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세 남자 아이를 둔 엄마예요
올해 처음으로 유치원 보냈어요 약간 소심한 성격이란 걱정했는데 다행히 좋아하네요
(이제 2주째긴 하지만요)
제가 궁금한 것.
자게에 올라오는 글 중 아이가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엘 가기 싫어한다고 글을 보면요
엄마앞에서는 울지만 일단 원에 들어가면 언제그랬냐는 듯 아이들이 잘 논다고
선생님들께서 말씀하셨다는데 정말 그런가요?
아이들이 그런 상황을 받아들이고 아니 포기하고 적응을 하는 건가요?
아이들이 괜찮은지요.. 혼자 속앓이를 하는 것은 아닌지 걱정되네요
제친구가 그런 경우로 많이 힘들어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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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유치원 안간다고 울던 아이 정말..
6세맘 조회수 : 394
작성일 : 2006-03-16 11:19:04
IP : 58.140.xxx.10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전
'06.3.16 11:21 AM (222.108.xxx.160)아이마다 좀 다르다고 봐요.
저희아이 첫날부터 잘 적응하고 걱정없다 했더니 한달지나고 나니 일주일에 반은 나 안갈거야 를 눈뜨면서부터 그럽니다. 그러면서도 어느날은 잘 옷도입고 씻고 어느날은 정말 안가려고 질질뺴고 데려다 줘도 들어는 가는데 정말 죽지못해 들어가는 얼굴이고...
근데 대부분은 안간다고 하면서도 막상 원에가서 선생님보고 선생님이 손 잡으면 저한테 잘가라고 해서 걱정은 안하는데....
그나마 제 아이는 숫기는 많지않지만(엄마랑 보내는 시간이 대부분이라) 적극적인 성격이고 낯을 안가리는 편이라 좀 걱정도 적고 나은편이기는해요.2. ..
'06.3.16 11:31 AM (59.7.xxx.64)주위의아이들을 보니..
엄마랑 떨어지는 것이 힘들어서 유치원에 안가려고 하는 아이들은 대부분 다 적응이 되던데요.
말 그대로 유치원에서 친구들과 잘 놀고 어울리는 아이들요.
반면에, 엄마랑 떨어지는건 문제가 없는데 유치원에 흥미를 못느껴서 안가려고 하는 아이들은 몇달이 되어도 적응못하더군요. 대부분 친구도 못사귀구요.
아이가 몇달이 되도록 적응을 못하면 차라리 유치원을 바꾸는게 낫다고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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