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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이럴줄 알았지.

예상했던일, 조회수 : 1,418
작성일 : 2006-03-27 09:42:44
지난번 사고 무마하려고 일주일간 무료개방 한다고 선전하더니만,,,
한꺼번에 사람이 몰려 사고가 또 났다는군요.
사람들이 많이 다쳤대요.

뻔한 일 아녔을까요?
행여 그런일 생길꺼 뻔하기도 했고
정신 못차린 롯데를 위해
국민 모두가 외면 했어야 했는데,,,,

다친 사람들,,,, 지난번 상주참사까지는 아니더라도
얼마나 놀랬을까요?

모두 단합하여
외면해야합니다.그길만이 우리가 안전한 오락시설을 이용하는 길입니다.
IP : 125.177.xxx.238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3.27 9:46 AM (218.49.xxx.34)

    이해 할수 없는일
    공짜라고 그 새벽부터 떼로 몰린 사람들도 참 추접은거 아닌가요?

  • 2. 그게
    '06.3.27 9:56 AM (211.55.xxx.161)

    왜 추접하죠?
    떼로 그렇게 몰릴지 누가 알았겠어요?

  • 3. 대부분...
    '06.3.27 9:59 AM (211.45.xxx.141)

    어린 학생들이던걸요.
    추접다고 하기엔 좀...
    어린학생들이 그런 예상 하고 성숙한 시민의식을 가지기엔 좀 무리가 있겠지요.
    롯데월드측에선 당연히 어린 학생손님들이 많을거란걸 예상했을텐데요.

  • 4. 예상가능
    '06.3.27 9:59 AM (61.66.xxx.98)

    사람이 엄청 몰릴거라는 것은 예상 가능하지 않나요?
    그거 싫어서 안간 사람들도 많을 거구요.
    엄청난 인파를 예상 못하고 일을 벌린 롯데측이 가장 욕을 먹어야 하지만,
    그만큼은 아니라도 간사람들도 잘 한 것은 없지요.

  • 5. 맞아요...
    '06.3.27 10:03 AM (59.12.xxx.153)

    일차적으로는 롯데가 문제이고 이차적으로는 공짜라고 새벽부터 모여든 수만명의 사람들이
    문제라고 생각해요. 어린 학생들이 생각이 없다면 그 부모들이라도 말렸어야죠.
    무료 개방이라면 사람들 몰릴 거 너무 뻔한거 아닌가요.

    예를 들면 국립중앙박물관 입장료 학생 1000원 어른 2000원인데도 작년말에 무료개방할 때
    미어터졌다죠. 유료 전환 후에나 방문했는데 전혀 복잡하지 않더라고요.

    공짜 너무 좋아하면 안된다는 교훈이라도 얻었음 좋겠어요.

  • 6.
    '06.3.27 10:04 AM (202.30.xxx.28)

    롯데만 뭐라고 할 일은 아닌거죠
    저도 떼로 몰려가 문까지 부수고 들어간 사람들이 더 이해가 안돼요
    새벽 네시부터 몰려들었다고 하더군요

  • 7. ...
    '06.3.27 10:06 AM (222.115.xxx.165)

    거기 간 사람들 너무 욕하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솔직히 롯데가 잘못이지...
    공짜라고 거기 간 사람들이 무슨 잘못이 있나요?
    추접하다니요...
    원래 갈 예정이어서 갔을 수도 있고...너무 비싸서 망설이다 공짜라니 이기회에 간 사람도 있겠지요.
    유치원까지 찾아다니며 광고를 했다하니 조르는 아이때문에 어쩔수 없이 갔을 수도 있을거예요.
    그게 무슨 잘못인가요?
    아이 데이고 간 엄마 욕하는 분들 많던데요...
    솔직히..여유로운 사람이면 이럴때 번잡할거 각오하고 아이 들쳐업고 손잡고..거기까지 갔을까요?
    물론 조금 경솔하기는 했지만...
    추접한건 아닌것 같아요.
    모두가 그런건 아니겠지만..이런 기회마저 아니면 선뜻 돈 지불하고 가기는 어려운 형편인 사람들도 분명 있었을거예요.
    전 지방에 살아서 그 심정이 더 이해됩니다.
    상주참사도 도시 사람들이 보면 이해 못하는 부분 많지요? 뭐 볼께 있다고 어린 학생들도 아니고 어른들이 분비고 사람 많아서 사고날거 뻔한데 새벽부터 줄섰다가 구경가나 싶으시지요?
    그러나 실상 상주 뿐 아니라 지방 소도시나 시골은 그런 기회가 잘 없어요.
    대부분이 분빈다해도 설사 내가 다칠거라고는 생각도 못하잖아요..게다가 롯데측에서 안전요원 배치하고 직원들 동원해서 안전유지에 만전을 기할거라 했으니 설마 이런 사태가 나겠어? 했겠지요.
    전 그렇게 몰린 사람들 이해할 수 있습니다.
    다만 신중하지 못했을 뿐이고 설마설마 했을 뿐이지 추접한건 아닌것 같습니다.

