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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사기가 왤캐 힘든지

휴우 조회수 : 906
작성일 : 2006-03-10 21:50:51
집 사려고 돌아다니고 있는데요..
늘 그렇쟎아요..
맘에 드는 건 예산이 부족하고, 싼건 뭔가 안 좋은 점이 있는 거니까 또 그렇고..

그렇게 고르다가, 가격이랑 물건이랑 대충 이 정도면 만족이다 싶을 만한 집을
찾아서 가계약을 먼저 하고 계약하려 했는데..
부동산이 실력이 없는 건지, 첨에 말한 가격으로는 안 되겠다고 하네요...
주인이 싫다나요.. 그럼 왜 그 가격에 될것 처럼 해서 사람 속상하게 하는지..

그러고서, 좀 쉬었다가 두번째 맘에 드는 집(첫번째 보다 덜들지만)이 있어서,
지치기도 하고 해서, 걍 계약하려 했더니...
뭐 어른들 동의를 얻어야 한다나 하면서, 시간을 끄는 걸 보니, 또 안될듯 싶네요..

사겠다고 하면 다 되는게 아닌건지... 첫번 살고 있는 집은, 맘에도 들고
가격도 적당해서 쉽게 계약이 되었는데.... 왜 이리 어려운지 모르겠어요..
걍 지금 이사가지 말란다.. 하면서 더 있어야 할지 모르겠네요..
앞으로도 아파트 값은 자꾸자꾸 오를테고... 지금도 주인들은 몇천씩 후딱후딱 올리고..
에효.. 지금 집에서 그냥 살렵니다..
IP : 61.77.xxx.1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집이란게...
    '06.3.10 10:20 PM (58.225.xxx.158)

    저도 경험해보니 인연이 닿는 집은 따로 있나보더라구요..
    실컷 예산 계산 다하고 하려고 하면 집주인들은 또 딴소리고...
    떠난 집에 미련 갖지 마시고 맘상하지도 마세요.
    인연이 아닌가보다 하는거죠 뭐...^^
    그리고 아파트 값이 계속 오른다고 생각하시면 지금 좀 비싼 듯 해도 지르는 것이 나을 수도 있어요...

  • 2. 저도그랬어요
    '06.3.10 10:52 PM (211.172.xxx.48)

    한달전에 용인쪽으로 집 보러 다녔어요.. 한참 집값이 오르는 지역이여선지.. 토요일날 부동산 갔다가 추천매물 세입자가 집에 없어 집도 못보고 가격만 알고 돌아왔다 3일뒤 다시 연락하니 그새 5백만원을 올렸더군요.. 사실 집값 5백 별거 아니다싶을수도 있지만 화가 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포기...
    누가 그러더라구요.. 집값 오른다싶은 지역 계약하려면 미리 백만원짜리 수표한장 들고 집보러 다니라고.. 그러다 맘에 드는 집 있다싶으면 지르는 거죠..ㅎㅎ
    그래서 저도 백만원수표 들고 있다 급매 나온거 낚아챘죠..
    그리고 담날 인터넷뱅킹...
    잘한건지 지금도 영 반신반의합니다만..
    꼭 집을 사셔야겠다면 것도 방법이겠다싶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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