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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함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나는 방법은?
날씨가 흐린날은 날씨 탓이려니 하지만 오늘 처럼 좋은 봄날엔 핑계거리가 없네요.
뭔 짓을 해도 불안한 마음과 우울함이 가시질 않아 좁은 집안에서 서성거리다가
블랙커피 한 잔 타서 노라 존스 CD를 듣다보니 조금은 기분이 나아집니다.
님들은 우울 할 때 어떻게 보내세요?
마구 먹는다. 쇼핑 하러 나간다 . 이런거 말구요.
정말 우울하면 쇼핑하는 것 조차 싫거든요.옷갈아 입는것 조차 귀찮아져서.
님들이 마음 울적할 때 듣는 음악은 뭔지 궁금하네요.
좋은 주말에 이런 글 올려 좀 미안하네요.
어찌 보면 아직 어린 아이들 데리고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 모르는
젊은 주부들 한테는 호강스러운 얘기가 될지도 모르겠고...
1. ㅋㅋ
'06.3.26 4:40 PM (222.101.xxx.40)ㅋㅋ제가바로그 젊은주부입니다...그런 우울한 혼자만의 시간도 너무나 부럽네요,,저는 우울하고 컨디션제로이고 암것도 하기싫을땐 일단 따뜻한물로 샤워하거든요..서서 스피디하게 하는 샤워말고 샤워의자에 앉아서 느긋하게 몸을 빡빡 씻죠..양치까지 개운하게 하고나와서 집을 말끔하게 치우면 기분이 상쾌해요...하루에 2번3번도 그렇게 할때두있어요...
그리고선 커피한잔 하면서 컴을 하거나 음악 옛날에 중고딩때 들었던 음악도 듣고 헤드폰끼구 귀가찢어져라 노래도 따라부르고 뭐 그래요...ㅎㅎ
이 봄날 어디든 가고싶네요~~2. 병간호
'06.3.26 5:01 PM (58.141.xxx.215)5년째 엄니 병간호 하는 딸(몸은 20대, 마음은 50대인: 친구들은 무늬만 20대라는~~)입니다.
저와 같은 고민이시네요, 해야할 일, 공부는 쌓여 있는데... 마음은 돌을 매달은듯 무거워 까딱하기도 힘이 듭니다. (우와 ... 저희 엄니 성질 정말 대단하시네요. 한마디 한마디가 모두 송곳입니다.)
어떻게 즐겁게 살아야 할지 고민입니다.3. 유끼노하나
'06.3.26 5:32 PM (210.116.xxx.69)배기나 스키니 주로 입지 않나요??
4. 꼬끼오
'06.3.26 6:32 PM (220.120.xxx.151)돈 생각은 나중에 하시고 10일에서 보름 잡고 해외 배낭 여행 떠나 보세요. 남들에게는 말하지 말고.
돈 벌어서 이럴 때 써야 하는거죠. 그리고 돌아와 더 열심히 살면 되는거죠.5. 저는..
'06.3.26 6:34 PM (211.33.xxx.4)우울할때 doors음악 들어요
짐모르슨을 좋아했던터라 우루할때 왠지 짐모르슨 목소리가 듣고 싶더군요
실컷듣고 기분 약간씩 풀리기 시직하면 째즈 듣습니다..
3시간정도 아주 크게 틀어 놓고 들으면 기분이 나이지더군요...
저는 음악을 좋아해서인지 우울하면 음악으로 풉니다6. ...
'06.3.26 7:34 PM (58.227.xxx.196)우울할 때 야외로 나가면 좀 낫더라구요..
그냥 미술관이니 이런 데도 말구요..
그야말로 산이나 들로요.
산에 가거나 해서 봄 꽃 핀 것도 보고 바람도 쐬면 좀 낫더라구요.
그런데 우울할 땐 이도저도 다 귀찮아 안 나가게 되는 게 문제지요..--7. 저라면
'06.3.26 7:34 PM (211.55.xxx.188)일단 집청소를 구석구석 깨끗히 하겠어요
안움직이고 가만히 있음 더 우울해지고 생각이 더 많아지잖아요?
그리고 윗님처럼 음악들으면서 차한잔 어떨까요?
그러다보면 생각이 조금은 정리가 되면서
우울함이 조금이나마 사라지지 않을까요?8. 무작정 걷기
'06.3.26 9:12 PM (218.239.xxx.22)전 무작정 걷습니다. 계속 걷다보면 몸이 슬슬 힘들어지면서 이런 저런 생각들이 명확해질 때가 많지요. 너무 힘들때 다시 돌아와서 집에서 좀 잡니다. 기분 업 됩니다.
9. 그냥
'06.3.27 2:10 AM (222.121.xxx.188)기분전환을 위한거라면.. 재밌는 책을 읽는다던지 티비를 본다던지 컴을 한다던지해요..
전 요리책 보는걸 좋아해서 주로 요리잡지나요리책을 봐요..
고민이 있을땐 자거나 먹어요..^^;10. 운동
'06.3.27 1:52 PM (125.133.xxx.167)한번 해보세요~~!! 봄기운에 나른하셔서 상념에 접는듯해요~~!!^^ 가까운 산에라도 오르시면 한결 좋아지실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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