  • 8. 어제도
    '06.3.27 10:09 AM (221.150.xxx.68)

    비슷한 글 올라 왔었는데요.
    갔던 사람들에게 심한 말로 모욕 주는 리플들이 많더군요.
    물론, 어느 정도 예고된 사고 였지만...정말 돈 없어 아이들 등살에 끌려 간 부모들도 있을 겁니다.
    그런 분들이 그런 글들 보시면 상처 많이 받을 것 같아요.

    전 어제 백화점에 꼭 가야 할 일이 있어 망설이다 버스 타고 갔는데요.
    차 갖고 가려다가 아무래도 주차때문에 안 되겠더라구요.
    진짜 지하도를 건너는데, 사람 너무 많았고...남편이 어제 없어 아이까지 데리고 갔는데 좀 무섭더라구요.
    얼핏 보니 좀 어려워 보이는 사람들도 많았고...아이들끼리 온 무리도 많았고...

    우리의 안전의식 수준에, 사전 준비 전혀 안 한 롯데 측에 화살을 돌려야지...
    무조건 간 사람들 무뇌니, 거지니, 몰아 부치는 건 너무 심한 것 같습니다.
    물론, 공짜 행사를 진행하게 된 원인 사건을 염두에 둔 쓴소리들이긴 하지만...
    정말 여유가 없어...이런 날에라도... 하는 마음으로 간 분들 너무 몰아 세우진 말았으면 좋겠어요.

  • 9.
    '06.3.27 10:13 AM (202.30.xxx.28)

    그런데 놀이기구까지 완전 무료였어요? 아니면 입장만 무료였어요?
    그리고 사람이 많이 몰리자
    어느정도 입장시키고 문 닫았는데
    사람들이 부수고 들어갔다는 얘기가 사실인가요?

  • 10. 창피...
    '06.3.27 10:15 AM (211.51.xxx.223)

    사람들 막 몰려들다가 유리창까지 깨지고...
    이런 장면이 해외 토픽이 되어 다른 나라 뉴스에 나가겠지요.
    진짜 창피합니다.

  • 11. 솔직히
    '06.3.27 10:17 AM (211.226.xxx.69)

    그 정도 상황을 예상하지 못했다는 건 분별력에 문제가 있는 거라 봅니다.
    롯데나, 거기 갔던 사람들이나...

  • 12. ..
    '06.3.27 10:23 AM (210.94.xxx.51)

    롯데는 멍청+비열,
    거기간 사람들언 멍청+추접..
    그렇게 떼로 사람들이 몰릴지 왜 몰랐을까요..
    사춘기 애들은 만번 양보해 그렇다 쳐도, (자기네들끼리도 욕합니다)
    아기들 데리고 간 부모들은 참........

  • 13. 기본질서
    '06.3.27 10:25 AM (221.150.xxx.61)

    계속 뉴스로 전해지고 있네요..
    롯데측 문제로만 지적되고 있지만..객관적으로 볼 때
    입장 불가에도 돌아가지 않고 몰려서 질서를 지키지 않은 사람들(대체로 청소년들..)의
    문제도 똑 같은 비중으로 다뤄졌으면 좋겠어요.
    공중 질서를 도외시하는 우리로선 앞으로도 얼마든지 그런 사고가 일어 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저도 한강 불꽃축제 갔다가 인파 속에서 얼마나 무서웠는지 몰라요..
    수 많은 사람들이 걸어 가는데 본인의 의지와 달리 걸어가야 되지요...
    근데 왜 앞사람을 그렇게 재촉하며 붙거나 밀어대는지요?

