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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 60분을 보긴 봤지만..ㅠ.ㅠ
그런데.. 대체 간식이 있어야하는데..
그건 맨날 뻔하구.. 애들은 슈퍼가자구 난리구..
과일하고 고구마 말고는 끝~흑..
집에서 손쉽게 해줄수있는 간식 좀 추천 해주세요.. ㅠ.ㅠ
1. /
'06.3.16 2:47 PM (211.205.xxx.217)저와 똑같은 질문이세요. 추적60분 그 이후.
찐 고구마, 버터 감자(고속도로 휴게소풍), 온갖 과일, 간장 떡볶이, 구운 고구마, 누룽지, 핫케익, 김치전 등으로 버티다,
오늘은 잡채를 했습니다.
에고~ 애들 먹이기 정말 힘드네요.2. 만만한
'06.3.16 2:48 PM (211.238.xxx.125)강냉이가 어떨까요?
아님...가래떡 구이..꿀찍어 먹기...
^^;3. 미나
'06.3.16 2:54 PM (203.247.xxx.53)저도 어제 보리쌀 튀긴거 한봉지 사갔어요 그릇에 한주먹 주니까 잘 먹더라구요.
4. ^^
'06.3.16 2:58 PM (211.208.xxx.174)집에서 만든 요쿠르트, 약식이나 떡, 우유, 과일, 고구마, 감자, 강냉이, 누룽지 튀긴거...
무엇보다 밥을 많이 먹이면 간식을 잘 찾지 않을거에요. ^^5. 저도
'06.3.16 3:52 PM (218.159.xxx.43)^^님 의견에 한표요
밥을 많이 먹이면은 간식을 많이 안찾지 않을것 같은데요
아님 유기농과자는 어떤가요 ㅡㅡ;6. ...
'06.3.16 4:05 PM (211.178.xxx.107)며칠째 집에서 쿠키 굽고 있답니다.
찾아보니 쉬운 레서피가 있더라구요. 베이킹파우더도 안들어가고.
또 제먹대로 양도 대충 넣어봤더니 괜찮구요.
호두랑 잣을 많이 넣어도 군소리 않고 잘 먹고.
근데 여전히 설탕이 좀 많은 듯하여 걸립니다.7. 뻥튀기
'06.3.16 4:13 PM (58.235.xxx.19)이번 겨울에 쌀을 튀겨서 간식으로 많이 먹었는데 추적 60분 보고 또 한되 튀겨 왔네요.
튀길 때 넣는 사카린이 맘에 걸려서 아저씨께 아주 조금만 넣어달라고 부탁했어요.
전혀 넣지 않으면 안 먹을 것 같아...
근데 현미나 보리는 튀기지 마세요. 생각했던 맛이 아니라 한 되 다 먹는다고 혼났습니다.
지금까지 아이들이 잘 견디고(?) 있는데 정말 걱정이네요.8. 아이의
'06.3.16 4:26 PM (211.200.xxx.223)식습관을 한번에 바꾸기는 무리일 것 같네요.
30년전 우리 아이들,
태어날 때 부터 과자를 아예 안먹였어요.
그러다가 4살쯤에 밖에서 과자를 보더니
걸신(더 이상 적절한 표현이 없네요.) 들린것 처럼 먹어대더군요.
뭔가 잘못되어 가고 있다는걸 깨달았지요.
그뒤론 과자를 늘상 한보따리씩 사다놓았는데
생각보다는 잘 먹지를 못하더군요.
과자 반봉지도 다 먹지를 못하고,
촉촉하게 만들어진 집의 간식을 더 선호했어요.
간식보다는 식사를 더 좋아하구요.
두뇌뿐만 아니라,
식습관도 3세까지가 중요한 것 같았어요.
아이는 어른과는 다르답니다.
달래가면서 서서히 하셔요.
그렇다고 아이와 타협하지는 마시구요.
봉지의 성분을 확인하시고
가장 덜 나쁜것을 고르시는 것도 한 방법일듯.
또, 자연의 식품에서 느낄 수 있는
그 다양하고 오묘한 맛들에 익숙해 질 수 있도록 메뉴를 개발해 보심이 어떨지...?9. 글게요..
'06.3.16 4:59 PM (59.13.xxx.250)저두 예전에 없던 습관이 생겼습니다. 봉지됫면의 성분표시보는거... 남들은 어느 리서치회사에 다니는 줄압니다...ㅋ
거두절미하고 어제저녁 동네에 뻥튀기아저씨가 왔습니다.
쌀뻥튀기..동그란거 직접튀기시는분... 그래서 지나가다가 얼른 두봉다리 사왔는데 하시는말씀이 요즘 그거때문에 장사가 아주 잘된답니다. 살다가 매스컴 덕보기는 첨이라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