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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자꾸 꼬집고 할퀴고..어떻게하죠?

초보맘 조회수 : 234
작성일 : 2006-02-24 15:56:20
제목을 저리 달아놓으니...큰 아기인가 하실텐데...
^^;
9개월된 아기...전 초보맘입니다.
9개월된 아기가 얼마나 꼬집고 할퀴겠냐 싶으시겠찌만..어흑...
남자 아기라 그런지...꽤 힘이 센거같아요. --;
당연히 알고 그런건 아니겠지만...^^;
아이가 그정도 개월수가 되면 다들 그런다고 하는거 같은데요..

왜 안아주면..얼굴 양손으로 붙잡고 코만지고 입술만지고...물고 빨고 하잖아요..
그런데 양손으로 만질때..넘 세게 콱 움켜쥐고....손톱이 길진않아도...그손으로 만지면,
너무 아프고..어제는 피부가 약간 벗겨져서 피가 나더라구요...
제가 어디서 듣기론...그 개월수에 그러면 약간 꼬집듯이 잡아주고...아이가 인상을 쓸정도까지만...
그러고선 아픈거라고 얘기해주고하면...몇번 그러면 아픈줄 알아서 안그런다고 하던데...
그게 9개월인 아이한테 해당이 되는건가요?
시어머님께서도 아이가 어리니..그럴때마다 그냥 이쁘다이쁘다 하셔서...
그냥 그렇게 어리니 그냥 두는것이 맞는것인지...아니면 위에 방법처럼 아이에게 약간 아픈(정말 살짝..이겠죠? ^^:) 방법을 써서 가르쳐줘도 되는건지...잘 모르겠습니다.
초보맘이라 선배님들께 여쭙니다.

어제 아이에게 꼬집혀...피를 좀 봤더니...^^; 어떻게 해야하나 신경이쓰이네요..
IP : 211.106.xxx.20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까만콩
    '06.2.24 11:00 PM (58.142.xxx.74)

    아이들은 손조절 능력이 부족해서 그래요
    전 물리기도 많이 했었어요..
    저두 시부모님이 많이 봐주셨는데 그냥 이쁘다고 두고 해서인지
    아주 오래도록 그버릇을 잡기가 힘들었어요 버릇도 나빠지고요..
    아픈거라고 조금씩 알려주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아님 안아주실때 손에 뭔가를 들게 해보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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