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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혼자 점심드실때 어떻게 해결하세요?

홀로식사 조회수 : 1,744
작성일 : 2006-03-09 14:43:30

82쿡에서 첨으로 글남겨보는건데요..
저는 아이도 없고 직장도 그만둔상태라서..낮에 혼자 집에있을때가 많아요.
타지로 이사와서 친구도 아직 별로 없고..
혼자서 있다보면 차려먹기도 귀찮기도 해서 점심거르거나 아님 간단히 빵같은거로 때우게 되는데..
어떨땐 좀 처량스럽고 ㅜㅜ

홀로점심, 어떻게 해결하시나요?
IP : 221.144.xxx.18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ㅜ
    '06.3.9 2:45 PM (221.156.xxx.15)

    아침에 만들어 남은 반찬, 국 남은거 치운다는 기분으로 꿋꿋하게 먹습니다.
    상차리기 귀찮으면 부엌에 서서 먹을때도 가끔 있지요.

  • 2. minthe
    '06.3.9 2:46 PM (221.148.xxx.13)

    전 김밥같은거 사다 먹거나 그것도 귀찮으면 컵라면..
    근데 이제 아기가 있으니 아기가 먹다남은 반찬이랑 각종 것들...ㅋㅋㅋ

  • 3. ..
    '06.3.9 2:47 PM (222.106.xxx.97)

    어디신지 가가운데 사시면 같이 점심 먹고 싶네요..
    저도 아이도 없고 낼 모레 직장 그만두는데 요즘은 뭐하고 지내야 하나 그게 걱정입니다.

  • 4. 곰인형
    '06.3.9 2:47 PM (220.94.xxx.30)

    저도요 ㅋㅋㅋ 제가 안먹으면 쓰레기통으로 갈것이기에 ㅠㅠ

  • 5. 홀로식사
    '06.3.9 2:53 PM (221.144.xxx.182)

    원글입니다.
    ..님 저는 강원도산골살아요 ㅠㅠ 말씀만이라도 감사해요.
    글구 요리 잘 못하지만 먹어주는사람 있음 그래도 기운나는데 나만을 위해 요리하게 안되데요..

  • 6. 어머!!!
    '06.3.9 2:54 PM (221.156.xxx.15)

    맨위에 댓글단 사람이예요. 제 고향이 강원도 산골인데... 반가워서요^^

  • 7. ^^
    '06.3.9 3:08 PM (221.147.xxx.56)

    저도 강원도 산골은 아니지만 강원도가 고향이예요~
    저도 점심 그냥 빵이랑 커피 마시고 넘겼는데
    제대로 차려먹어야지 하다가도 이렇게 그냥 넘기기 일수 이예요

  • 8.
    '06.3.9 3:09 PM (218.150.xxx.103)

    물말아서 김치랑 ㅠㅠ
    음식하고 차리기도 귀찮지만 맛잇는것 해놔도 혼자 먹으면 맛이 없어요.
    에전에 누가 그러던데 밥을 먹는게 아니라 몸안에 집어넣는 심정으로 밥넣는 다구 하던데
    저두 그냥 물말아서 김치나 다른 반찬으로 막 먹구 허기만 떼워요.
    점심 거르면 저녁에는 더 몸이 피곤하구 저녁밥도 안먹히더라구요.

  • 9. 봄이
    '06.3.9 3:31 PM (218.147.xxx.32)

    저도 예전에 백수생활할때여.. ^^;;;
    음식하는거,먹는거 다 조아하는데
    정말 집에 혼자있으니까 안먹히더라구여. 음식 만들고 싶지도 않고...
    정말 배고플때는 그냥 때운다고하죠. 그냥 허기만 달래고...
    그래도 원글님 라면이나 뭐 그런걸로 허기때우지 마시고
    간단하게 반찬몇개놓고 아님 볶음밥같은거라도
    혼자먹기 쓸쓸하시니까 이쁜그릇에도 담아보시고 해서 밥을 드셔야해여.
    나중에 정말 몸이 허해 지더라구여.

  • 10. ^.^
    '06.3.9 3:46 PM (203.100.xxx.170)

    요리까진 아니고 보통 만만한 김장김치 갖고 이래저래 대강 해먹어요
    칼국수면 사다놓고 김치칼국수도 끓여먹고 찬밥 넣고 김치죽도 끓여먹고
    냄비에 참기름 넉넉히 두르고 잘게 썬 김치 깔고 위에 찬밥 얹어서 뚜껑 덮어 약한불에 몇분 뒀다가
    비벼 먹으면 간단하면서도 의외로 상당히 맛있어요(콩나물 넣으면 금상첨화)
    혼자 먹는게 뭐 그런거 같아요...^^;;;

  • 11. 꼭 끼니 챙겨드세요
    '06.3.9 3:47 PM (218.237.xxx.157)

    안그러면 저처럼 만성위염으로 고생해요.
    소화도 안되고 속도 쓰리고 신물(?)도 넘어오고 괴로워요.
    건강하실때 조금이라도 밥종류로 드세요. 전 밥이 귀찮아서 라면이랑 다른 면종류를 많이
    먹었었거든요.

  • 12. ㅎㅎ
    '06.3.9 3:52 PM (61.74.xxx.229)

    전 점심때 새 메뉴로 요리해서 먹어요^^
    그거 남은거로 저녁상차리지요...ㅎㅎ

  • 13. 홀로식사
    '06.3.9 4:10 PM (221.144.xxx.182)

    원글입니다.
    님들 댓글남겨주셔셔 감사합니다. (_._)
    85쿡이 이래서 좋네요 아~~~
    저두..머 간단하게라도..저자신을 위해 (건강을 위해) 부지런좀 떨고 챙겨먹어야겠어요. ^^

  • 14. 강쥐라도..
    '06.3.9 4:41 PM (58.163.xxx.222)

    여건이 되시면 강쥐라도 키우시거나 동네에 아주머니들 모임에 나가셔도 좋을 거 같아요~ 우울해지지 않게 82에 자주 오시구요~ 저도 먹는 거 엄청 밝히는 데 정작 1인분 요리는 번거로와서 대충대충 먹고 말게 되더라구요. 저도 친구도 없고 타지에서 강쥐 밥 해주는 낙으로 사네요.

  • 15. 반가와요,
    '06.3.9 5:03 PM (61.82.xxx.240)

    저랑 넘 처지가 같으시네요, 저도 직장관두고,남편땜시, 강원도 산골로온지 일년이지나는데,
    전 요즘 하도 입맛이 없어서, 무우로 동치미비슷하게 만들어서놓았는데, 그거 먹는재미가 쏠쏠해요,
    님도 밑반찬을 좀 만들어서 , 숙성후 드셔보세요,

  • 16. 영주
    '06.3.9 9:53 PM (222.117.xxx.221)

    고구마,순대,라면,누룽지 최대한 간단하 걸로 머고 마네요.

  • 17. 저는
    '06.3.10 9:50 AM (58.232.xxx.96)

    그냥 커피나 과자나 빵 .....으로 -_-;;;
    혼자 먹는 밥은 그냥 간식처럼 먹어요. "밥"이 잘 안넘어가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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