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애가 이제 어린이집 다녀요

4살 아들 조회수 : 316
작성일 : 2006-03-16 13:28:12
별얘긴 아닙니다만..

전업인데도 불구하고
그냥 집 바로 앞에 어린이집을 보냈답니다.
4시간 알차게보내고
나중에 애랑 더 재밌게 보내자..라는 의도로..^^
(편식하는 습관 고쳐볼려고 그런것도 있지만요)

근데..
애는 그냥 저한테 빠이빠이도 안하고 가버리는데
전 너무 애가 보고싶고 그렇네요..ㅋㅋㅋㅋ
어젠 친구한테 꼬집혀왔는데
전 그냥 너무 웃겨서 웃었어요.
저희 친정엄만 속상해 죽으시고..ㅎㅎ
저는 얘가 딴애랑 싸움한다는거 자체가 그냥 신기하고
그걸 또 별로 생각안한다는것도 신기하고..
말을 많이 배워오는것도 신기하고..
겨우 한주 조금 넘게 다닌것뿐인데
전 그냥 다 새롭고 신기하네요.

처음엔 전업이면서 애 어린이집보낸다는게 좀 마음쓰이고 그랬는데
애올때 간식해주고
다녀와서 같이 어린이집에서 있었던일 얘기하고
이러니까 너무 재밌네요.
아무래도 4시간 제 시간이 생겨서 기쁘기도하구요..ㅎㅎ
(못가던 미용실 피부과..앞으로도 할일이 너무 많아요..ㅋㅋ)

그냥 횡설수설이에요.
첫애라 그런지 다 새롭고 신기해요..^^
IP : 221.141.xxx.9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쁜
    '06.3.16 1:37 PM (222.233.xxx.61)

    엄마시네요.
    꼬집혀 왔는데 너무 웃겨서 웃었다는 데서...
    보통 엄마들 같으면 속상해 하고, 또 전화해서 무슨 일이냐 하고
    난리 부릴 수 있는 일인데요.
    딴애랑 싸움한다는거 자체도 그냥 신기하고...
    저 이해가 가요.
    집에서 엄마와의 생활만 보다가 밖에서 친구들과의 상호작용을
    한다는거니까 얼마나 신기하겠어요?
    밝고 건강하게 잘 키우실 엄마세요^^*

  • 2. ...
    '06.3.16 5:29 PM (211.218.xxx.145)

    울조카도 첨 어린이집 갔을때...꼬집혀왔더군요...

    제동생이 그러더라구요...

    너 가만~~있는데 걔가 꼬집었지???...
    ㅎㅎㅎㅎㅎㅎ

    아시죠^^원글님 애가 그랬다는게 아니고요...

    저두 원글님이 좋은분같아요...
    저라도 당장 화날듯도한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978 5세 아들 레고홈스쿨, 오르다... 어떤 차이가.. 4 .. 2006/03/16 535
55977 추적 60분을 보긴 봤지만..ㅠ.ㅠ 9 흠~ 2006/03/16 1,883
55976 지금 2 : 1 이네요 11 어떡해 2006/03/16 694
55975 에어컨 어느 게 좋을까요? 궁금 2006/03/16 107
55974 제일화재 의료보장보험 괜찮나요? 머리아포~ 2006/03/16 111
55973 환불해달라는데.. 1 사임당강씨 2006/03/16 657
55972 ★ 한일 야구.. 2:1로 우리가 이겼어요!!! 축!! 23 중계함다! 2006/03/16 732
55971 유치원생 영어 그룹 과외 4 혁빈맘 2006/03/16 616
55970 남편 휴대폰을 보다가... 3 답답해요 2006/03/16 1,371
55969 초등생과학학습지추천부탁드려요. .. 2006/03/16 149
55968 아기에게 야채참치를..... 11 아기맘마 2006/03/16 1,034
55967 면세점 이용 팁과 15% 할인 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_-;; 7 면세점 2006/03/16 682
55966 현재 컴터 켜놓고 바로 앞에 있는 티비 중계보고있습니다<한일 야구> 13 한일전 야구.. 2006/03/16 361
55965 제주도 서귀포 5일장 어때요? 3 adella.. 2006/03/16 490
55964 딸과 한 판 2 속상한 맘 2006/03/16 1,021
55963 그냥 시댁흉 조금.. 1 속좁을지 모.. 2006/03/16 961
55962 이런 결혼을 해야할까요? 90 현재 상견례.. 2006/03/16 3,248
55961 남편의 정말 이상한 잠버릇, 정상일까요? 8 zzz 2006/03/16 1,652
55960 애가 이제 어린이집 다녀요 2 4살 아들 2006/03/16 316
55959 시어머님께 먼저 전화하기.. 13 ... 2006/03/16 1,249
55958 피아노를 사려고 하는데요.. 1 125만원 2006/03/16 398
55957 현금영수증 6 궁금 2006/03/16 506
55956 님들은 어떤 케잌이 젤 맛있나요? 2 maYa 2006/03/16 715
55955 금강제화 등 구두세일 아님 백화점 세일 언제하나요? 4 궁금이 2006/03/16 504
55954 5월31일 지방선거일이.... 2 휴일이 맞나.. 2006/03/16 518
55953 오늘도 야구... 엊그제 아싸님 중계안하시나요? 4 오늘도..... 2006/03/16 351
55952 울나라를 위해서 야구보는걸 포기했습니다.. 9 사임당강씨 2006/03/16 963
55951 부항뜨기... 4 비올 2006/03/16 338
55950 파워콤 쓰시는분 2 궁금 2006/03/16 308
55949 이삿짐센타좀 추천해주세요~ 3 급한맘~ 2006/03/16 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