    표를 예매하거나 현금인출기등 줄서는 곳에선 대기 선이 다 있음에도 불구하고
    왜 그렇게 다가와서 붙고 밀어대며.. 피곤하게 하는지?...

    외국 생활을 좀 하고 와 보니 비교아닌 비교를 하게 되더군요.
    그 사람들 언제나 상대방과의 거리 유지가 꼭 됩디다. 어릴적 부터 철저히 교육 받구요~
    상대방이 불편하지 않도록 부딪히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하더군요.
    복잡한 거리에서..줄을 서서도 ..
    남의 몸에 조금이라도 닿으면 재빨리 죄송하다고 사과하지요.

    인파 속의 두려움은 뒤에서 자꾸 몸이 부딪혀 오니 앞 상황 고려없이
    나를 자꾸 재촉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러다 몇 사람 넘어지기라도 하면 상주나 롯데 같은 사고 당연 일어 난다고 생각해요.

    이런 걸 보면 자녀교육도 뭐 다른 것 있겠나요?
    모두 함께 어릴적 부터 가정에서 젤 기본적인 질서교육을 철저히 지도해야 되지 않을까요?
    부모(성인들) 역시도 모범이 되야 하구요~
    이런 사고가 날 때면 후진국형..운운하게 되네요..ㅎ ㅠ~

  • 14. 아이가
    '06.3.27 10:27 AM (222.101.xxx.116)

    아이가 아무리 조르고 형편이 아무리 어려웠어도 그런 사고위험 소지가 다분한곳은 가면 안되죠. 아무리 공짜라지만 아이들의 안전을 담보로 가면 안되죠. 그렇게 몰릴줄 몰랐다는게 더 이해가 안되네요 몇만원씩 내고 입장할때도 요즘같은 성수기에는 더구나 일요일에는 엄청 미어터지는데...입장,놀이기구 다 무료라니 ...참 간사람들도 그렇네요 다른것도 아니고 죽은사람을 생각하면 그렇게 갈수 있을런지...죽은 이의 부모,친구들은 롯데라면 꼴도보기싫을텐데...아니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그들 못지않게 분노하고 롯데의 처사를 경멸했었는데...씁쓸하네요..역시 남의 일이라 이건지..

    대전인가 올라와서 차비환불해달라는 아줌마도 어처구니없고 아무리 줄서서 기다리면 뭐합니까 3만5천명이 10분만에 밀고 들어왔다는데 앞에 깔려 다치고 발만 헛디뎌도 꼼짝못하는...마치 보신각 종소리 들을때 모습같아보였어요...저 밀레니엄 종소리 들으러 갔다가 터져죽을뻔했거든요..암튼 그런 위험한곳에 아이가 아무리 조른다고 해도 보호자가 말렸어야한다고 봅니다

  • 15. ..
    '06.3.27 10:34 AM (211.217.xxx.230)

    롯데는 휴일입장객수준이었을거라고 예상했다는데..그게 1차적책임아닌가요?
    관리요원도 70명뿐이었다고하고..사고가 나니 시민의식이 결여되었다고하고..참나
    사람죽은사고에 대한 사과를 '무료입장' 파티로 대신하려는것도 이해가 안되지만
    일처리는 더더욱 주먹구구네요.
    인터넷으로 예약을 받았어야죠..
    사람몰려서 광고효과를 노리다 이렇게 된건 아닌지.
    큰사고 안난게 정말정말 다행입니다.

  • 16. 어제
    '06.3.27 10:53 AM (222.107.xxx.18)

    볼일 보러 가는길에 8시35분쯤 잠실역에 갔었어요. 구름떼같이 몰려든 아이들때문에 길이 어딘지 헤갈릴 정도였어요.거기다 모두들 소풍나온 아이들마냥 들떠 있었고 교통카드 찍는 곳에 사람들이 몰려서 나가기 힘드니까 마구 타넘기 시작했어요. 남자아이들 무더기로 가뿐하게 뛰어넘는거 보니까 좀 겁나더라구요. 그런데 공짜라고 가는 사람이 멍청한건가요? 누구도 그 정도일줄 몰랐겠죠.그리고 첨 부터 사람들 몰리라고 행사한게 아닌지요. 롯데책임 90% 아이들 10% 잘못으로 봅니다.
    그나저나 상주참사때와 비교되는게 상주는 그렇게 뒷처리가 늦더니 롯데는 일 나자마자 바로 관계자 입건에 형사처벌한다고 하네요. 이게 서울과 지방 차이 일까요? 아님 공무원과 사업장 차이일까요?

