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뉴스를 보면서 그 기사 내용보다 전달방법이 더 무섭게 느껴진 적 없으세요?
전 아직 자식도 없고 젊다면 젊은 축인데요..
tv 뉴스도 물론이지만 특히 인터넷 포탈 싸이트들의 뉴스를 보면
그 선정성이나 기사임을 빙자한 자세한 기술에 오히려 걱정이 될 때가 많아요.
얼마전 고양이 밟아죽인 엽기녀 사건도
클릭 한 번이면 사진을 고스란히 볼 수 있게 실려 있더라구요. 모자이크 처리 하나 없이요.
그뿐인가요.
오늘 네이버 뉴스를 보니 각종 폭행, 치사 사건들이
엽기적인 사건이라면서 어쩌면 내용도 그리 세세하게 썼는지..
뭐 담뱃불로 혀를 지졌다는 둥, 어린 학생들이 얼음고문을 했네, 문을 어떻게 따고 피해자를 어떻게 협박했네 하면서요 ㅜ.ㅜ
나 한 사람이야 안 보면 그만이지만 어린 학생들이나 정말 묘한데만 빠지는 사람들이 그걸 보면
무슨 생각이 들까 싶네요.
사건의 보도도 중요하지만. 꼭 그렇게 세세하게, 수위조절 하나 없이 기사를 올리는게 옳은 자세일까요?
그런 기사들을 접할 때마다. 정말 무지무지 걱정돼요. 저 오지랍 진짜 넓죠...-_-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매스컴이 무서워요..
괜한 걱정? 조회수 : 751
작성일 : 2006-03-09 17:53:28
IP : 220.71.xxx.6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공감 백배
'06.3.9 6:15 PM (211.169.xxx.138)저는 자식도 있는 사람이니
원글님보다 훨씬 더 강하게 느낍니다.
오로지 클릭 한 번을 위한 선정성 너무 심합니다.
오지랍이 아니라 상식을 가진 어른이
당연히 느끼는 맘이라 생각합니다.2. ..
'06.3.9 7:38 PM (211.226.xxx.69)인터넷 포털의 선정성은 정말 심해요.
분야를 가릴 것 없이 눈에 띄기 좋게 폭력적이고 자극적인 제목을 달아 어떻게든 클릭을 유도하려는 태도때문에 이제는 포털 뉴스는 보고 싶지도 않아요.
예전 스포츠 신문 헤드라인을 보는 것 같다고나 할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