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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소연..

잠이안와.. 조회수 : 1,178
작성일 : 2006-03-01 04:41:56
어머님..
하나밖에 없는 아들 끔찍히 사랑하시는건 알겠는데요..
아들 생일이라고 꼭 같이 보내야 하는것도 알겠구요..
그런데...
왜 생일상을 당신이 꼭 해주신다며 와서 먹으라고 하시더니
전날 밤 10시에 전화하셔서
울집에 와서 드시겠다고 하시는건.. 무슨 이유신가요..
당연히 어머님 댁에서 먹을줄 알고
아무것도 준비못한 전..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이제 몇시간 지나면 오실텐데..
냉장고엔 달랑 김밥재료뿐이구..

식구들 모여앉아서 김밥이나 말아 먹을까요..
잠이 안오네요... 이런...ㅠㅠ
IP : 211.108.xxx.6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휴~~
    '06.3.1 6:03 AM (218.48.xxx.53)

    저절로 한숨이 나옵니다.
    대구는 월마트와 홈프러스가 24시간 영업하는데....
    어쩌지요? 이제 곧 아침시간인데..........슬/퍼/요/ 대한민국 여자들....

  • 2. 토다토닥
    '06.3.1 6:06 AM (219.241.xxx.105)

    아침 준비 못했다고 솔직히 말씀드리고
    느즈막히 음식점으로 출발하여 외식하세요.
    대체 어떻게 이런 일이...

  • 3. ....
    '06.3.1 7:07 AM (221.164.xxx.156)

    아침이 벌써~ 그냥 솔직하게 아무런 준비를 못했다고 하고 .점심 같이 드실래요?...하고 근처 맛난 식당서 해결하세요.요즘 그 생일 꼭꼭 챙겨서 먹을수있나요? 다들 바쁘게 사는데..

  • 4. 솔직하게...
    '06.3.1 7:21 AM (211.204.xxx.117)

    어머님께서 해주신다고 해서 준비를 못했다고 말씀드리고...
    내년에는 제가 준비를 할테니..와서 드세요~~~
    하시고 맛있는 곳에 가서 드세요.
    정말 난감하군요.

  • 5. ...
    '06.3.1 8:50 AM (218.153.xxx.216)

    할수없지요.
    느즈막히 아침겸 점심 외식하세요.
    생각만큼 눈도 안 온거 같고 드라이브 겸 좋은데 가서 식사하세요.

  • 6. ..
    '06.3.1 8:55 AM (203.130.xxx.249)

    저희 시어머니경우......

    내가 꼭 차려주마~ 와서 먹어라~
    = 내가 이렇게 말하면 당연히 며느리가 "아니에요~제가 삐까번쩍하게 차릴테니 어머니 몸만 오셔서
    편안히 드시고 가세요~힘든건 당연히 제가해야죠"라고 말하겠지!!가 속마음이시랍니다.....--

    그러나 당신이 원하는 대답이 안나왔을시..응징의 댓가로 밤늦게 화난 목소리로 전화하셔서 내가 내일가마!! 니 서방이니 니가 차려라!!! 이러시죠.........................

  • 7. ...
    '06.3.1 9:56 AM (218.232.xxx.221)

    시어머니 뭐야~~?? (탁재훈 버전)
    할수없죠뭐..
    어머님이 오라셔서 암것도 안하고있어서 정말 암것도없어요.
    나가서 먹죠뭐.
    그러세요. 저라면 남편을 시킬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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