  • 17. 무대뽀 정신
    '06.3.27 10:56 AM (221.150.xxx.61)

    놀이공원 안에서 기기 문제로 일어 난 사고도 아니고,
    공원 내 정원초과 입장 시켜 일어 난 사고도 아니니 시민의식 문제라고 말할 수 있지 않겠어요?
    결과적으론 사고가 났으니.. 공공의 물의를 빗어 꼬리 내리고 사죄 마땅하게 되었지만...

    보통 사람들 휴일 날 인파가 몰리는 유명한 곳들.. 잘 알고 있어 대부분 피하게 되지요.
    주말이면 인파 홍수속인 놀이 공원인데..또 롯데 월드라 ~거기다 무료!..화창한 봄 날씨에...
    이쯤되면 그 날의 상황이 바로 정답으로 나오지 않나요?
    갓난 아기까지 함께라니..ㅉㅉ

    잠실역 일대까지 교통이 마미될 정도 였다면 안내원들의 말을 듣지 않고서라도
    내 판단에 발길을 돌려야 하지 않을까요?..

  • 18. ....
    '06.3.27 11:21 AM (211.207.xxx.153)

    암튼 이건 무조건 롯데의 오만하고 무식한 발상이 첫째 원인이고요,
    구름처럼 몰려간 사람들도 약간의 생각이 짧았다 볼수 있지만 그렇다고 그런사람들을 그렇게 무뇌니 추잡하다느니 몰고 가는건 아니라고 봐요........정말 롯데월드에서 천만금을 준다고 해도 다시는 가지 말아야 롯데가 정신차릴겁니다....

  • 19. ..
    '06.3.27 12:36 PM (71.37.xxx.231)

    글쎄요. 일부는 문을 부시고 창문을 깨고 뜯어내고 들어 갔다던데...그건 시민의식 문제 아닌가요?

  • 20. 추잡
    '06.3.27 2:21 PM (211.214.xxx.223)

    맞습니다
    간 사람들 백번 추잡이지요
    그렇게 사람많을줄 몰랐다구요
    어디 아프리카에서 살다 오셨나
    롯데월드를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다 예상 되는일인것을
    화면보니 머리 허연 아저씨에 아줌마에
    부상자 명단에는 세살짜리 아이도 있읍디다
    그 부모 누군지 얼굴한번 보고 잡네요
    못 들어갔으니 입장권으로 바꿔서 나눠 달라고 나중에 다시 올꺼라고
    이게 어디 제정신입니까

  • 21. -.-
    '06.3.27 4:52 PM (59.187.xxx.55)

    전 롯데측이 선착순이라는 제도를 선택한게 가장큰문제라고 생각하는데요.
    추첨을해도되고 인터넷사전등록을 해도될텐데..선착순제도로하니 다들 뛰어들죠.
    그리고 언론사에 오픈시간에 와서 촬영하라고 했답니다. 그래서 언론사들도 기막혀하던데.
    선착순이나..언론플레이하는거나 너무 상술이 먼저였죠.
    순수하게 감사하는 의미는 아니였다고 생각해요.

    게다가 평일부터 오픈하며 상황을 예측못하고 일요일날 오픈하니 더욱 그런듯.
    요즘 날이 따뜻해지니 평일에도 어디나 사람이 많던데..

  • 22. 워니
    '06.3.27 10:52 PM (211.104.xxx.244)

    정말이지..롯데월드 대책도 없이..뭡니까.

  • 23. 롯데시러~
    '06.3.28 2:09 AM (221.164.xxx.170)

    롯데월드에 간 사람들이 추잡하구 시민의식이 없어서 생긴사고라면,
    사고가 없는 외국의 놀이공원은 시민의식이 있는 입장객만 골라 들여보낸다는 건가요???
    사전에 아무런 대책도 없이 홍보에만 급급했던 롯데월드가 백번잘못한 일이라구 생각합니다...

  • 24. 오늘갈라구했는뎅
    '06.3.28 10:18 AM (58.227.xxx.26)

    그래도 한다고 했던거 해야지..시민들가지구 장난질이여...
    입장표 오는대로 나눠주면 되지...일찍오는사람 힘들게 줄서지 않아도 되고///
    그래야 입장할때 한꺼번에 몰리지 않지..바부탱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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