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이들이 크니,,,,

삶이 조회수 : 543
작성일 : 2006-03-21 23:48:18
아이들 어릴땐 아이들 키우기가 힘들어서 삶이 우울했었는데..

이제 아이들이 좀 크니 그렇게 아이들 어릴때 박대하고 오지말라며 냉대하던 시부모가

병들고 자신들 힘드니 죽어라 전화하고 찾아오고...

친정부모님까지도 여기저기 아프다고 전화하고 일벌리고 전화하고...

삶이 왜이리 우울한거 투성인지..

돈은 언제쯤 풍족하게 쓰게 되고 언제쯤 이런 우울한것에서 벗어나 행복하게 살런지...

참 삶이 언제나 이리 나에겐 힘든것인지...

애들이 커도 애들 둘 챙기기도 바쁜데...

난 언제나 나의 삶을 살 수 있을지....

그냥 넋두리 이니 나쁜말씀은 좀...
IP : 211.183.xxx.7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같은 마음...
    '06.3.21 11:54 PM (218.51.xxx.210)

    요즘 전화번호가 찍히는 전화기가 무진장 사고 싶어요. 안받고 싶은 전화 안 받을려구요... 시댁전화 심지어 친정전화까지 받고 싶지가 않네요..정말 급한 전화일때는 핸드폰하실꺼고....
    친정에 무진장잘하는 딸이긴 하지만 한번씩은 피하고 싶기도 하고 시댁전화는 대부분 돈나가게 되는 일뿐이라서~~~ 원 글님의 심정 너무 이해합니다. 저도 똑같은 마음이네요.

  • 2. 흑흑~
    '06.3.22 12:06 AM (61.248.xxx.175)

    저도 우울해요 형편이 좀 피나보다 하면 엉뚱한데서 또 일이 불거지고 결국 제자리 걸음인가 보다싶고
    저흰 양쪽 집안다 우릴무시 하는건지 뭔일 생겨도 통보도 않하네요 좋은일이든 나쁜일이든 ㅜㅜ
    돈벼락 이라도 내려서 사람행세좀 하고파요~

  • 3. 나이 먹으니
    '06.3.22 7:53 AM (211.169.xxx.138)

    느는 건 주름과 의무 뿐이더라구요.
    온통 어깨를 짓누르는 일들.
    대부분의 보통사람들이 다 그렇게 살고 있답니다.
    우리네 부모들도 그 시기를 거쳤겠지요.

    저도 친정에 지금 가 봐야하는데 이러고 있어요.
    원글님 동지 많아요. 힘내세요.
    제 친구들 거진 맏딸이라 친정일로 많이들 힘들어 한답니다.
    부모님들은 꿈에도 생각못하실 걸요.
    당신들이 고민 덩어리인줄은.

  • 4. 나역시
    '06.3.22 8:42 AM (59.9.xxx.187)

    올봄이 왜 이렇게 우울할까요. 오십을 바라보는 이나이에도 시댁일이라면 징그럽습니다
    우째 우리 사어머님은 전화도 없이 시도 때도 없이 찾아올까오 정말 왕 짜증 오면 주로 머니 이야기지요. 우리도 살기 힘듭니다. 나도 돈벼락 맞고 싶어요 흑흑 님 처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683 믿을만한 식재료사이트 추천해주세요... 1 지방민 2006/03/21 294
56682 따뜻한 뿌리님 메주 사용 후기 1 물보라 2006/03/21 284
56681 여수 두꺼비식당 간장게장이요. 7 여수 사시는.. 2006/03/21 729
56680 뮤지컬 명성황후 보셨나여?? 12 뽀샤시 2006/03/21 552
56679 보험이요... 4 꼭 필요.... 2006/03/21 396
56678 홍콩여행 면세점 쇼핑에 대해서요~ 4 홍콩~ 2006/03/21 629
56677 아이 유치원 보냈더니 이런경우도(황당+속상) 5 --;;; 2006/03/21 1,305
56676 도대체 이사를 어디로 가야하는지... 2 이사 2006/03/21 755
56675 짐보리에 메일을 보냈더니.. 2 퍼시픽블루 2006/03/21 333
56674 1억5천 어디다 넣어둘까요? 7 고민중 2006/03/21 1,662
56673 요즘 계속 몸살기가... 진단좀... 아퍼요~ 2006/03/21 152
56672 코스트코에서 산 물건을 지방으로 보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대략 난감해요..) 2 ... 2006/03/21 431
56671 죄송하지만 해석좀 부탁드립니다. 1 부탁합니다... 2006/03/21 251
56670 초등학교 불소 양치 하실건가요? 3 의견 2006/03/21 417
56669 우리아파트 사람들 되게 괜찮은거 같아요 5 입주민 2006/03/21 1,363
56668 초등1학년 집에서 미술가르치려고 하는데 조언좀 주세요 2 미술 2006/03/21 334
56667 현관문 교체는 누가해야되나요? - 답좀달아주세요~~ 3 속상해요~ 2006/03/21 642
56666 경기도 안성에 살기좋은 곳 추천해주세요!! 6 안성.. 2006/03/21 625
56665 아기 피부가 울긋불긋..알레르긴지. 소아과 의사분께...? 1 아기 2006/03/21 133
56664 촌지로 난리난 자게를 보면서 25 촌지라..... 2006/03/21 1,980
56663 뽁뽁이 어디서 파나요? 7 뽁뽁이 2006/03/21 703
56662 저는 그냥 하렵니다... 7 아픈 기억... 2006/03/21 1,795
56661 직장에서의 인간관계 3 직장맘 2006/03/21 683
56660 장충동 신라호텔 근처 먹꺼리 볼꺼리 조언 부탁드려요 4 신라호텔 2006/03/21 334
56659 sbs 그여자 후속 프로 성현아 나오는것 6 티비 2006/03/21 1,176
56658 파드 커피 추천해 주세요. 1 커피 조아 2006/03/21 231
56657 화상치료에 좋은 약 뭐가 있을까요? 6 아이구.. 2006/03/21 630
56656 옆집 아저씨 복도에서 담배를 피시는데.. 12 담배냄새.... 2006/03/21 987
56655 직원구합니다. 1 대우공업사 2006/03/21 661
56654 미국 쇼핑싸이트뭐가있나요 3 123 2006/03/21 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