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가...

[출산 3주째]

이런 질문을 올려도 되는지...

제가 출산한지 3주가 되어가는데요, 이번에 세번째 제왕절개로 아이를 낳았네요...  근데 오로가 수술후 약 10일 정도만 나오고 안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아, 이번에는 참 빨리 끝이 나네 했는데, 오늘 아침에 일어나니 아랫배가 가스찬 것처럼 빵빵하고, 좀 아프기도 하고 그러더니 다시 오로가 나와요..  그렇게 많은 양은 아닌데, 거의 일주일 정도 안나오다가 다시 나오니 좀 찝찝하기도 하고, 이러다 말건지 어쩔런지 혹시 비슷한 경험있는 분 계신가요??

[네~]

저두 제왕절개를 첫째를 낳았는대요...
오로 뿐만 아니라...정말 잊어먹을만 하면 태반도 나온답니다.
첨엔 얼마나 놀랐게요.
팬티에 태반이 나오니...전 자궁 살이 떨어져 나오는줄 알구...수술도 잘못됐구나 싶어서
이젠 죽는구나 하고 엄청 울었더랬죠.
그래도 혹시 모르니 산부인과로 전화 한번 해보세요.
그럼 친절하게 알려줄겁니다 ^^

[정상적인]

생리가 시작된거일수도 있어요.
몸회복이 빠르신단증거구요.
병원들르실때 되셨겠네요.
의사에게 물어보시는게 제일 정확하겠지요^^

[피곤하면]

몸이 피곤하면 다시 오로가 나오기도 하더라구요.혹 몸을 좀 과하게 (아직은 조리중이니)움직이셨나요?
제 경우는 아주 누워쉬면 그치다가도 조금만 무리하게 움직였다 하면 다시 시작되더라구요.아직은 조리중이여야 할 시기이니 너무 피곤하게 움직이지 마세요.전 거의 6주 되서야 멈췄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