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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점' 보러 다녀오신적 있으세요?
1. 그냥..
'06.2.20 4:48 PM (210.222.xxx.41)아프시다면 병원에 가보세요.
그냥..저도 남 따라서 본적이 있는데요.그양반이 알아서 얘기 해주던걸요.맞는거 같기도 하고 아닌것도 같고..내가 느낀건요.사람들 상대를 많이 해서 그런지 심리를 아주 잘알더군요.또 모르지요.정말로 그분이 오셔서 알려주는지도요.그냥 가볍게 생각하고 좋다는건 들으면 기운나고 안좋다는건 조심하면 되니 괜찮은 건가요?저도 생각이 안나기도 하고 뭘 물어봐야되는지도 몰라서 듣다가만 나왔네요.
같이 같던 사람은 울고 나와서 좀 놀랬어요.
님들 원글님처럼 저도 궁금하네요.한번 본사람.2. 저
'06.2.20 5:54 PM (222.108.xxx.107)보지 마시라고 하고 싶어요. 안 좋은소리 들으면 엄청 오래갑니다.
저는요, 엄마가 늘 사주봐오셨는데 동네언니따라 어찌 갔다 생각도 안하고 하여간 보게 되었는데 돌아가신 저희 아버지가 몸에 들어왔다면서(점보는사람몸에) 상 한번만 차려달라구... 몇백 얘기하더군요.
그런말 듣고 무시하기도 그렇고 몇백들여 상차릴수도 없고...
그리고 남편과 사이도 나쁘게 말한건 아니지만 이런저런 얘기들으니 진짜 눈물 나더군요. 괜히 제 설움에 겨워 올다 왔어요.
물론 그냥 사주풀이만 책보고 해주는 사람도 있어요. 몇월에 뭐 조심하고 이런식으로. 근데 저처럼 무당이랄까 신이 들어오는 사람도 있는데 좀 무섭기도 하고, 잘 맞추는거 같긴 하지만 사실 부적이나 상차리는거 얘기나오면 엄청 부담되요.
전 그이후로는 친구고 누구고 말려요. 모르는게 약이라구.3. 이승연
'06.2.20 6:41 PM (218.152.xxx.105)저 여러번 보러 다녔어요. 그런곳도 잘 골라가셔야지 엄한데 가시면,,, 이상한 소리듯고 찝찝하기 이를데 없어요. 사주봐주는 데가 있고 신내린 무당있는 곳이 있는데 전 사주 추천.. 사주풀이 잘하는데 가면 인생상담정도.후련하게 풀어주는 긍정적 면도 있어요. 하지만 신내린 무당은 괜히 굿하란 소리하고.. 부적하라하고 그러지 쉬워요.
한번은 가셔도 괜찮을 거 같아요. 그래야 느끼는게 있고 이런게 다 소용없구나 가지말아야하지 하는 생각도 들구요. 용하다는 사주풀이 도 거기에 의존을 자꾸 하게 되면 않좋아요.
저도 일년에 한번정도 가지만 참고하고 결정은 제가 알아서 하지요. 그사람이 신이 아니데 뭘 다 알겠어요.
몸이 아프시면 건강관리 잘하세요~4. 맞아요
'06.2.21 1:11 AM (204.193.xxx.20)어디 아프거나 하는 일이 안좋을 때 가면
얼굴에 다 드러나요.
그 때 약점 잡아서 굿하라고 하고 부적해야한다, 치성을 드려야하니까 돈 얼마 갖고 오라고 그러고
한번 갖다주고 '아~ 기분상 나아진 것도 같고~' 이러면
돈 더 갖고 오라고 해요.
몸아프고 마음아프고 할 때에는 정말 판단력도 흔들리고 듣기좋은 말에 휘둘리기 쉽지요.
제 친구도 살이 껴서 그렇고 뭐가 안좋아서 그렇다는 안좋은 소리 듣고
굿 한 번했는데 살이 안없어졌다며
또하고 또하고 돈을 얼마나 썼는지 몰라요.
솔직히 돈보다도 안좋은 소리 한 번 듣고나서는
몸과 마음이 더 지쳐가면서 중독이 되는게 문제더라고요.
제 친구 엄마는 아파트 한채 날리고 아직도 퍼붓고 계시죠.
윗분들 말씀대로 병원가보시고요,
병원도 한 곳만 가지 마시고 여러군데 가보세요.
한 병원에서 못 밝혀낸 부분을 다른 병원에서는 알아보기도 해요.5. ㅎㅎ
'06.2.21 2:25 AM (210.121.xxx.184)전 그냥 속풀이하는 차원에서 한번쯤 가봅니다. 뭐 들을때야 그래그래 하지만 나중에 곰곰이 생각하면 별거 아니지요.
그래도 속 답답할때 상담한번 받는 셈 치고 한번 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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