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우습기도 한데...
저희 친정엄마가 저희 집에만 오면 이상한 역한 냄새가 난다고 난리에요.
에휴...저희 엄마가 일명 '개코'거든요. 제 여동생도 그러고...
근데 저희 신랑은 잘 못 느끼고 저는 한번씩 이냄새를 두고 말하나 하고 느끼는 때는 있어요.
사람한테서 직접 나는 냄새는 아닌거 같고...
저걸로 자꾸 저한테 머라고 하니 저도 미치겠어요.
음식물 냄새나 그런건 아니래요.
신경쓰여서 침구도 다빨고 그랬는데 계속 냄새가 난다니...
원인을 도무지 알 수가 없어요.
저희 신랑 체취인가...매일 샤워하고 하는데...ㅠ.ㅠ
강력한 방향제를 사용해볼까 해요.
괜찮은 방향제 추천 좀 해주세요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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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고민
.. 조회수 : 933
작성일 : 2006-03-02 17:26:40
IP : 152.99.xxx.1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냄새엔~
'06.3.2 5:38 PM (61.47.xxx.92)냄새 없애는데는 숯이 좋지 않나요.
뿌리는 방향제 몸에 좋지 않다고 하잖아요.
아로마오일 이용도 좋구요.
뭣보다두 환기 잘하시구요~2. ^^
'06.3.2 5:43 PM (211.217.xxx.230)욕실, 싱크대 배수구도 한번 확인해보세요..
냄세제거용 액체(트래펑 비슷한..)도 넣어보시구요.3. 저희집은
'06.3.2 5:54 PM (210.118.xxx.2)하수구 냄새때문에....그런데 바로 확인되던데..
집에 들어오면 역한 냄새때문에 너무 싫쵸.그나마 전세라서 다행이지. 내집이었으면 너무 싫을것같아요.
그래도 해결책이 있는게 세숫대야에 물받아서 락스 조금 뿌리고 부어주면 하루정도는 괜찮거든요.
매일매일 해주는 부지런함만 있음 괜찮은데..
괜히 어설픈 방향제 쓰시면 그 냄새랑 섞여서 더 이상할수도있어요.냄새의 근원을 찾으셔야할텐데..4. 음...
'06.3.2 7:06 PM (210.105.xxx.66)사람 체취라면 그리 역할 것 같진 않은데요...
더군다나 샤워도 매일하신다니...
싱크대나 욕실, 앞뒤 베란다 배수구부터 한번 점검해 보세요.
걸름망같은거 있음 그것 다 꺼내서 일일이 솔 이용해서 씻어주시구요.
그러고 정기적으로 락스물 부어준다더가 하면 냄새 거의 안나요.
장마철이 아닌 다음엔요.
근데 대개 원인이 있을 때엔 특정한 냄새가 나기 마련인데...
원인을 잘 모르시는 것 보면 배수구도 단정짓기 어렵구요.
집 구석구석을 좀 살펴보셔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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