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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중앙시장 맛집아세요?

배가 출출. 조회수 : 820
작성일 : 2006-03-27 22:57:44
안양사는데요 별로 잘 돌아 다니지 않아서 그런지
누가 오면 마땅히 대접하러 갈데가 없더라구요.
안양중앙시장 안에 맛집이 많을거 같은데 일일이 다녀보기도 그렇구...
순대복음집도 많아보이고 이런저런 식당들 많더군요.
혼자서 들어가볼 엄두도 잘안나고..막상들어갔다
맛없으면....낭패쟎아여.
안양사신지 오래되신분들...도움좀 주세요 ^^

봄이 되니 슬슬 돌아다녀보고 싶어지네요
IP : 220.120.xxx.6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곱창
    '06.3.27 11:20 PM (218.155.xxx.24)

    우리가족 세명다 나가 벌어도 못벌 액수네요..뭐하시는데요..부럽습니다..
    뭐 이런답 기대하시고 일부러 올린글 아니신지요...

  • 2. 곱창
    '06.3.27 11:21 PM (218.155.xxx.24)

    근데 누가와서 대접할 곳은 좀 아닌듯...
    전에 학교다닐때 친구들과 어울려서 많이 다녓거든요...
    콜라 서비스 받아가며...ㅋㅋㅋ 먹고시퍼여~~

  • 3. 음..
    '06.3.27 11:44 PM (211.212.xxx.26)

    대접이라기 보다 그냥 장보다 같이 먹기에 좋아요.
    순대곱창집은 아무곳이나 다 맛있고(제 입맛엔 신림동보다 더) 마지막에 밥을 꼭 볶아드세요.
    벽산아파트 입구 맞은편 쪽 골목으로(신발가게와 화장품가게 사이) 쭉 들어오시면 죽집이 있는데
    tv에 자주 나오고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맛집은 아니지만 죽집 옆 할아버지야채가게가 있는 큰 골목에 떡볶기 노점들도 다 맛있는 편이고...요즘은 녹두 빈대떡 노점이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어서 먹어보니 맛있었어요.

  • 4. 강두선
    '06.3.28 1:10 AM (61.77.xxx.99)

    중앙시장 말고 안양여고 옆에 맛있는 설렁탕집 있어요.
    덕이설렁탕이라고......
    그 집 해물파전도 맛있습니다.
    24시간 영업하니 지금 이시간에 가셔도 됩니다.

    그리고 제가 그 집 주인이랑 자알~ 압니다.
    가만......아니, 바로 저로군요. ^^

    (이상은 순전히 광고였습니당)

  • 5. ㅋㅋㅋ
    '06.3.28 1:18 AM (69.235.xxx.14)

    위엣분 넘 웃겨요.
    주인이세요?
    주인이 왜 설렁탕 신경 안쓰고 여기와계세요?

  • 6. ㅋㅋ 강두선님..
    '06.3.28 9:32 AM (220.120.xxx.119)

    여기 광고를..ㅋㅋ
    안양이셨군요. 전 계속 외국에 있다 들어와서 덕이설렁탕이 어디있을까 궁금했었네요.
    시댁어른들이 집안일로 안양에 자주 가시는데...
    한번 모시고 가봐야 겠군요. ^^

  • 7.
    '06.3.28 10:29 AM (222.107.xxx.19)

    강두선님 저는 여태껏 덕이설렁탕이
    고양시 덕이동에 있는건줄 알았어요
    잘 알려주셨네요 ㅎㅎ

  • 8. 강두선
    '06.3.28 11:37 AM (211.221.xxx.251)

    원글님 얼마버는데요??

  • 9. 제가 갈테니까
    '06.3.28 3:29 PM (61.100.xxx.170)

    112.152 이 또라이는 아직도 상주하네. 이제 그만하면 갈때도 됬는데...소속을 밝혀라.

  • 10. 종은맘
    '06.3.28 5:46 PM (222.117.xxx.139)

    1980대초 안양중앙시장 곱창볶음 엄청 맛있었는데 지금은 그맛이 안나던대요

  • 11. 방긋방긋
    '06.3.28 7:59 PM (168.154.xxx.134)

    제가 안양 토박이랍니다.. ^^ 물론 지금은 1년 전에 결혼해서 서울 살지만...
    곱창... 서울에서도 자주 생각나는 맛이예요.
    저는 곱창골목 중간쯤에 있는 '돼지집'이 젤 맛있더라구요. 그 골목 다 맛이 괜찮지만요^^
    머리 짧고(스포츠형) 통통하신 아주머니께서 하시는 집인데, 그 앞에 합덕집도 같은 집이예요.
    죽... 저 위에 계신 '음..'님이 말씀하신 그곳이예요.
    값도 무지 저렴하구요, 호박죽이랑 팥죽 파는데, 전 지금도 아프면 그집 죽이 생각나요.
    매끈한 단호박 죽이 아니라 새알, 콩, 쌀알 들어있는 할머니가 해주신 그맛이 나요.. ^^
    두 곳은 꼭 가보세요^^

  • 12. 방긋방긋
    '06.3.28 8:00 PM (168.154.xxx.134)

    참, 강두선님!!
    저 친정가면 두선님 댁 갑니다~~~~~~~~~
    (파전에 해물 많이 넣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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