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과 실제 전세액이 200만원... ㅡㅡ;

[전세차액?]

지금 제가 살고 있는것이 대구랍니다

이년전쯤 집을 나와서 동생이랑 둘이서 자취를 하고 있었구요
지금 살고 있는곳이 전세 2,200만원의 원룸이에요  이 지역은 원룸 가격이 싼편이었거든요

원룸전세를  올해 10월까지 살기로했었는데 윗층이 너무 시끄러워 주인아주머니한테도 윗층에도 얘기를 했지만 전혀 소용이 없어서 그냥 이사 가기로 결심했답니다 ^^ 실은 윗층과 좀 크게 싸웠습니다.. ㅠ.ㅠ


그래서 저희가 그냥 전단지를 붙여서 집을 내놨는데 하루만에 나갔습니다 ㅡ_ㅡ;;
그리고 다음에 오실분이 될수있음 빨리 비웠으면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대구의 대명동쪽에 원룸이 많다는 소리를 들어서 갔지요
일반 교차로나 벼룩신문에 2,000만원짜리 전세를 보려고 회사 언니랑 갔는데요 정말 그 집은 영~ 아니었습니다.
베란다가 넓다고 해서 갔는데 말이 베란다지 거기를 화장실처럼 개조를 해놓고 지금 살고 있느데보다 훨씬 작은데였지요.. 그래서 실망을 하고 나왔다가...


그 근처 전단지에 집이 있다고 해서 전화를 했더니 부동산업체였습니다.
그리고 자기들이 소개할 곳이 햇빛도 많이 들어오고 2,200만원이면 거저라면서 가보자고 하더군요
그래서 갔더니... 황당하게 아까 갔었던 그곳이더군요... ㅡㅡ;;;


아줌마가 집을 2,000만원에 내놨다... <=> 부동산업자는 2,200만원에 내놨다...


위의 내용은 도대체 뭡니까.. ㅡㅡ;;; 그럼 200만원은 누가 어떻게 이득을 취하게 되는지 궁금해서요 ^^;

진짜 200만원정도를 부동산에서 가지는 겁니까????

갑자기 집 구하기가 점점 힘들어 지는것 같아 한번 하소연 합니다.. ㅠ.ㅠ



대구에 어디 싸고 괜찮은 원룸 없나요???   동생이랑 같이 살꺼구요. 도시가스면 더더욱 좋겠고
윗층이 없이 꼭대기층이면 좋겠고... 베란다?? 바라지도 않고 옥상만 있음 되여.. ㅠ.ㅠ

제가 넘 많은 것을 바라는 건가요???

[그건]

거래가가 높을수록 복비도 더 받을 수 있고,,
무엇보다도 그 부동산에 내놓으면 가격 많이 올려서 받아준다 소문니면 영업이 잘되니까 그러는 겁니다.

그리고 올려 부른 다음에 200정도 깍아주는 척 하면 웬만한 전세입자들 비싼거 200씩이나 깍아줬다고 부동산에 고맙게 생각하거든요.

물건 파는 거랑 똑같은 거에요. 올려서 부르고 깍아주는 척 하는 거 말이에요.
역으로 전세 구하실 때 꼭 계약 하실 것 처럼 하면서 집은 마음에 드는데 돈이 조금 모자란다고 하시면 부동산에서 알아서 집주인과 전화통화해 가격 다운시켜줘요.
역으로 이용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