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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벽지때문에요

포인트 조회수 : 901
작성일 : 2006-02-19 14:58:52
이사를 며칠 앞두고 요즘 집수리중입니다.
33평이구요 새집은 아니예요
도배는 모두 실크로 했는데 거실이랑 안방은 거의 흰색계통으로 하였어요
요즘 예쁜 포인트벽지가 유행인거 같은데 주변의 친구들이 보고는 포인트벽지 하라고 난리네요

콘솔놓는 자리나 주방 식탁자리쯤에 한쪽 벽만 하라고 하고 인테리어 아저씨도 처음엔 그얘기 하시더군요
근데 제 생각은 물론 예뻐보이기도 하지만 저는 한가지 색깔로 그냥 통일하고 저층이라 환한 색으로 밝게
보였으면 좋겠고 또 한때 유행인거 같아서 포인트를 안주기로 결정했었거던요
그리고 아이가 초등 저학년이라 거실엔 티브이를 안방으로 가져가고 애들 책장을 놓을려구요

그런데 친구들이 와보구선 자꾸 포인트벽지 하라고 해서 조금씩 맘이 흔들리는데 포인트 꼭 하는게
예쁜가요?
물론 제 생각이 우선이지만 첨 맘먹었던게 주변사람들에 의해 자꾸 흔들리네요
좀 지나면 질릴거 같은데....
IP : 218.54.xxx.24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빼빼로
    '06.2.19 3:53 PM (125.208.xxx.70)

    당분간은 깨끗하게 쓰시다가 질리면 그때해도 괜찮지 않을까요?단지 혼자 벽 한면 정도는 바르셔야하구요. 예쁘다 싶은건 너무 많은 집들이 쓰고 있고 색다른건 맘에 안차고 이거다 싶은걸 찾아보면서 천천히 가도 될것 같은데..........

  • 2. ^^
    '06.2.19 4:23 PM (58.143.xxx.225)

    포인트 벽지 추천하고 싶어요,, 전 전세라서 도배 장판 할까말까 엄청 고민하다가
    아이들이 4살 2살이라서 아직 어려서 바닥 생활이 많은 관계로 거금 들여 도배장판 하면서,,
    님 친구분들이 말씀하시는대로 주방옆에 식탁 붙일 벽면만 포인트 벽지했어요,,
    전세인지라 도배장판도 젤 저렴한걸로 했기에,, 포인트 벽지역시 엄청 저렴한걸로 했는데,
    엄청스레 맘에 들어요,, 집이 화사하다고나할까요,,
    27평에,, 벽지 화이트로 했는데 정말 잘했다 싶어요,,
    어제이사하고 오늘까정 다 치우고 지금은 빨래 삶는중이랍니다,,

  • 3. plumtea
    '06.2.19 5:02 PM (219.251.xxx.119)

    저도 포인트벽지 추천해요. 저희집도 비슷하네요. 32평, 아이들이 어리구요. 저희는 4살 2살 그래요. 그리고 새 아파트 아니고...새 아파트라면 안 할 고민들이 오래된 아파트는 있더라구요.
    벽지는 저도 전체적으로 하얀색을 골랐어요. 몰딩 문도 다 하얀색으로 칠했거든요. 그리고 거실 소파 뒤, 주방 식탁 놓는 쪽, 안방 침대 헤드부분만 다들 아시는 소호 머스타드 했는데 발라 놓고나니 더 예쁜 벽지네요. 왜 다들 하시는지 알 것 같더라구요. 저는 이사오면서 한 거라 벽지할 때 해서 전문가들 솜씨답게 이음새 티 안나고 깔끔하게 했어요. 포인트 벽지 집에서 하시는 분들 많은데 솔직히 그게 실크벽지라 원래는 초배지를 하는 거잖아요. 무늬랑 잘 맞춰 직접 하신 분들도 봤지만 사진상으로 벽지가 겹치는게 티나게 바른 집들도 많이 봤어요. 기왕 하시는 벽지이니 이럴 때 하시고 싶은 거 하세요. 나중에 직접 하시면 아무래도 전문가만 못 할 거에요.

  • 4. 자기 취향
    '06.2.20 10:23 AM (220.75.xxx.56)

    저도 인테리어 업체와 남편이 하도 추천해서 한쪽 벽면에 했었습니다.
    근데, 저는 깨끗한것을 좋아하는 타입이라 첨부터 별로 내키지 않았고, 원글님 처럼 금방 질릴것 같아
    원치 않았었지요. 역시나 해놓고 나서도 하나도 좋은줄 모르겠더니 점점 더 싫증이 나고 나중에는
    꼴보기가 싫어 그쪽 벽면은 쳐다보기도 싫지않겠어요. ㅎㅎㅎ
    급기야 사람 다시불러 도배했다는거 아닙니까.ㅋㅋㅋ
    유행보다, 대세보다 본인의 취향이 젤로 중요한거 같아요. 꿋꿋하게 소신껏 밀고 나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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