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애(5살)가 2주전에 기침감기를 했었거든요.
좀 심하다 싶더니 병원가서 호전이 되었어요.
그래도 완전히 낫지는 않는다 싶었는데...
지난주 목요일 오후쯤 얼굴이 벌겋게 되더니
금요일엔 토돌토돌 빨간것들이 마치 얼굴에 여드름이 난것처럼 생기네요.
의사선생님이 감기하면서 바이러스성 발진인것 같다고 하시던데...
계속 약먹이고 해도 낫질않네요.
일요일에는 배와 등에도 듬성듬성 좁쌀이 올라왔더라구요. (목과 엉덩이,다리는 깨끗해요.)
처음엔 가려운것도 없고해서 괜찮은줄 알았는데. 한번씩 가려운가 긁어대네요.(원래 건조한편이기도)
어제는 병원가서 '데스원' 이라는 로오션을 받아왔는데
부신피질호르몬제에 반응하는 피부질환의 소양증 및 염증의경감 이라구 적혔네요.
괜히 호르몬제 말때문에 바르는게 꺼려지더라구요.
1월부터 친환경제품이라고해서 '로고나' 사서 발라주고 있었거든요.
지금은 걱정입니다.
뭐가 원인인지 병원에서도 모르고...
이 약을 발라야 할까요?
어제 큰엄마가 바르니 확 줄어들긴 했거든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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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얼굴에 빨간색 좁쌀이 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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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6-03-07 20:3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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