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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잘 가는 법좀...

용이엄마 조회수 : 372
작성일 : 2006-03-28 18:15:18
올해로 결혼 10주년이 됩니다.
그래서 신혼여행때 못해본 해외여행을 한번 해볼까 계획중입니다.
그런데 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잘먹는다고, 해외의 해자도 모르다보니 고르는 것도 힘듭니다.
현재 아이들이 1학년, 3학년 두 남자아이들과 같이 여행을 가려고 물색중입니다.
요즘 덤핑여행으로 구경도 못하고 피곤하기만한 여행이 많다고 하여 싸다고 하는 여행사도
좋아라 할수 없다니 더 힘듭니다.  
아이들을 데리고 가니까 교육적인 효과도 좀 있으면 하는 바람도 있고...
좋은 방법, 좋은 여행사, 좋은곳 좀 소개해주세요.   그리고 경비는 얼마정도 나올까요?
아무래도 이러다가 올해안에 대한민국 떠나기 힘들까 싶어요ㅠ.ㅠ

IP : 210.217.xxx.1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명향
    '06.3.28 7:44 PM (59.4.xxx.175)

    여행가신다니 좋겠어요.
    저희가족도 작년에 결혼 10주년을 맞아 아이들과 해외 여행을
    다녀왔답니다. 남편과 저는 몇번 나갔다 왔지만 초등학교3, 2학년인
    우리 아이들은 처음이었죠. 자기들이 모은 용돈으로 다녀와 더 의미가
    있었구요. 장소는 여러곳 알아보다가 중국 북경을 가게 되었습니다.
    사진으로만 보던 만리장성, 자금성, 천안문 광장등을 직접보니 정말
    좋아하더군요. 음식도 괜찮았고 호텔도 깨끗하여 비교적 만족스러운
    여행이었습니다. 저희는 작년 10월 첫째주 연휴 가장 비쌀때 다녀왔는데
    요즘 가면 비수기라 많이 저렴할것 같아요. 우리가 다녀온 여행사는
    '노랑풍선' 이었고, 수학여행을 전문으로 많이해 저렴하면서 알짜다고
    아는 선생님한테 듣고 가게 되었습니다.(홈페이지 가보세요)
    중국은 물건들이 형편없어 살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우리가 산것은 쟈스민차1통과 천단공원에서 산 아이들 제기 2개뿐이었습니다.
    음식점마다 김치와 고추장은 기본으로 나오고 아침에 호텔식이 마음에
    들지않아 가져간 컵라면에 햇반 말아 먹었습니다.
    너무 계획 많이 세우면 머리 아픕니다.
    그냥 날 정하고 훌쩍 다녀오세요.
    많은 추억이 생기고 정말 또 가고 싶어 질거예요.
    그럼 여행 잘다녀오세요....

  • 2. ..
    '06.3.29 9:57 AM (61.37.xxx.130)

    님은 해외여행의 첫번째고 아이들도 있으니 패키지로 다녀오세요 주의하실건 너무싸거나 너무 비싸거나(이건 본인손해니까^^)만 빼고 가심 될꺼같은데요
    목적지를 안써놓으셨으니 추천하기가 그렇네요
    노랑풍선등 아주 싼 여행사만 피하시면 될꺼같은데

    유명한곳으로는 하나투어 모두투어가 있죠 특히 하나투어는 우리나라의 독보적인 1위 여행사구요
    근데 써비스질이 예전만 못하다는 얘기도 있지만 아직도 갈만은 하죠

    참고적으로 여행경비가 좀 되시면 유럽쪽에 데리고 가시면 아이들이 교육적인 측면에서 좋은 것같아요
    유럽인들의 인간에 대한 배려라든가 (차와 사람사이의 관계에서 사람우선인것 줄 잘서는것 남한테 민폐안끼치는것등등) 그리고 유구한 역사와 산물들을 보면 아이들도 아마 배우는것이 많겟죠

    평균일인당 350정도는 되셔야할듯..특히 여름방학을 이용하시면 값은 더 올라가구요 그때가 성수기라 항공료등 모든게 가장 비쌀때거든요

  • 3. 자명향
    '06.3.29 6:33 PM (59.4.xxx.175)

    ..님.
    하나투어나 모두투어 우리랑 여행 코스똑 같아 가는 곳마다 만났고 식당도
    같았습니다. 가보지도 않고 무조건 다른 곳을 욕하면 안돼죠.
    그리고 해외 여행이 처음이면 유럽보다 가까운 일본이나 중국을 다녀오심이 훨~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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