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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돈 결혼식이 있을 경우 축의금은 얼마나???

... 조회수 : 7,054
작성일 : 2006-03-27 10:40:01
시동생이 이번주에 결혼해요..

저희부모님 사돈결혼식에 참석하신다고
축의금을 얼마 할까 고민하시드라구요..

첨이시라 얼마를 해야하는지 모르겠고
남들한테 물어보자니 좀 그렇구..
고민하시더라구요..
50만원 하자니 좀 작은느낌이 들구.. 그렇다고 100하자니 넘 부담스럽구..

저희가 잔치 및 행사가 좀 더 많을것 같긴해요..
동생2명이나 아직 시집장가 안갔고.. 저희는 할머니 외할아버지 외할머니 3분 살아계시구요..
시댁은 이번에 시동생 할머니 1분 살아계시구요..

그래서 좀 더 신경이 쓰이시나봐요..

50만원이면 충분할까요??  제가 봐도 100은 넘 부담스러운것 같은데..
여러분들은 얼마정도가 적당할것 같으세요??
IP : 220.85.xxx.13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3.27 10:41 AM (211.35.xxx.9)

    형편에 따라 20-50선으로 하시던데요

  • 2. 저
    '06.3.27 10:42 AM (222.108.xxx.193)

    각자 집안분위기마다 다를거예요. 근데 사실 50만원도 큰돈 같은데요. 100만원은 사실 형제간에 결혼할때 부주하기도 힘든 큰 돈이구요. 보통 20, 30만원 정도 많이들 해요. 그래도 어지간한 집에서는 섭섭하다 그러지 않을거 같아요.

  • 3. ....
    '06.3.27 10:44 AM (218.49.xxx.34)

    어차피 품앗이 개념이거든요.
    부담 안되고 부담 안주는 선이 알맞은 거겠지요.

  • 4. **
    '06.3.27 11:13 AM (221.150.xxx.61)

    요 근래 시누, 제 동생들 결혼 시켜 보니 사돈댁 축의금 대부분 10~20만원 정도 입디다.
    참고로 우리 사돈댁들 다들 사회적으로 제 몫하고 계시는 소위 중산층이신데..
    갠적으론 좋게 보였어요. 아직도 남은 결혼식들이 있는데..서로들 부담되지 않는 것 같아 좋네요..

    답글 적는 기분이 좀 묘하네요~
    금액에 연연하지 마시고 자신의 형편에 맞춰 기쁘게 드리고
    주시면 감사하게 받는 축하 분위기가 있는 되었으면...

  • 5. ..
    '06.3.27 11:20 AM (219.248.xxx.163)

    100만원은 해야지요.
    그게 묘한게 남들 보이는 눈이란게 있어서요 '너네 작은애 결혼 시킬때 사돈이 부조 얼마하든?'
    그렇게 시어머니들 친구끼리 말꺼리가 되거든요.
    뭉텅 큰 돈을 하셔도 어차피 동생분 결혼할때 시부모님이 50씩 나눠 부조하신다 치면 쌤쌤이잖아요
    한국이란데 살면서 남의 눈 무시 못하니 그렇게 혼수니 뭐니 말들 많은거 아니겠어요?

  • 6. 100요???
    '06.3.27 11:28 AM (58.120.xxx.243)

    가까운 친척끼리도 50이 많던데요..
    올해 동생 결혼 있는데 울 시어머니 100은 절대 안하시구 50도 안하실듯..
    저희 시부모님 일곱 자식 두셨는데 사돈 혼사만 해도 엄청난데..
    기대치 다 채우려면 허리 휠듯하네요ㅜㅜ

  • 7. 시댁
    '06.3.27 11:30 AM (221.150.xxx.68)

    분위기 봐 가면서 하셔요.
    시어른들이 부조금에 목숨거는(^^;) 스타일이시면, 한 오십만원 정도 하면 되겠구요.
    제 생각엔 백은 오버 같은데요.
    서로 부담없는 걸 좋아하시면, 10-20 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나중에 시댁쪽에서 갚으실(?) 때를 대비해서라도...
    뭐 님 쪽 경조사가 많은 걸 걱정하신다니...그건 일 치루고, 답례를 하시는 방법도 있으니까...
    나중 일을 염두에 두시는 것보단 시댁 분위기를 먼저 생각하셔요.

  • 8. 으~악!
    '06.3.27 12:33 PM (222.106.xxx.139)

    저희 그냥 평범해서 10~20도 충분하던걸요.
    와주신 것만 해도 감사하지요.보통 친한 친척들도 20정도 하지 않나요?

  • 9. ..
    '06.3.27 12:38 PM (61.84.xxx.118)

    뭔 조카결혼식도 아닌데 100씩이나...20만원정도면 많이 하는거 아닌가요?
    율 시댁은 10만원했는데 별로 이상하게 안보이던데.

  • 10. 이상
    '06.3.27 12:56 PM (58.145.xxx.70)

    하게 생각 하는것 자체가 이상한거 아닌가요
    얼마라고 공식이 있는것도 아닌데요...형편것 하는거지요
    백만원 하면 받는 분이 더 부담될것 같은데요 !!아닌가 갸~우 뚱.....

  • 11. 컥...
    '06.3.27 1:01 PM (221.147.xxx.56)

    10~20만원 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100만원은 오바인듯..

  • 12. 엥
    '06.3.27 2:15 PM (211.214.xxx.223)

    왠 100이요???
    진짜 그렇게 하시는분들이 계신가부죠
    저희 시어머니 제동생 결혼식에 20만원 하셨던데--
    생신떄 친정엄마가 20드렸더니 똑같이 하시던데요 쩝

  • 13. 헉
    '06.3.27 2:43 PM (203.123.xxx.56)

    100은 받는분도 부담스러우실듯
    저도 어른들 보니 너무 많은 액수는 오히려 부담스러워 하시다라구요
    이게다 빚인데 하시면서 위에 님들 말씀이 처럼 20-50 적당한것같아요

  • 14. 큰오빠네
    '06.3.27 3:25 PM (61.82.xxx.182)

    처가집에서 저희집 경조사때마다 30만원 하셨어요
    그정도면 적당하지 않은가요?

  • 15. 주고 받는
    '06.3.27 3:35 PM (222.233.xxx.76)

    작년에 시동생과 동생이 한달 간격으로 결혼했는데요.. 저의 부모님 축의금 100만원 하셨습니다.
    그랬더니 동생 결혼식때 시부모님 100만원 하시더라구요.
    그때 저의 부모님도 50만원 할까.. 100만원 할까 고민하셨었더랬습니다.

  • 16. HaPPy
    '06.3.27 4:17 PM (222.101.xxx.99)

    우리 엄마는 30만원 했는데...
    전 그것도 많다고 생각했는데....
    참네... 우리 시어머님 누구네는 글쎄 10만원이나 했다고 얼마나 고맙냐... 이러면서...
    암튼 짜증나요...

  • 17. 정순경
    '06.3.28 2:17 AM (211.187.xxx.2)

    어차피 품앗이인데...받은만큼 하면되고 한만큼 돌려받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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