 연락처랑 이름이 없어서 못보냈어요.
주소만 쪽지로 받았었거든요.3. 정말 ...
'06.4.1 1:33 PM (218.54.xxx.123)넘 의심하지 맙시다.
전 사실인것 같던데...
여기서 뭐 얻을게 있다고 그런..... 아닐거예요..4. 글쎄요
'06.4.1 1:35 PM (220.91.xxx.155)그런식으로 거짓말하는 사람이 상당히 많으니
진실이든 아니든 전 모른척할겁니다5. 하늘꿈
'06.4.1 1:38 PM (211.255.xxx.50)하늘꿈 입니다.
이제 정말 제발.. 그만해 주십시요.
저 상처 마니 받았습니다...
쌀은 시골에서 농사 짓기에 가져다 먹습니다.
그리고 쌀 한포대 사주고 가신분은 통장님이십니다.. ( 정 못믿으시면 전화 번호 알려드리겠습니다.)
어렵게 사는걸 주위에서 들으셨는지.. 힘내라고 격려 해주고 가셨습니다.
님도 도움을 요청해 보십시요.
정말 쪽팔리는거 각오 하고 글 올렸습니다.
이제 안도와 주셔도 됩니다.
위에님.. 꼭 저희집에 한번 오십시요.
농담 아닙니다... 쪽지 주시면 주소 알려 드리겠습니다.
구걸할땐 제 맘이 얼마나 부끄럽고 죽고 싶었는지..
님은 아실까요?
한때.. 정말 애들하고 같이 가려 했습니다.
맘이 정말 아픕니다.
죄송합니다.6. 넘 하시네요
'06.4.1 1:44 PM (211.215.xxx.98)사람들이 아무리 속고 사는세상이라지만 정말 너무 하네요
이제 세상은 구걸조차도 못하고 살만한 세상이 되엇나보네요
좀 도움을 청하는 글을 올렷다고 해서 이렇게 비참히 자존심
을 짓밟아 버려도 되는가요
제일이 아니지만 처음부터 봐온 사람으로서 제가 더 비참해서 못견디겟네여
여러분들은 살면서 이런일 생전 안당한다는 오만에 가득차잇네요7. 못믿겠네요
'06.4.1 1:49 PM (211.216.xxx.123).. (221.141.62.xxx, 2006-03-31 21:42:19)
저기요.부모형제 친척은 아무도 안계세요?
실질적인 도움을 주실것 같은데.
하늘꿈 (211.255.236.xxx, 2006-03-31 21:46:55)
글쓴이 입니다.
부모.형제.도움받을상황이라면.. 이렇게까진 도움 청 하지는 않았을겁니다.
부끄럽고.. 애들만 없다면 정말 죽고싶습니다.
애들 옷 안입거나 작아서 버리는 옷 있으시면 좀 보내주세요.
새옷 필요없구요.... 정말 부탁드립니다..ㅠ
----------------------
부모현제 도움받을곳이 없다더니 시골에서 농사를 짓고 있군요.
통장님 전화번호 알려줘 보십시요.
어느동 통장님님이신지 직접 여쭤보고 정말 사정이 그리 딱하다면
발 벗고 도와주겠습니다.
쪽지로 물어보면 알려주겠다 하지 말고 게시판에 올려보시지요.8. 하늘꿈
'06.4.1 1:56 PM (211.255.xxx.50)쌀 팔정도는 아닙니다.
그냥 농사 지어서 쌀 안사먹을 정도입니다.
본가 가난합니다.. 님들이 생각하시는 그 이상으로요..
주소 공개하는건 쫌 ...
이런저런 게시판에 제글 올려져 있습니다.
그 쪽으로 쪽지 주십시요.
통장님 전번 보내드리겠습니다.9. 지나다
'06.4.1 2:19 PM (218.54.xxx.123)진짜 야박하신분들 참 많네요..
물론 보지 않았으니 하늘꿈님 말씀이 다 맞는지도 확인안됬지만 다 틀리다는것도 확인안됬지 않습니까?
하지만 그분글에서는 진실이 느껴지던데...저도 도움을 드리진 못했지만 최소한 용기내시란 말씀만은 하고 싶던데...
님들은 무슨근거로 그렇게 빈정들 대십니까?
나한테 그런(어려운)상황 안오리란 보장 있습니까?
모든게 한순간처럼 어려움이 다가오는 경우 많이 봤습니다.
도음은 못드릴망정 비난은 하지 맙시다.10. 정말 너무들하시네요
'06.4.1 2:58 PM (222.238.xxx.164)쪽지로 얘기하셔도 될걸 이렇게 계속 하늘꿈님 공격하시네요.물론 못믿는 심정 이해하지만
너무들 심하시네요.가난한 사람입에서 도와달라는 말나오는건 정말 자존심을 다 접고 하는 말입니다.
저역시도 가난하고 아이옷도 여기저기서 얻어입히지만 정말 옷좀 달란말 어렵게 어렵게합니다.
버릴만한 옷주는 분들에게도 고맙다고합니다.이것저것 가릴처지가 아니라서요.
하늘꿈님 아름다운가게가시면 옷들 천원,이천원해요.
생각보다 깨끗하고 입힐만한 옷들 있으니 아이들 옷을 거기서 구입하세요.
그리고 힘내세요.저도 하루하루 돈에 벌벌 떨고살지만 희망을 가지고사네요.
꼭 힘내시고 건강 빨리 회복하세요.
아이들 밝게 예쁘게 키우시고
쓴소리하시는 분들도 이해하세요.
인터넷상에 워낙 못믿을 일들이 많아 선뜻 믿기 어려우실거에요.
좋은 날올거에요.화이팅!!11. 허허
'06.4.1 8:02 PM (221.156.xxx.177)돈 보태 달라는 것도 아니고 아이들 헌옷 좀 보내달라고 한 거 같은데.. 너무 몰아치지 마시고 우리 이웃에 갑자기 어려움에 처한 가장이 있구나.. 생각들 하셨으면.... 하늘꿈님 용기 내세요. 아빠도 아이들을 훌륭하게 키운다는 것을 보여주세요. 좋은 날이 올 겁니다.
12. ..
'06.4.1 10:04 PM (211.227.xxx.195)정말 힘든분이라면..정말 자존심마저 접은거라면
연락처,주소 공개 못할 이유가 있나요...
죄송하지만 하늘꿈님은 의심받게 행동 하시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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