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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운전

상은주 조회수 : 570
작성일 : 2006-02-22 13:56:17
이제 어쩔수 없이 아이를 데려와야 하는 상황이에요..

친정엄마가 봐주시다가 시댁엄마가 봐주시는데요..
벌써저의 아이가 7살이 되었거든요,..

시댁 엄마도 이제 시간이 없으셔서 봐주지도 못하세요..
일단 저의 출근시간은 대중교통으로 1시간 20~30분 걸려요..

덕소에서 청담까지 출퇴근 하거든요.. 왕복 은 어림잡아 3시간 잡아요...

근데 아이가 오면 유치원을 보내고 출근 해야 하거든요...
그래서 우리신랑 자기 차 팔고 제 차를 사주었어요..
그래서 지금 초보운전이에용..

아침 운전은 어떻게 저떻게 하겠는데 밥 운전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우리 신랑이 옆에서 10일 정도 운전하는거 도와 주었구요. 사실 잔소릴 해대서 운전에 방해만 엄청 됬어요..

어제 밤부터 제가 혼자 운전을 하는데 차선 변경 특히 올림픽 대로,, 우와~~ 완전 죽음입니다.
사고도 몇번 날뻔 했구요.. 집에 거의 다 와선 온몸이 바들바들 떨려서,, 죽는줄 알았어요..

아침에 일어나 보니 목이 심하게 아프더군요,, 완전 아무것도 안하는데 신경을 너무 써서 그런지 1키로 쫙 빠졌어요..

참 운전하고 오면 30~40분 걸려요.. 완전 많이 단축이 되니 하긴 해야 하는데..

만약 이글을 읽으시는 우리 회원님들 만이라도 초보운전 이 뒤에 써있는 차 보시면 양보 바랍니다.
*^^* 애교~~~

생명이 달린 문제여서 넘 힘들고 주차는 완전 죽음입니다.ㅜ..ㅜ
IP : 211.192.xxx.17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2.22 3:09 PM (211.215.xxx.13)

    초보운전이라 써있으면 피할수도 있고 좋지요..
    제가 운전 오래하면서 느낀것은요..
    사과할일이 생기면 부끄러워하거나 무서워하지 말고 웃으며 죄송하다고 바로바로 사과하고..
    조금 심각한 상황에선 정말로 죄송한 얼굴로 사과를 하면..열에 아홉은 다 친절하게 그냥 넘어가고..
    저부터도 심각한 상황에서도 진심의 사과를 받으면 아..진짜 괜찮다. 라는 마음이 들더라는것이지요.
    끼어들때는 어려우면 창문을 내리고 손을 내밀어 보세요..
    그렇게까지 하는데 양보해주시지요...
    얼굴대 얼굴을 보고 사과하고 요구하면 뭐든지 안될게 없어요.
    천천히 천천히..이러다가 몇년후엔 베태랑 되는것이짇요..

  • 2. ..
    '06.2.22 3:13 PM (211.215.xxx.13)

    누가 와서 끝에 오타 난거 죄송해요.
    아무렇게나 함부로 운전한끝에 도망가버리는 사람들 제가 본건 대부분 같은 여성분들이셨답니다.
    너무 얄미워요. 그런분들은...
    남들을 배려하는 마음이 가장 잘 드러나는게 운전인거 같아요.
    커브길에 주차안하기. 남들 우회전 하는 길목 막고 정차해놓기..
    다른 차 주차라인으로 들어서고 있는데 안보고 차빼기.
    우회전 놓치면 바로 가서 유턴해서 와도 되는데 무리하게 끼어들며 민폐끼치기 (신호는 한번만
    있는것은 아니지요.) 등등의 일만 안하면 초보운전이라도 사랑받으시며 운전하실수 있을거에요.

  • 3. 초보엄마
    '06.2.23 1:48 PM (221.150.xxx.54)

    운전연수 받으시는게 좋을거 같은데요
    저도 망설이다가 받았는데, 확실히 받는게 안전을 위해서 좋더라구여..
    연수비가 들어가는 단점이 있지만
    저처럼 차사고 내고 돈 들일거 다 들어간후에 연수받는것 보단
    첨에 연수받아버리는게 훨 싸게 먹히는거 같아요..
    힘내세염~

  • 4. 주차짱
    '06.2.24 5:28 PM (218.53.xxx.169)

    남 얘기같지 않네요
    저역시 님과 같은 운전수준였는뎅 . 여기가서 윤 샘만나 운전연수다시받구 지금은 ㅎㅎ
    주차 ? 윤샘께서 개발한 주차공식으로 mbc에서 강호동.김성주씨와 함께 출연하셨대네용
    여기가서 공부하셈 www.chobodriv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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