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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사형수의 마지막 5분

회상 조회수 : 961
작성일 : 2006-03-20 21:54:40

어느 젊은 사형수가 있었습니다.

사형을 집행하는 날.......

형장에 도착한 그 사형수에게

마지막으로 5분의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28년을 살아온 그 사형수에게

마지막으로 주어진 최후의 5분은

비록 짧았지만 너무나도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 5분을 어떻게 쓸까?

그 사형수는 고민끝에 결정을 했습니다.



나를 알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작별 기도를 하는데 2분

오늘까지 살게 해준 하나님께 감사하고

곁에 있는 다른 사형수들에게

한마디씩 작별 인사를 나누는데 2분

나머지 1분은

눈에 보이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지금 최후의 순간까지 서있게 해준 땅에

감사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눈에서 흐르는 눈물을 삼키면서

가족들과 친구들을 잠깐 생각하면서

작별 인사의 기도를 하는데

벌써 2분이 지나 버렸습니다.



그리고 자신에 대하여 돌이켜 보려는 순간

“아~! 이제 3분후면 내 인생도 끝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자 눈앞이 캄캄해 졌습니다.



지나가 버린 28년이란 세월을

금쪽처럼 아껴 쓰지 못한 것이

정말 후회 되었습니다.



“ 아~! 다시 한 번만 인생을 더 살 수만 있다면.......“ 하고

회한의 눈물을 흘리는 순간

기적적으로 사형 집행의 중지 명령이 내려와

간신히 목숨을 건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구사일생으로 풀려 난 그는

그 후 사형집행 직전에 주어졌던

그 5분간의 시간을 생각하며

평생 시간의 소중함을 간직하고 살았으며

하루 하루의 순간 순간을

마지막 순간처럼 소중하게 생각하며

열심히 살았다고 합니다.



그 결과

“죄와 벌 ” “카라마조프의 형제들” "영원한 만남" 등

수많은 불후의 명작을 발표하여

톨스토이에 비견되는 세계적 문호로 성장하였다고 합니다.


그 사형수는 바로.......

“도스토예프스키” 였습니다.
IP : 58.102.xxx.13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06.3.20 10:55 PM (220.89.xxx.56)

    무거웠던 마음이 내려갈수록 가벼워지면서
    죽였던 숨이 트이네요
    감동 ... 시간의 소중함을 한번더 되세기며
    열심히 잘 살아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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