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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에 둘째 아이 가졌어요. 건강관리는 어떻게?

지각맘 조회수 : 860
작성일 : 2006-03-13 04:13:43
늦은 결혼과 늦은 출산으로 서른 다섯에 첫애 낳고 이제 둘째 생겼네요. 몸생각하면 덜컥 겁부터 났다가 그래도 아이 좋아하고, 제가 구새대라 아이는 둘은 있어야지 하며 기다렸던 것이 이제사 생겼네요. 저한테 찾아와준 것이 고맙기도 하지만, 첫애 임신과 출산으로 이미 결혼 전보다 한 10킬로 몸무게가 불은 상태라(참고로 키 157에 58킬로네요) 여러 가지 부담이 많습니다.
첫애때 처럼 방심하다 14킬로 늘일 수 없고, 그러단 70킬로가 넘을 텐데 제 키와 몸엔 넘 무리가 많이 될 것 같네요. 그렇다고 임신중 다이어트를 할 자신도 없고 해서도 안될 것 같고. 해서 여러분께 도움 구합니다. 뱃속 아이 건강도 챙기면서 제 건강도 함께 챙길 수 있는 식이요법이나 요령이 있을까요.
아이 키워보니 이 나이에 뱃속에서 열달 담고 있는 것도 걱정, 나아서 키울 일도 걱정입니다.
IP : 222.99.xxx.14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축하
    '06.3.13 8:20 AM (221.141.xxx.98)

    먼저 축하드려요..^^(전 언제 둘째보나..)
    딴건아니고..
    그냥 식이요법이랑 운동밖엔 없지않을까요.
    원래 임신후8키로정도 느는게 가장 적당하다는데
    (저역시 13키로나 불었었기땜에..-_-;;)
    선생님 말씀으론
    그냥 보통때 먹던식단에서 우유한잔 더마시면
    그게 딱 적당한거라대요.
    5개월이후엔 임산부요가도 하시고
    산보도 하시고..^^
    좋은음식 드시고 많이 걸으시는것밖엔..
    어이구..
    근데 너무 축하드려요!

  • 2. 축하드립니다.
    '06.3.13 9:56 AM (58.120.xxx.77)

    제가 36에 첫애,40에 둘째
    자연분만 건강한 아이 순산했어요.
    비결은 많이 움직이는것
    임신부는 결코 환자가 아니에요.
    평소의 활동 그대로 하구요.
    걷기를 좀 많이 하루 2시간 정도씩
    음식은 현미 잡곡밥에된장,채소 등등으로
    막달까지 스트레스 받지 말고
    건강하세요.

  • 3. 행복녀
    '06.3.13 10:17 AM (124.5.xxx.209)

    임신이라~~정말 축하드려요...
    제가 올해 같은나이인데, 저는 아들이 대학입학했거든요, 출산한지 거의 19년 되가네요

    제에게는 정말 꿈만같은 일이지만 사람일는 모르는거라, 남의 일같지 않네요
    앞에서 말씀하셨듯이, 초기에만 무리하게 움직이지 마시고, 5개월정도 지나면
    평상시처럼 건강하게 다니세요...물론 첫애도 있고 해서 많이 힘드실거예요

    내가 아닌, 아이를 생각한다면 건강은 저절로 지키겠지요~~건강한 아이
    출산하면 알려주세요~~보고싶네요

  • 4. 여우빈
    '06.3.13 10:24 AM (61.79.xxx.162)

    정말 축하드려요
    저도 같은 나이인데 지금 둘째를 가져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중입니다
    나이도 많고 여러가지로요...
    하여튼 부럽네요
    건강하게 출산하세요

  • 5. 37
    '06.3.13 10:27 AM (58.141.xxx.15)

    37에 출산했어요.
    임신성 당뇨 조심하시고요.(잠깐 방심하다 걸렸어요)
    절대로 평소보다 더 드심안돼요.
    단백질 부족안되게 두부,고기 는 꼭 챙겨 드시고요.
    임신성 당뇨때문에 식이요법에 신경썼더니 10킬로정도 늘고 아이는 3.48낳았네요.
    지금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 편이니 꼭 운동하세요.
    임신할때 몸무게가 표준보다 2킬로정도 많이 나갔었는데 내과선생님께 많이 혼났었어요.ㅠㅠ

  • 6. 원글이
    '06.3.13 2:19 PM (222.99.xxx.146)

    따뜻한 조언과 축하까지, 82가족들 넘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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