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외는 없더랍니다

[예외녀]

오늘하루 기분이 날씨같아서 올려봅니다
딱히
어디다 하소연 할곳도 업고  ㅡㅡ;

길지않은 인생사에  "예외"란 없나봅니다.

첫번째가 가까운 사람과의 돈거래....친언니에게 돈빌려줬어요. 급하다기에
언제 받을건지 정하지도 않고.......... 결국 내가 아쉰소리로 받았지용....기분꽝 !!

얼마되지도 않은 돈으로 유세 떠는것같기도하고.....앉아서 돈빌려주고 서서받는다더니...
딱 그꼴이네요.
마음만 상했죠!!

두번째는
결혼사진.....정말 친한친구가 찍었거덩요....
설마 했는데
서로 맘상해 연락두절에...전 결혼비디오 큰 액자사진은 포장 그대로 한구석에 먼지를 뒤집어쓰고
있더랍니다.

참 바보같죠....
이제는 누구와도 돈거래 않고....
아는사람통해 하는것은 웬만하면...피할라구요

예외는 없는것같습니다......절대로 ~

[김은미]

아는 사람일수록 더 잘챙겨주고 신경 쓸것 같은데 그게 아닌가보네요
배신감도 느꼈을텐데 기분 푸세요. 이런것도 경험이죠 머~

[..]

맞는 말씀입니다.
헌데 늘 동기간에도 안 빌려주는 돈
어디가서 빌리나하는 생각은 늘 해요.
살다보면 정말 돈 급할 때 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